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kt 3년 쓰고 인터넷구매했던곳에서 sk 1년쓰고나면 위약금 다내주고
kt로 다시 바꿔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진행을 했는데....
인터넷 가입 하러 오신 기사분이 오시더니 sk는 kt와 다르게 일부지역은 비대칭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이 독산동인데 비대칭이라고 하시네요
뭐 어쩔수없이 사용하고있지만 겁나 느립니다 솔직히 500mb인데
다운로드는 380~420 나오지만 업로드 속도가 60나옵니다... 개짜증
여차저차 현재 1년째 쓰고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계약했던 회사에서 연락이왔습니다
kt로 바꿔주겠다구요, 그래서 진행할려는데 말이 이상합니다...
kt 새로 가입하는 금액으로 위약금을 내면 된다고 말이죠...
그럼 결국 내가 가입해서 받은 상품으로 내가 내는건데 어떻게 이 회사에서 내주는꼴이 되는건지
물론 위의 1년뒤 재가입 이런거 안된든걸 알지만
말이 많이 바뀌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백메가 곽은정입니다ㅎㅎ
오! 약 3년 반 전에도 문의하셨던 귀공자님이시지요?
또다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혹시 당시에 백메가에서 KT를 가입하셨다면
연락드린 곳은 백메가가 절대 아니고요,
(저희는 아웃바운드 영업을 하지 않아유 +_+)
타 업체라 해도 해당 업체에서 전화드린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인터넷 가입을 진행해드린 곳입니다~"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건 고전적인 피싱 수법이거든요..!
아래 링크글은 여러 피싱 사례를 모은 것인데 시간되실 때 찬찬히 한 번 읽어주시겠어요?
귀공자님께선 [사례1]과 비슷한 전화를 받으셨네요ㅠㅠ
- 인터넷 피싱전화가 부쩍 늘었습니다^ㅡ^: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4944
위약금 대납은 불가하기 때문에 해당 업체의 이야기대로면
사용자 입장에선 당연히 신규가입 혜택(사은품)과
위약금만큼의 비용을 각각 따로 지원해 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1년 사용하고 또다시 타사로 이동하려고 할 때
그제서야 해당 업체에선 신규가입 사은품으로 위약금을 부담하시라고 이야기하곤 해요😢
지금 상황에선 너무나 안타깝지만 선택지는 두 가지 뿐이에요ㅠ
1) 일단 남은 약정기간을 유지한다.
SK 인터넷을 저렴하게 이용 중이시고, 사용할 만한 정도라면
남은 약정기간을 유지하는 편이 이득일 가능성이 큽니다.
타사 이동 시 신규가입 혜택으로 위약금을 퉁(?) 칠 정도는 되겠지만
월요금 부담이 더 커진다면 요금 측면에선 이동하는 게 메리트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죠^^;
2) 지금 타사로 이동한다.
(물론 전화 온 업체 통해 이동해야 하는 건 아니고
타 업체 통해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ㅎㅎ)
1년 정도 사용하셨다면 적어도 SK 신규가입으로 받은
사은품 반납(환수)에 대한 문제는 사라졌을 거예요.
하여 도저히 사용하기 힘들 정도거나
타사 이동으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
신규가입 혜택으로 위약금에 보태어 SK는 해지하시고,
대칭형 방식으로 제공되는 인터넷 통신사로 이동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ㅠ
당시에 해당 업체에서 위약금 대납을 약속했더라도
말 바꾸기한다면 신규가입 혜택 외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답니다;;
그나마 신규가입을 진행하기 전에
해당 업체에서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어 다행입니다.
신규가입 후, 말 바꾸기하는 업체들도 많이 보았거든요..
크흡.. 더 좋은 조건으로 이용하시려다 당황스러운 일을 겪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일단은 통신사 유지 / 이동 문제로 가족과의 상의도 필요하실텐데
찬찬히 말씀 나눠보시고,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