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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중 가입 사기를 당한것 같아 관련하여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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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파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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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넷 납부 이후 뭔가 계속 찜찜하여 웹서핑 중 비슷한 사례들이 많고 가입 사기를 당한 것 같아 조언을 여쭙고자 합니다.


기존에 SK 인터넷 약정 만기(24년 9월 2일 만기)를 앞두고 있었고, 24년 5월 21일  전화가 와서 이전에 인터넷 가입해드렸던 곳인데, 3년 약정기간 요금 할인, 현금 보조금 혜택 등을 안내하더니 혜택을 받기 위해 유플러스로 9개월간 유지하고 다시 SK로 옮기게 해서 위약금 없이 옮기게 해주겠다 해서 진행을 했었습니다.(9개월 인터넷 비용 18만원에 대해 선입금처리 진행) 


현재 이중가입으로 요금은 3개월은 납부가 진행되었고 SK인터넷은 만기 기간이 지났지만 아직 해지 신청은 하지 않은 상황이구요, LG측은 확인결과 약 50만원대의 위약해지금이 발생되는 상황입니다. (LG 3년 약정으로 신청되었으며 사은품으로 왔던 상품권도 설치관리센터? 측으로 코드를 보내주어 버린 상황입니다..)

기존 SK텔레콤 장기고객(30년) 및 가족 결합 할인 혜택이 있었는데 LG로 넘어가게 되어 할인율도 오히려 대폭 적어지고.. 사기를 당한것을 알게되니 참 기분이 좋지 않네요
경향이 없어 당한것은 잘못이지만 바로 잡을 수 잇으면 잡아보려 합니다. 

인터넷 가입 관련 및 9개월 사용 후 이전에 관한 내용등에 대해서는 통화녹취, 기록이 텍스트로 전부 남아있는 상황인데.... 현재 어떻게 처리를 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일까 싶어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요약. 
1. 인터넷 이중 가입 사기 피해 발생
2. SK는 24.9.2 일자로 약정 만기는 되었으나 현재 해지 신청은 진행하지 않았음. 
3. LG SK 이중가입 및 납부 3~4개월 정도 진행되었음. 
4. 가입 권유 및 가입 관련 통화 녹취, 기록은 모두 존재하는 상황. 
5. SK 장기 고객 및 가족 결합 할인 혜택 기존 수혜 가능이었음. 
6. SK약정 만기 도래에 따라 해지 후 LG를 그냥 사용할지 아니면 이중가입 피해 구제를 통해 되돌아 갈 수 있을지...? 

모쪼록 지혜를 빌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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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1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상희
    안녕하세요 루파스엘님 백메가 이상희라고 합니다~!

    아이고, SK인터넷을 쓰고 계신 상태에서 LG인터넷을 하나 더 설치받게 되셨군요..!

    SK인터넷 약정이 마침 종료된 상태라
    만약 개통받으신 조건이 괜찮았다면 SK 해지 후 LG를 쓰시는 것도 방법이였겠습니다만,
    조건도 그닥 좋지가 않네요..! ㅠㅠ

    어떤 상품으로 가입하셨는지 알 수 없으나
    LG 기준 인터넷 단품이라면 사은품은 경품 가이드라인상 최소 23만원이 지급되어야 하고
    인터넷+TV 가입이라면 최소 30만원 지급되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받아보신 금액은 18만원밖에 되지 않는데다,
    심지어 SK는 장기고객으로 할인혜택도 받고 계시다니..
    LG로 갈아타면 앞으로의 통신료도 크게 인상되겠습니다
    요금으로 보나, 사은품으로 보나 .. LG를 이용할 이유가 하등 없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이라면 우선 LG고객센터(국번없어 101)로 전화하셔서
    피싱사기를 당한 사실을 이야기해주세요

    1) 애초에 의심스러운 루트로 루파스엘님께 접근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 (개인정보 불법취득의심)
    2) 약정기간이 남은 인터넷이 있음에도 새 인터넷을 개통시켰던 점
    3) 9개월 뒤 해지를 종용하고, 위약금 안내에 대한 정확한 이야기 없이 불완전판매를 했다는 점
    (인터넷 위약금은 3년 이내 해지 시 무조건 발생하고 ,업체에서 이를 막아줄 방도가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불량 영업점임이 확실하거든요.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최근에 인터넷 가입해준 업체라며 LG인터넷 가입을 시켰는데
    일하는 중에 정신없이 받다보니 기존에 쓰던 SK인터넷 약정이 4개월이나 남아있던 상태더군요
    약정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인터넷을 또 개통시키는 게 정상적인 일인가요?
    그리고 3년 약정 상품이면서 9개월만 쓰고 해지하라는 등 불편법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위약금없이 해지하게 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3년 약정 이내에 해지하면 위약금은 무조건 발생하는 게 아닌가요?

    하물며 저는 SK 30년이상 사용한 장기고객이라 LG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요
    알아보니까 사은품도 저는 18만원밖에 받지 못했는데
    이 가입구성이면 최소 XX만원을 받아야 한다더군요
    (100메가 인터넷 단품이면 23만원, 500메가 이상이면 25만원
    100메가 + TV 는 30만원, 500메가 이상 + TV는 35만원입니다)

    당시에 경황이 없어 설치를 받긴 하였으나 계약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이는 애초에 시작부터 잘못된 계약이니 해지하고 싶습니다.

    해지하려는데 이 위약금을 제가 내고 해지하는 건 부당하다 생각합니다
    위약금과 설치비, 그리고 그간 발생했던 요금까지 업체에 책임을 물리고 싶고요.
    그렇게 해결되게끔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와 계약한 업체명과 책임자 연락처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일 처리가 매끄럽지 않게 된다면 방통위와 소보원에 불편법 사기영업으로 민원을 넣으려 합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시면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절차를 알려주실 거구요~!

    이후 처리가 잘 진행된다면 SK고객센터(국번없이 106)로도 전화하셔서
    "이런 일이 생겨 LG장비가 설치됐는데,
    LG를 이용할 의사가 없어 해지할 것이고, SK장비 재연결을 원한다. 이 경우 설치비가 다시 발생하는가?"
    라며 문의하시면 이에 대해서도 안내받으실 수 있을 거랍니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업체에서 계속 발뺌한다면
    갖고 계신 증거자료들을 토대로 한국방송통신위원회 및 소보원에 민원 제기해주세요!
    그러면 통신사에 압박이 들어가서 더욱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려 할 것입니다

    [민원 페이지]
      :  http://www.kcc.go.kr/user.do?page=A09020000&dc=K09020000
      :  http://www.kca.go.kr/index.do


    한편, 씁쓸한 일이긴 하지만 이런 일이 은근 비일비재하더라고요..

    인터넷 가입 정보는 각 지역 설치센터나 본사 대리점, 비정규직 설치기사님들에 의해서도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데 유출하는 비용이 꽤나 쏠쏠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러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해서 연락해온 곳으로 보여지고요ㅠ

    휴대폰에 '후후'나 'T전화'같은 어플리케이션을 깔아서 스팸전화를 방지하고,
    이렇게 영업해오는 업체는 일절 무시(!!) 하시는 게 해법입니다 ㄷㄷ

    그리고 아래는 피싱사기 사례글을 모아놓은 글인데
    한 번 눈에 담아두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31589


    그럼...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소식 들려오면 저에게도 꼭 들려주세용~!!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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