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부탁받고 인터넷+티비+모바일 결합 정보를 찾던 결과 역시 상담은 백메가가 최고였단 사실을 기억해냈습니다. 아직도 잘 운영중이라서 반갑네요 ㅎㅎ
현재 친구네 집 상태입니다
1. KT 500 인터넷 (약정 종료)
2. 지니티비 안방, 거실 두대 쓰고 있으며, 각각 다른 시기에 개통함.
3. 친구 아버님 모바일 + 인터넷 + 티비 결합할인 받는 것으로 알고 있음
4. 폰 요금을 알뜰폰으로 줄이고 + 인터넷 약정은 끝났으니 바꿔서 사은품을 받고 싶음
과연 위약금을 물고서라도 바꾸는게 괜찮을까요?
A. 버티자
다행히도 인터넷은 약정이 끝나서 위약금이 없지만, 2번의 IPTV 두대에 셋탑박스 임대금?까지 합쳐 위약금이 각각 10만 5천, 6만 4천원 도합 17만원에 육박합니다. 그대로 약정을 채운 후 변경하면 손해보는 금액은 없습니다.
VS
B. 바꾸자
하지만 인터넷을 변경하면 사은품이 나오니까 어느정도 위약금을 커버할 수 있고, 유플러스같은 경우에는 알뜰폰도 특정 회사의 특정 요금을 결합하면 괜찮게 할인(500m 기준9900 맞지요?)이 들어가서 만약 바꾼다면 유플러스로 갈아탈까 고민입니다. 결정적으로 kt 지니티비 중 한대를 추가한 지 별로 안되어 약정기간이 많이 남은게 문제입니다. 정확힌 몰라도 2년 4개월 정도 남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2년 넘게 비싼 요금을 계속 낼바엔 위약금 내고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백메가 직원분들이 열심히 정리하신 1300개가 넘는 요금제 엑셀 파일을 보면서 정신이 아득해진 상황입니다. 엘지놈들은 왜이리 알뜰폰 결합할인을 불편하게 숨기고 있는건지 화가 나는군요 ㅠㅠ
저의 친한 친구 도와주느라 자료 조사하는 것만 해도 고역인데 이 작업을 정성스럽게 상담해주시는 백메가 직원분들을 찬양하며 질문을 마무리합니다.
버틸까요? 바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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