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약정 1개월 남았을 시점(24년 11월경) 3년전 가입 도와드렸던 'SKb 설치 관리 업체 팀장'이라고 해서 연락이 왔습니다.
-SKb 잔여 1개월 비용을 내주겠다는 말은 따로 하지 않았고, 약정 만료시점에 본인이 알아서 해지 도와드리겠다며, 대신에 LG유플러스 10개월만 유지하라고 했습니다.
-이후 10개월이 끝나는 시점에 LG 유플러스 해지하고 위약금은 본인들이 알아서 내줄거라고 하였고 + 별도의 보조금(30-40만) 지원 후 SKB로 다시 약정을 유지시켜주며 가족결합도 10개월간 깨지지 않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존 약정 SKb 1달치 요금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고 알아서 바로 해지를 해주겠다고만 하였습니다. 또한, LG유플러스 설치 시 처음 지원금 20만 원을 지원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나중 10개월 후 다시 돌아간 SKb는 인터넷+TV해서 월 20500원으로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LG유플러스 가입후 공식업체에서 보내온 6만 원 상품권은, 해당 업체에게 보내라고 하여 보냈습니다. (바코드만 제거하고 보낸 상태입니다.)
-이후 설치 된 후 15일 지난 시점에서 확인해보니, SKb와 LG 요금이 결제 일에 각 각 빠지게 될 것이라는 요금 안내서를 받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따로 요금이 두 번 빠져 나갈것이라는 말을 못 들었던 저와 제 가족은 바로 그 업체에 전화해 왜 요금이 두 번 결제가 되었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LG요금은 SKb로 바꾸기 전 10개월 간은 38,100원이 빠져나가게 될 거라는 업체의 말과는 달리 7만원 가까이 빠져나갔다는 점도 이상해서 다시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담당자는 처음에 지급된 20만원의 지원금이 54,100원이 아닌 38,100원의 값이 나가는 것 같이 보이도록 지원금을 드린거고, 기기 설치 비용은 고객님의 부담이라는 교묘한 말장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업체는 SKb에서 이중으로 나간 금액은 입금을 통해 돌려주겠다고는 말하였지만, 저는 이에 대해 수상함을 느끼고 전화를 끊은 뒤 여러 검색창의 써칭을 통해 이 모든게 인터넷가입의 사기라는 점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Skb 본사에도 전화를 해보고 LG 본사 측에도 전화를 해보게 되었는데요. Skb측에서는 LG측에 전화해서 민원을 제기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였고, LG측은 아직 사기행태가 벌어진게 아니라 어떤 조치를 취하기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벌어지기까지 LG 기기를 가입 및 설치 한 당시 15일이 지나있었고,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선 해지를 위해 위약금 20만 7,200원 정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제 사례에선 LG유플러스를 통해 저를 가입시킨 대리점(또는 업체)에 민원을 넣고, 이중가입 되어 돈이 빠져나간 Skb측의 돈을 받아내게 해야하는 것 같은데요.
제가 가족들과 소통한 결과 현재 SKb측의 약정은 다음 달이면 만료가 되는 입장이고, LG에서의 지원금은 저와 제 가족이 일체 받지 못하게 되어버렸지만 가족(1명)결합을 통해 9,900원의 인터넷비용을 절감 시킬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합을 하게 될 시 52,100->44,100원까지는 요금을 맞출 수 있고 백메가에서 다른 사례들을 찾아 본 결과 이러한 요금제도 다운그레이드를 통해 6개월이 지났을 때 낮은 요금제로 바꿀 수 있다고 하신 걸 보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희 가족은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싶지 않고 현업도 바빠 괜히 심란한 마음을 갖고 싶지 않아 다음 달(1월)에 skb를 제가 직접 약정만료로 해지하고(업체가 해지해준다는 말이 거짓일것이라고 판단하여), 30-40의 지원금을 못받더라도 LG를 유지하고 싶다는게 결론입니다.
제가 LG를 지원금도 없이 그냥 계약을 유지하며, 이용하고자 하는 이유는
(출처:지식인)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aver?d1id=6&dirId=602060402&docId=340332839&enc=utf8&kinsrch_src=m_nx_rra&qb=7J247YSw64S36rCA7J6FIOuCtOyaqeymneuqhQ%3D%3D&rank=1&search_sort=0§ion=kin.qna_ency_cafe&spq=0
위 지식인과 같은 사례들을 보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괜히 계약기간을 유지 하지 않았다는 명목으로 대리점 혹은 대리점을 사칭하는 업체가 내용증명을 저희 가족에게 보낼까봐 두려움을 갖고있어서 입니다...
제가 백메가 운영진 분들에게 여쭙고 싶은 건
1. LG 요금제를 6개월 유지 후 요금제를 바꾸게 될 시 기기를 바꾸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추가 설치비용이 들게 될까요?
2. LG 요금제를 6개월 유지 후 요금제를 바꾸게 될 시 요금제를 계약조건과 다른 요금제로 바꾸었다고 또 대리점이나 업체에서 저에게 태클을 거는 일이 발생될 수도 있을까요?
3. 만약 제가 말한 선택과는 달리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민원(방통위,소보원 등등)을 제기하여, LG위약금이나 모든 피해액을 업체에게 다 받고 문제해결이 다 된 상태로 다른 본사와 신규가입을 하게 되었을때 제가 보낸 지식인과 같은 피해사례가 발생할수도 있을까요?
4. 내용증명이 온다는 점이 무서워서 그냥 저는 어차피 SKb와의 계약도 만료되는 시점이라 LG와의 계약을 유지하고 싶은 것인데, LG에서 3년 약정을 지키면 따로 대리점이나 업체에서 딴지 걸 수 있는 상황이 없는 것일지 궁금합니다.
5. 10개월 뒤 업체가 다시 연락해 LG에서 다시 SKb로 옮기자고 할 때, "LG에서 3년 약정을 지킬 것이니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하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6. 아니면 그냥 민원조차 안 넣고 업체와의 연락을 모두 무시하고 3년 간 약정을 유지해도 제가 피해를 받는 상황이 오진 않겠죠?
7. SKb 계약이 1월자로 만료인데, 계약만료로 인한 해지임에도 따로 청구할 비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ex-기기해체비용 등)
8. 이미 업체에 넘어간 개인정보(주민번호, 주소, 이름, 전화번호) 등이 너무 신경쓰이는데 이에 대한 조언도 구하고싶습니다.
위 본문의 글은 다른 백메가 문의 글을 바탕으로 참고하여 썼습니다...
내용증명이 오게 되더라도 녹취록이나 증거가 있다면 대응을 할 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저는 녹취록도 따로 없고 개인적인 증거물도 없는 상태입니다.
매일 밤 너무 걱정돼서 잠도 설치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이중계약이 된 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11월 26일에 계약)
백메가 운영진님들께서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가장 나을지 조언 구하고싶습니다...
저는 지원금은 안 받아도 괜찮으니 내용증명 등이나 골치아픈 일에 더이상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게 제일 큰 심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 댓글1개
아이코야;; 흔한 피싱 수법에 걸리셨군요 😢
이미 다른 사례를 많이 찾아보셨겠지만
① SKB 측에서 타사 영업을 할 리가 없고
(삼성전자에서 LG전자 상품을 판매하지 않듯이요^^;)
② 업체에서 위약금을 대납할 수 없습니다.
③ 인터넷+휴대폰 결합할인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을 해지하면 →
당연히 인터넷+휴대폰 결합이 해지되어요.
즉 가족결합이 깨지지 않게 해주겠다는 이야기 또한 말이 안 됩니다.
④ 통신요금은 정찰제이기 때문에 추후 업체에서 마음대로 요금 할인도 해드릴 수 없어요.
인터넷+TV를 월 20,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거짓말이라 볼 수 있지요ㅠ
그나저나 행복씨님께선 LG유플러스 약정기간을 유지하며, 최대한 요금을 아끼고자 하신 거죠~!?
1. 일단 요금제는 6개월이 아닌 9개월(275일) 후에 다운그레이드(하향)가 가능합니다.
1) 다만 사용 중인 요금제가 무엇인지에 따라 요금제 하향이 불가할 수 있어요.
인터넷을 500메가급으로 사용 중이신 듯한데, "스마트기가 최대 500M"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100메가급으로 하향할 수 없습니다.
같은 계열의 요금제끼리 변경 가능한데 "스마트기가"는 100메가급 요금제가 없답니다 😢
2) 인터넷 변경 설치비는 면제될 수도,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① 만약 장비 교체가 필요하여 기사님이 내방해야 하는 상황이면 변경 설치비가 들어요.
기사님이 다녀가신 다음 달 요금에 36,300원이 합산 청구될 겁니다.
평일 19시 이후나 토요일에 다녀가게 되면 45,375원이 합산 청구되어요^^;
2. 업체 측에서 우연히 요금제를 변경한 사실을 알게 되는 일이 있다면 태클 거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는 거~의 없다 보셔도 무방합니다.
① 사은품 환수(=반납) 관련 문제가 없고
② 행복씨님이 요금제를 하향했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업체 측에서 요금제를 하향한 사실을 알 수 없기 때문이죠 😊
3. 악질의 업체에서 이런 경우가 있긴 하지만, 사실 굉장히 드문 일이에요ㅎㅎ
이를 위해선 업체에서도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데 그 시간과 에너지로 다른 분에게 전화를 걸어 피싱하는 편이 경제적(!?)이라고 볼 것이기 때문이지요;;
4~6. 다시 SK로 가입해야 한다고 압박과 협박을 할 수도 있으나, 무시하면 그만이에요.
행복씨님께서 기존 계약을 유지한다 해서 문제될 요소가 전~혀 없답니다.
추후 업체에 전화하면 받지 마시고, 혹여나 잘못 전화를 받더라도 무시하고 끊어주세요 😅
7. 아마 LG유플러스 기사님이 장비를 설치할 때 SK 장비는 빼주셨을 겁니다.
① 약정만료 이후 SKB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해지 신청을 하시고
② 임대 장비 수거를 위해 기사님이 내방할 때 장비만 잘 돌려주신다면
사용료 외에 추가로 청구될 요금은 없습니다 😁
혹시라도 장비를 분실하거나 파손하면 장비배상금(=위약금)이 청구되니 임대 장비는 잘 보관해 두었다가 SKB로 꼭 돌려주세요~!
8. 찜찜한 마음이 들겠지만, 업체 측에서 행복씨님 개인정보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이 또한 너무 우려치 말아주세요 +_+
8년 넘은 시간 동안 많은 피싱 사례를 보았으나, 업체에서 취득한 개인정보로 다른 피해를 보았다는 사례는 단 1건도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혹시 모르니 엠세이퍼에서 통신사 가입을 할 수 없도록 모두 거부 등록을 해두시겠습니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 참고 링크: https://www.msafer.or.kr/
카카오뱅크를 이용하시면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쉽게 명의도용방지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 참고 동영상: https://www.youtube.com/shorts/RGAnr-EjHgE
물론 통신사 가입을 하려면 행복씨님 명의의 휴대폰 문자 인증 또는 신용카드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업체 측에서 행복씨님 명의로 가입할 방법이 없긴 합니다ㅎㅎ
9. 휴대폰 1대 결합이 가능하다 하셨으니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LG유플러스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결합 요청을 해주세요!
인터넷+휴대폰 결합이 완료된 시점으로부터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빠르게 결합 요청을 하셔야 하루라도 일찍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행복씨님께서 걱정하는 일 모두 굉장히 드~물게 겪는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다른 궁금증이 있으면 편히 말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