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SKT 티비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약정이 1년정도 남았는데 010 번호로 전화가 와서 2년동안 사용해줘서 고맙다며 요금을 더 할인된 금액(*현재 4만원대 요금이나 2만원대로 줄여준다고함)으로 해주고, 최신 기계로 바꿔주는데 현재 SKT 고객이여서 기계를 당장 바꿔줄 수 없으니 1년동안 LGU+를 가입한 하고 1년 뒤에 다시 해지하고 SKT를 쓰면 할인된 요금에 최신 기계로 바꿔준다고 하면서 LGU+에서 1년간 나오는 요금에서 매달 2만원대 요금을 빼고 나머지 금액인 현금 33만원을 준다고 해서 LGU+를 8. 2.자에 가입하고 8.5.자에 설치하여 하루 지났습니다. (*이때까지 SKT요금도 같이 나올거라는 말은 하지 않았음)
LGU+ 기계를 설치하고 난 후에 101 번호로 상품권 15만원이 왔는데 업체담당자가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꿔 줄테니 상품권을 캡쳐해서 보내달라고 해서 문자메세지로 보내준 상태이고, 아직 업체로부터 아무런 현금은 하나도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LGU+를 설치하고 나서 업체 담당자한테 전화하여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데, SKT는 해지를 한게 아니면 요금도 나가는거 아니냐, 그리고 1년뒤에 LGU+를 해지하면 위약금이 발생할텐데 이건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보니, 1년동안 납부한 SKT 요금은 1년뒤에 LGU+를 해지할때 지원해드리고, LGU+ 해지 위약금도 업체에서 지원해준다고 했습니다.(*아이폰이라 녹취가 없고, 현재 계약관련해서 받은 문자도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까지 다 퍼줄리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중가입사기 피해사례들이랑 너무 비슷해서 사기인것 같은데요..
저는 현재 LGU+를 설치한지 하루(8.5설치)됐고, 업체로부터 받은 현금도 없고, 이중가입으로 나간 요금도 없어 아직까지 금전적 피해는 없는데 LGU+를 해지하면 발생하는 위약금이나 설치비, 기존 SKT는 재설치하는 비용은 모두 제가 부담해야되는건가요?(+추가 LGU+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위약금 설치비 하루요금해서 10만원정도가 나오는데 제 상황을 설명했더니 압체에 말하라고 하네요)
또, 제가 101번호로 받은 15만원 상품권은 업체 담당자한테 문자로 캡쳐해서 보내줬는데 이건 어떻게 처리를 해야되는건가요??
전체 댓글1개
백메가 김사라 입니다
남겨주신 내용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아이코... 😓
100% 1000% 확실한 피싱 수법입니다
보통 이러한 피싱 영업점들은 기존 사용하시던 통신사를 해지하시고 (SK)
-> 새로운 통신사를 가입하신 다음에 (LG)
-> 9개월 ~ 1년 뒤 다시 기존 통신사로 재가입을 도와드리겠다고 하는데요~ (SK)
박한진님께는 SK를 이중으로 유지하시도록 하였네요 ^^;
그렇다면...
1) LG 1년 간의 이용요금
2) SK 1년 간의 이용요금
3) LG 1년 뒤 해지 위약금
이 세가지를 모두 부담하셔야 되는 건데요~?
아무리 1년 뒤에 지원해드린다고 약속을 하였다 하더라도,
이러한 업체들을 어떻게 믿고 기다릴까요..! ㅎㅎ
갑자기 벌금 폭탄을 맞기라도 한다면 업체를 폐업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바지사장을 두고 운영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상받기가 매우 어렵고요 ㅠㅠ
만약 1년 뒤 아직까지 업체가 건재하다 하더라도...
문제가 끝나지 않습니다 ㅎㅎ;
LG 위약금을 본인들이 부담하겠다고 하지만..
다시 가입하시면서 마땅히 받으실 수 있는 사은품을
위약금 지원금이라고 둔갑시킬 거에요~!
또한 자신들의 가입 실적을 (유통구조에서 금기하는 방식으로;;) 무단 유치하게 됩니다;
사은품을 받으셔야 하는데..
사실상 위약금을 제하고 나면 남는 혜택이 거의 없지요 ㅠㅠ
그리고 1년 뒤에 SK 인터넷 요금을 저렴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할인해드린다고 하였는데요~?
보통 이러한 할인 혜택은 '본사 차원'에서만 가능합니다
영업점에서 할인 혜택을 드리기는 어렵고요...!
해당 업체는 SK 본사가 아니니
이러한 약속도 거짓일 가능성이 100% 이겠죠 ㅎㅎ;;
아마 1년 뒤에 먹튀(?)할 생각으로
가능하지 못할 약속을 남발하는 것일 테지요...
따라서 지금 어떻게서든 새로 가입하신 서비스를 해지하시는 것이 급선무겠습니다
사실 단순히 이중으로 계약을 진행한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긴 합니다 😅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 약정이 남은 상태에서,
다른 인터넷을 새로 또 가입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거든요!
단, 해당 피싱업체가 어떤 식으로 불법 아웃바운드 영업을 하였는지 따져보고
그 수법이 피싱이었다면, 업체의 과실이 맞습니다
1) 박한진님께서 상담을 요청하지도 않으셨는데,
어딘가에서 DB를 얻어 아웃바운드 전화를 걸었을 테지요?
2) 그리고 LG인터넷을 가입한 뒤 -> 1년 후 해지를 종용하여
'불완전판매'를 하였다는 점
이 두가지만으로도 불량 영업점임이 확실합니다
인터넷, TV와 같은 유선통신상품 계약은 3년 약정을 전제합니다
헌데 피싱 영업점 측에서는 LG로 가입하신 다음에 9개월 후 해지를 권유하였는데요~
이는 위탁판매하는 영업점에서 약정을 어기는 것을 종용하고,
이에 수반되는 위약금 등 소비자 패널티에 대해 명확히 고지하지 않은 것은
'불완전판매 행위'에 해당됩니다!
조금 시간과 품이 소요되기는 하겠지만
이중 계약에 대해서는 보상이 가능할 것입니다~!
너무 염려마세요 🫡
아쉽게도 녹취가 남아있지는 않지만...
지금이라도 증거를 수집하면 되겠습니다! +_+
따라서 우선 해당 피싱 영업점으로 컴플레인을 걸어보시겠어요?
이렇게 말이죠
"1년 동안 마치 요금을 지원해주는 것 처럼 했으나 사실상 이득인 부분이 하나도 없다
1년 뒤에 너희 업체가 사라지면 나는 이중으로 요금을 내는 셈이 아니냐
LG 위약금도 지원해준다 하는데 계약서 없이 어떻게 믿는가
또한 약정 기간 내에 해지를 종용하는 것은 불완전판매 행위다
제대로 된 안내를 듣지 못했으니 해지를 진행하고,
그동안의 LG 설치비, 요금, 발생하는 위약금에 대해 보상을 해달라"
라고 말씀해보시겠어요?
그리고 이 때에는 가능하시다면 '녹취가 가능한 휴대폰'으로 전화하시고
상담원과의 대화를 증거로 모두 남겨두시길 바랍니다
대화 중간에 영업점의 불법적인 영업을 인정하도록 유도하시는 것도 좋고요!
만약 해당 영업점에서 보상을 거절한다면
새로 가입하신 LG 통신사 본사 측에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려 구제를 해달라 요청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허나 꼬리자르기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약은 소비자와 <-> 영업점 간에 계약이라면서 말이죠 ^^;
본사는 관계가 없다는 식으로 나오겠지요?
물론 논리상 맞는 말이긴 하나~~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서 기대하는 '본사'란
상품 판매를 총괄하며 적절한 감독행위를 해야하는 위치에 있다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도의적 관점에서 소비자 구제에 열과 성을 다해주길 기대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보통 이러한 일이 한두번도 아니었을텐데
불량 업체임을 알고도 영업을 방치하고 있는 본사에게도
책임이 전혀 없다고는 말 할 수 없겠지요~!?
본사가 해당 업체에게 영업할 권리를 내주고 있으니까요
따라서 적어도 이 업체가 '다시는 이런 피싱사기 영업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본사에서도 무언가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신규 통신사에 이러한 내용으로 컴플레인을 넣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본사의 존재는 단순히 서비스만 제공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되며
판매권을 준 업체를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이지요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 요금을 보상해주고, 앞으로의 남은 약정을 면제해달라고
요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상품권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고요!
이러한 컴플레인으로 마무리가 잘 된다면 알아서 잘 폐기가 될 것입니다
피싱 영업점과의 일들로 많이 당혹스러우실 겁니다 🥹
허나 이러한 공격들은 대부분 의도를 숨겨서 접근하기 때문에
누구나 그 속임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선 영업점과 본사 사이에서 잘 중재 받으셔서 무사히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이 과정에서 해결이 어렵다면 소보원, 방통위에 도움을 요청해보시는 것도 좋고요!
해지가 잘 마무리 된다면
기존에 사용하시던 SK 인터넷을 약정 만료까지 쭉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년 뒤 SK 인터넷 약정이 만료될 쯤에 다시 찾아주신다면
어떻게 변경, 유지하시는 편이 나은지 꼼꼼하게 설계 도와드릴게요~!!
우선 컴플레인을 넣어보시고
해지 과정 중에 백메가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동료들과 머리를 맡대어 해결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박한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