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메가를 통해 가입한지 벌써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현재 LG 유플러스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100M) 22,000원 요금제 사용 중이고, 2월 3일 약정 만료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핸드폰 통신사를 LG->SK로 변경하여 별도의 핸드폰 결합할인은 없어진 상태입니다.
만약 100M 속도를 동일하게 유지할 경우, 해지신공으로 재약정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통신사의 인터넷으로 이전하는 것이 좋을까요?
백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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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1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하, 조만간 인터넷 약정이 종료될 예정이시군요!
말씀해주신 상황을 보면 SK로 이동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이유는 휴대폰 결합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이번에 SK 100M 인터넷을 개통하시게 되면
공유기 포함 요금은 23,100원이지만 -> 휴대폰 결합 후 18,700원으로 인하되고요!
휴대폰 요금에서도 매월 3,500원의 할인이 제공됩니다.
즉, 실질적으로 체감되는 요금은 18,700 - 3,500 = 15,200원인 셈이에요~!
기존 LG요금과 비교하면 한 달에 6,8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고
이게 3년간 누적된다고 생각하면 약 25만원이니,
무조건 SK로 갈아타시는 게 유리합니다.
여기에 신규가입 사은품도 현금 10만원을 받아보실 수도 있고 말이죠!
설치비로 36,300원을 한 번 납부하셔야 한다는 게 흠(?)이지만,
거시적으로 본다면 SK개통이 베스트랍니다 ㅎㅎ
(단, 평일야간 및 토요일 설치시 45,375원입니다 ^^;)
한편, 인터넷 가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거주지까지 제공되는 "인터넷 통신품질"이에요
아무리 괜찮은 가입조건을 제공하는 통신사를 선택하신다 하더라도
더 본질적인 문제인 "통신품질"이 담보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모든 게 허사가 될 수 있거든요?
일명 대칭형 VS 비대칭형이라는 개념인데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참고글] 통신사 꼼수에 속고 계셨습니다 : 대칭형 vs 비대칭형 (ver2.0)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1162
쉽게 요약하면
대칭형은 광(光)케이블 기반의 쾌적한 품질을 자랑하지만
비대칭형은 동축(HFC)케이블 기반의 악명높은 인터넷입니다.
비대칭형은 속도저하와 끊김 등의 문제가 심각해서 정상적인 사용이 어렵게 만듭니다.
비단 유선인터넷 뿐 아니라 인터넷 기반의 와이파이와 IPTV 까지도 악영향을 주는 녀석이에요;;
해서, 통신사를 변경하실 때에는 반드시 이를 조회해보고 가입하셔야만 합니다.
혹시 아직 확인해보지 못하셨다면 댓글로 설치 주소지를 남겨주시겠어요?!
바로 달려와 남겨주신 주소는 삭제하고 조회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