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할인에 대한 큰 오해
복지할인명의자분들은 올해부터 인터넷전화의 복지할인적용으로 인터넷전화가 유리한지?
아니면 일반전화가 유리한지 고민을 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어머니 역시 장애인이라 복지할인으로 통신요금을 할인받고 있기에, 오늘은 복지할인
적용시 인터넷전화가 유리한지? 아니면 일반전화가 더 유리한지 한번 계산해보겠습니다.
일반전화는 복지할인 적용시 아래와 같이 통화요금이 계산됩니다.
(KT일반전화와 SK일반전화 모두 동일한 요금체계로 이용되기에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내전화요금 - 3분 19.5원(39원 통화요금에서 무제한 50%할인이 됩니다.)
시외전화요금 - 3분 182원(260원 통화요금에서 3만원미만금액에 대해서만 30% 할인이 됩니다.)
핸드폰통화 - 10초당 10.15원(10초당 14.5원에서 1만원미만금액에 대해서만 30% 할인이 됩니다.)
인터넷전화는 복지할인 적용시 아래와 같이 통화요금이 계산됩니다.
(LG와 SK가 가입자가 가장많고 통화요금 체계가 동일하기에 두회사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LG는 시내/시외 3분당 38원 핸드폰 10초당 11.7원 KT는 시내/시외 3분당 39원 핸드폰 10초당 13원 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 150도수(1도수 3분이며 시내/시외에 한함) 무료통화가능/150도수 이상시 3분당 38원 통화요금 발생됨.
기초생활수급자 복지할인적용시 핸드폰 요금 - 10초당 8.19원(10초당 11.7원에서 1만원이내에 한해 30%할인)
복지할인적용시 시내/외 요금 - 3분당 19원(통화요금에서 무제한 50%할인)
복지할인적용시 핸드폰 요금 - 10초당 8.19원(10초당 11.7원에서 1만원이내에 한해 30%할인)
위 내용을 종합해 봤을때 핸드폰이나 시외전화로 많이 통화하실분이라면 인터넷전화기가 단말기
할부금과 그외 부대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이득인 반면 시내전화 위주로 통화하고 핸드폰에도 통화
하실일이 별로 없다면 굳이 인터넷전화 하실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물론 같은 통신사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위해서 인터넷전화를 가입 하시거나, 150도수
(금액으로 따지자면 5,700원) 무료통화를 위해서 인터넷전화를 쓰실 기초생활수급자분들
에게는 예외사항이 되겠지만, 핸드폰사용이 보편화된 요즘이라면 굳이 인터넷전화로
가입하는것보다는 KT전화나 SK일반전화를 그대로 사용하시는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더 유리할듯 합니다^ㅡ^
※ 위 내용은 게시된 날짜 기준이며 통신시장의 정책 다변화로 변경이 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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