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윤지원씨랑 sk결합 관련 문의드리고 진행중에 있던 일입니다
sk 가족 4명쓰고있는지라 문의드리고 인터넷 500메가는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조회해보시고 안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럼 백메가는 진행이 확실히 가능하냐는 제 질문에 가능하시다길래 kt 해약예약하고 tv 새로 사서 진행했더니
설치기사분 오셔서 아파트 구조상 설치할수 없다고 원래 제가 사는 아파트같은 경우 이런경우 빈번하게 발생하여
상담사분이 해약이건 해약예약이건 하지말고 설치후에 진행하라고 말씀해주신다는데 상담사님말 믿고 일은 다 벌려놨는데
전화해서 항의하니 제책임아니다 자기가 언제 그렇게 진행이가능하다했냐 해약한것도 아니고 예약한거니 다시 kt로 갈아타
던 LG로 가라고하는 무책임한 모습에 너무 화가나더군요 물론 백메가측에서 관로를 새로뚫거나 어떻게 못하는거압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과한마디가 아닌 기계처럼 의무적인 사과, 여러가지 핑계, 이래라 저래라 하는 상담사때문에 열뻗쳐서
지금 너무 화가나고 실망스럽네요 결국엔 난 바로 진행해도된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빡빡우기시고 자기가
녹취록 들어보고 연락준다길래 기다렸더니 그게 벌써 저번주 금요일이네요 상담사 윤지원씨 제가그냥 전화안드리고 그냥
넘어가실줄 알았는지 참...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것도 아니고 하여튼 기분나빠서라도 전화했던 녹취록 토대로
소비자 보호원에 접수하겠습니다 백메가 다신 이용할일없겠네요 수고하세요
전체 댓글1개
저는 백메가의 이수빈이라고 합니다~!
불편함을 안겨드려 너무 죄송합니다..ㅠ (정말 진심입니다)
오늘 오전에 옆 상담실이 매우 시끌시끌하길래
무슨일인가? 했는데.. 글로 남겨주신 이 상황이더군요 ㅠ
백메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맡겨주신건데
결례를 크게 범했습니다
정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ㅠ
저도 얼굴이 후끈하게 달아오를 정도로
"왜 이런걸 좀 더 현명하게 처리하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에
종일 사로잡혀 있는데요..
윤지원 상담원의 입장에서 빙의해 생각해보면
너무 무리하게 방어적인 자세를 고수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런 방어적인 자세는 두려움 때문에 생기지 않았을까 오바(?)해서 추측해봅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을 해야하는게 프로의 자세일텐데
자칫 두려움에 빠져들게 되면
해결보다는 잘잘못을 규명하는 단계로 빠져버리더군요.
(과거의 저도 동일한 경험을 해봤었기에^^;;;)
참 진심으로 부끄럽습니다..
백메가의 서비스는 사람 대 사람이 1:1로 마주하는 종목이다 보니,
모든 것들이 한결 같지는 않거군요 ㅠ
항상 칭찬만 듣고 싶은데 고객님들의 꾸지람도 적지 않고
게시판에도 그런 흔적(?)들이 곳곳에 많이 있답니다.
많이 화가나고 답답하셨을 상황일텐데도..
"백메가 측에서 공사에 관여할 수 없는 건 알고 있다" 라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그게 제일 부끄럽습니다ㅠ)
하지만 윤지원 상담원이 "본사에서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는 논리를 펼치는게 아니라
바른 대안을 찾아 섬세하게 리드했어야 하는 것이 핵심적인 문제였다 생각해요.
그 저변에는 상대의 입장을 좀 더 헤아리지 못하고
타성에 젖어있던 것도 한 몫 했다고 믿습니다.
백메가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백메가에서 알아서 다 해소해 줄것이다"라는 믿음으로 방문해주시기 마련이고
저희 백메가 직원분들도 다들 그게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고객님께서는 오죽하셨겠습니까?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ㅠ
실수가 적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패키지 상품처럼, 천편일률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게 참으로 어려운 일이더군요 ㅠ
하지만 잘못한 부분을 회피하면서 얼렁뚱땅 끝내는 모습 보이지 않겠습니다.
어떻게 해결을 해야 좋을지 고심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선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