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 있는 "나똑똑"씨는 인터넷 약정기간이 만료될 무렵에 이용중인 통신사에 전화합니다.
나똑똑 : 1주일 뒤 약정기간 끝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1주일뒤 예약 해지하겠습니다.
상담원 : 어익후 고객님~ 정말 운이 좋으시네요~ 마침 저희가 이벤트 기간중이라 지금
약정기간을 1년만! 연장하시면 상품권 ??만원과 요금을 XXXX원 더 할인해드리고 있어요^^
나똑똑 : 아 그래요? 그럼 1년만 더 쓸테니까, 그렇게 해주세요. 약정은 3년이 추가되는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1년만 더 쓰는것맞죠? 통화 내용은 모두 녹취(녹음) 되는것 맞죠?
전화받으시는분 상담원을 메모해뒀으면 하는데,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a
상담원 : 네~ 저는 해지방어팀의 하지마대리입니다^^ 앞으로 1년간 더 저렴한 요금과 최상의
서비스로 뫼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메가 운영자 신정권입니다 위 대화내용을 보고, 무슨생각이 드셨나요^^a
초고속인터넷 재약정의 비밀, 알고 계십니까? <-- 뉴스기사 클릭
실제 최근의 뉴스기사도 이런 맥락으로 안내를 하고 있는데, 이게 사실상 뉴스에나
나올법한 아주 마일드한 해지방어 신공입니다^^;
인터넷은 약정기간 다 될때까지 쓰는것은 호갱님 되는 지름길입니다ㅠ
(호갱님 - 호구+고객님의 합성어)
KT가 아니라면 LG와 SK의 경우 인터넷 3년약정으로 가입한 다음에 1년이 지난다음에
바로 해지방어(해지신공)을 펼쳐야 합니다.
왜냐!!!
1년만 지나면 가입시 받은 사은품 반납이 없구요~
1년만 지나면 가입시 면제 받았던 설치비 부담이 없구요~
1년만 지나면 위약금이 가장 저렴한 구간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위약금은 SKT의 위약3라는 제도처럼 사용기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위약금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우리 상식으로 는 절~~대 이해할 수 없지만, 통신사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아니~ 우리가 이때까지 할인해드린 금액이 매달 XXXX원이고 총 XX개월이나
사용하셨는데, 그냥 이렇게 뻣대면 섭하죠잉~ 할인금액 X 이용개월수 만큼
위약금 내 놓으십쇼~ 호갱님~^^"
※ 실제 위약금 계산은 좀 더 복잡하지만 큰 맥락만 설명을 했습니다.
라고 위약금을 청구합니다. 사용기간이 늘어나면 늘어난 만큼 통신사에서는 수익이 더
늘어나는대도 불구하고, 위약금으로 발목을 잡는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런 내용을 더 순화하더라도 뉴스기사로 나오기는 힘들것입니다;;;
통신사는 핸드폰/ 인터넷 구분없이 잡은 물고기에게는 밥을 주지 않는 구조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존 고객보다는 신규고객 만들기에 더 큰 공을 드리고, 이렇게 하는것이 경험상
더 큰 수익으로 돌아온다는것을 알기에, 이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할것은 뙇 하나! 통신사의 아픈곳을 찌르는것이지요^^;
1년지났을 무렵에 타사로 옮기는것 VS 해지신공 후 계속 쓰는것
비교를 철저히 하셔서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으시길 권해드립니다.
5년전에도, 또 지금에도 저희 백메가는 고객님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ㅡ^
※ 위 내용은 게시된 날짜 기준이며 통신시장의 정책 다변화로 변경이 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상업적인 용도가 아니라면 출처없이 어디든 퍼가셔도 됩니다^ㅡ^
전체 댓글4개
해지방어 = 해지신공은 진짜로 해지하시는 것이 아니라,
해지하실 것 처럼~! 본사로 문의하셔서 요금할인과 상품권을 요청하시는 방법입니당 ㅎㅎ
각 통신사마다 고객님들의 해지를 막기위한 예산이 다 편성되어있거든용 ^ㅡ^
물론 이미 저렴하게 사용 중이시라면 해지방어를 받으시기는 조금 어렵겠지만 ^^;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겠지용 ^ㅇ^* ㅎㅎ
혹시나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다면 부담없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백메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_<
인터넷 개통후 만 1년이 지난 후
해지신공을 쓰시고 사은품을 받으시게 되면~~!!!
이는 "앞으로 남은 약정기간을 계속 사용하겠다"라는
약속이 되는 거라 생각하시면 된답니다~~^ㅁ^bbb
즉, 3년 약정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남은 2년 약정을 계속 유지한다는 조건이 되는 것이죵~~☆
★★
따라서!! 3년 약정이 다시 시작되지 않으니
이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옵미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