BTV 스마트의 리모컨은 크기가 U+TV G에 비해 크기가 좀 더 크고, 채널+음량 버튼과
화면전환 버튼의 위치가 다릅니다. 저의 경우 채널변환 버튼을 더 자주 쓰기에, VOD나 기타 다른
앱 사용에 따른 화면전환 버튼이 아랫쪽에 있는 BTV보다 U+TV가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직관적인 디자인의 채널+음량 버튼은 기획이 좋은 것 같습니다.
버튼이 특이해서 빨리 닳아서 기능불량이 나진 않을까 자세히 봤는데, 마모가 잘 안되는 재질로
만들어서 마모로 인한 기능불량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BTV 스마트라는 이름값을 기대한 저로서는 쿼티자판이 없는 BTV리모콘이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여전히 TV앞에서는 리모콘의 쿼티자판보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는게 더 편하지만,
스마트TV라면 적어도 검색의 편의성, 앱 이용의 편의성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불편했습니다.
별표(*)버튼을 누르고 위에 방향버튼을 눌러서 마우스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기능이
초기에 세팅되지 않은 부분도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였습니다. 리모콘 키보드로 구글검색이나
기타 앱을 다운로드 하는 것을 저는 포기해야 했습니다.
웹에 어느정도 친숙한 제가 포기할 정도라면 일반고객들의 이용빈도도 많이 줄 것입니다.
U+TV G를 견제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불편했던점은 BTV의 방향키가 모두 하나의 판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오작동이
많다는것입니다. U+TV처럼 버튼을 구분했다면 오작동이 없었을텐데, VOD하나 찾고, 실행하는데
상당히 많이 헤맸습니다;;
그리고 U+TV의 편리한 기능중에 하나로 TV전원과 셋톱박스 전원을 함께 (우측 사진 상단 빨간버튼)
켜고, 끌 수 있는게 있는데, BTV는 이게 지원되지 않는다는것도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였습니다.
후발주자라면 기존고객들의 사용경험을 최대한 살려주는게 좋은데, 그것을 무시한 결과라
생각됩니다.
좌측이 SK BTV NFC스티커 우측은 U+TV G의 NFC스티커입니다. 핸드폰에서 이 스티커 찍으면
핸드폰에서도 TV를 볼 수 있습니다.
셋톱박스 자체에 전원버튼과 직관적인 디자인의 음량/채널버튼 있는 것은 좋은 기획입니다.
우측면에 SD메모리 카드와 USB슬롯이 있습니다.
U+TV G에는 지원하지 않는 RGB단자가 있습니다. 브라운관TV에서도 스마트TV를 볼 수 있는
배려가 돋보입니다.
위가 SK BTV스마트 아래가 U+TV G 셋톱박스입니다.
와이파이 공유기 위쪽엔 기사님 명함과 함께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통신사 바꾸시면 가장 먼저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설정을 새롭게 해주세요^^
U+TV G 넌 나에게 만족감을 줬어~
전체적인 총평은 U+TV(와이파이 포함 12,540원)에 비해서 BTV 스마트(와이파이 면제된 조건 13,090원)
가 조금 비싸고, 만족도면에서는 U+TV G가 더 큰 만족감을 주네요.
BTV 스마트가 채널면에서는 U+TV G(132개채널) 대비 147개 채널로 채널수에서는 후발주자
다운 후덕함을 보이지만, 스마트TV이름을 붙이기에는 리모콘에서 점수를 많이 까먹는듯
합니다. BTV의 기본형은 훌륭하지만, BTV 스마트는 좀 아쉽네요^^;
※ 위 내용은 게시된 날짜 기준이며 통신시장의 정책 다변화로 변경이 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상업적인 용도가 아니라면 출처없이 어디든 퍼가셔도 됩니다^ㅡ^
전체 댓글2개
사용하시는데 문제 없습니다^^ 인터넷과GTV만 이용하실 경우 부가세포함해서 월 32.890원이 청
구되구요~ 상품권 8만원에 현금 34만원이 지원됩니다^^ 가입과 관련된 설치비나 부대비용은 전
혀 필요가 없구요~ 오후3시 이전 신청시 다음날중에 대부분 설치가 됩니다^ㅡ^
상품권은 개통 후 1주일 뒤에 등기로 받으실 수 있구요~
현금은 월~수요일 개통시 금요일 송금이 되고, 목~ 토요일 개통시 담주 수요일 저녁에 송금이 됩
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