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 전화로 상담받았습니다.
인터넷을 KT → SKB로 변경하고 싶은데
6월 말에 이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대부분이 이사할 때 맞춰 인터넷도 변경하는 게 정석?이라고 하던데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지난달 말에 휴대폰 통신사를 kt → skt로 이동했고
가능하면 결합할인을 빨리 받고 싶은데
이러나 저러나 인터넷 해지 위약금은 물어야 하기 때문에(2023년 3월 재약정함)
좀 더 빨리 해도 상관없다면 이번 달에 인터넷을 바꾸고 다음 달에 이전설치를 해도 되나 궁금합니다.
전체 댓글1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최근 전화로 상담받으셨는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생겨 문의주셨군요!
제가 아래에서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_+
보통 이사갈 때 인터넷도 함께 변경하는 이유!
설치비를 아끼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넷은 최초 가입할 때, 이전설치할 때 기사님 출동비(설치비)가 발생하는데요~
이사가는 날 맞춰 인터넷을 새로 신청하면 가입설치비 1번만 내면 되지만,
인터넷을 설치받은 후 이사를 가게 되면 -> 가입설치비 + 이전설치비를 내야하다보니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해 보통 이삿날에 맞춰 인터넷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신청하시곤 하지요!
백메가에서도 그렇게 많이 추천드리고 있기도 하구요 ㅎㅎ
헌데, 초이님의 경우에는 살짝 다릅니다.
1) SK휴대폰을 2회선 사용중이시기에 -> 인터넷 역시 SK로 하루 빨리 이동시키는 게
하루치 통신 요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고요
2) 또한, 인터넷 위약금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어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비용 역시 줄이려면 최대한 빠르게 해지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즉, 위 두가지를 고려해본다면
현 시점에 SK로 갈아타 설치비가 1번 더 발생한다 하더라도 (가입설치비+이전설치비)
SK로 이동하시는 게 훨씬 더 이롭습니다.
해서 이삿날까지 기다리시기 보단
가능한대로 빨리 SK로 이동하시는 쪽을 추천드리고 싶구요~!
이밖에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편히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