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원 연락을 받고 sk본사측에서 가입업체와 합의 하게끔 연락을 했나본데 가입업체에서 또 전화가 와서 위약금은 해결해줄수 있으니 3개월 이용요금과 설치비는 우리쪽이 부담하고 사은품 30만원은 반납하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기관에 전화를 하던지 뭘 하든 간에 모든 책임을 자꾸 뭐 영업점에다가 넘기고 통화도 잘 안되시고 이러면 고객님이 악의적으로 그러는 거라는 내용들이 남겨져서 나중 가면은 되려 고객님한테 불이익을 끼칠 수가 있고 그러면 어쨌든 영업점도 고객님도 나중에 더 복잡해질 거예요. 라는 말도 했다고 하고요. 협박처럼 느껴졌다네요.
sk에 문의 해보니 위약금이 20만원 조금 넘는 금액이던데 이 금액에 sk본사에서 저희 쪽으로 보내준 10만원 상품권도 포함이 된 금액이지요??
그럼 자기들이 가져간 상품권으로 해결하니까 그쪽 손해는 10만원 정도밖에 안되는거 맞죠?
저희는 이용료 17만원+이번달 사용료에 설치비까지 나가는건데요
어떻게 해야할지 소보원에 연락하니 하필 담당자님이 오늘 안계신다고 해서 판단이 안서네요
제가 통화 하려고 하니 가입자 본인이랑 통화해야 한다고 저랑은 통화를 못해서 답답합니다
그냥 해지하고 30만원 돌려주고 이용료 설치비 나간걸로 마무리하는게 안피곤한걸까요 아니면 설치비 까지는 내라고 딜 해보라고 해야할지.. 계속되는 통화에 피곤하고 속상해하시네요ㅜㅜ
이전에 답변드렸던 백메가 이상희입니다.
지난 문의글 링크도 살포시 띄워봅니다 +_+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customer&wr_id=575823
아이고야.. 업체는 여전히 적반하장이군요 ㅎㅎㅎ
악의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이 통하지 않으니 중개자를 두고 소통하겠다는 건데,
어떤 불이익이 생긴다고 하는 것인지 참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
전혀 겁 먹으실 게 없어요!
애초에 약속된 약정기간과 약속된 요금으로 계약하지 않은 건 업체측이고,
손해본 것도 부바님의 가족분이시니까요.
한편, 짐작하신 것처럼 위약금 20만원에는 상품권으로 보냈던 10만원이 포함되있습니다.
인터넷 위약금은 사용기간이 길어질 수록 불어나는 구조를 갖고 있기에,
개통하신 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는 위약금이 크지 않은데, 20만원이나 청구되는 이유도 그 때문이에요.
상품권이 위약금에 녹여져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상 업체에서는 10만원만 손해보는 것이 맞습니다. ^^;
이게 제 상황이라면..
손해본 게 너무 억울해서라도 3개월치 요금이랑 설치비까지 내놓으라고 강하게 항의했을 겁니다.
애초에 업체에서 이런 식의 불법 사기 영업을 행하지 않았다면 내지 않았을 돈인데, 너무 억울하니까요!
헌데 가족분께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면..ㅠ
위약금 만이라도 챙겨받고 종결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겁니다.
더 이상 스트레스 받으며 업체와 실랑이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또.. 항의한다고 해서 업체가 고분고분 말을 듣진 않을 테고요 😭😭
가족분과 한 번 말씀 나눠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SK인터넷 해지는
업체에게 위약금을 정산 받으신 후 진행하시길 바라고요!!
이와 별개로
KT고객센터(국번없이 100)으로 전화하셔서 인터넷 재설치도 요청해주세요.
인터넷 해지는 전산으로 처리하면 하루만에도 진행되지만,
인터넷 재설치하는 건 가족분의 스케줄도 중요하고, 설치점 일정에 따라 미뤄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현재까지의 상황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KT상담원에게 재설치 비용이 발생하지 않게끔 도와줄 순 없는지 말씀해보시겠어요?
"인터넷 이중 가입사기를 당해서 3개월간 SK인터넷을 사용했다.
소보원이랑 SK브로드밴드에 민원걸고, 항의한 끝에 결국 SK인터넷은 해지하는 걸로 결론이 났는데
쓰던 KT인터넷을 다시 설치해야한다. 혹시 재설치 비용을 감면해주실 수 없을지 문의드린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참고로 SK인터넷이 해지되기 전에 KT인터넷은 재설치해두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