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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메가 통해서 SK브로드밴드 가입했는데 인터넷 장애가 있어요.

회원님의 사진
  • 물의요정
  • 댓글: 6
  • 조회: 1,583

업로드 속도가 21mbps나오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평균 6.3이구요.

 

다운로드는 450이상 나옵니다.

 

측정은 브로드밴드 홈페이지에서 했습니다.

전체 댓글6

  • 회원님의 사진 파산신
    SKB 비대칭 방식입니다
    기사불러도 정상이라고 할거에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소영
    안녕하세요? 물의요정님^-^*
    저는 백메가의 이소영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저희 백메가를 믿고 가입해주신 귀한 고객님이신데ㅠ_ㅠ
    설치받은 인터넷에 장애가 있어 방문해주셨군요ㅠ;

    에고.. 좋은 일로 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불편함을 겪고 계신다니 마음이 참 좋지 않습니다.

    로그인해주신 정보로 확인해보니..
    안양에 거주하고 계시는 주*님 맞으시지요?

    해당 주소지를 확인해보니 파산신님께서 말씀해주셨듯이..
    HFC(광동축혼합망)기반의 비대칭형 인터넷이 제공되고 있어요;

    인터넷의 망(형태)는 생각보다 복잡하지만,
    크게 이원화해보자면,
    "대칭형"과 "비대칭형"으로 양분화 할 수 있습니당.


    1. 나쁜 품질 = 비대칭형.

    비대칭형을 아주 쉽게.. 한마디로 얘기하면 나쁜 품질이에요.

    500메가 임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을 겪으시는 이유가 바로
    애초에 나쁜 품질로 제공되기 때문이지요ㅠ_ㅠ

    즉, 나쁜 품질의 인터넷에 증폭기를 달아서
    기가급 속도를 흉내(?)내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기가급 인터넷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어요.

    비대칭형 500메가를 조금 더 쉽게 비유해보면..
    8차선 비포장도로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애초에 도로 상태가 나쁘기 때문에
    차선이 아무리 많아봐야 -> 빨리 달리지 못하는 것이에요.

    자동차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도로 위에 돌덩어리(?)들이 굴러다니면
    절대 빠른 속도를 낼 수 없는 것과 같지요ㅠ

    혹시나 싶어서 지역관할센터를 통해
    대칭형 망 공사 예정은 없는지도 확인해봤는데요

    아직까지 계획된 것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2. 파산신님이 말씀하신 "정상의 기준"

    인터넷을 공급하는 통신사들은 모두
    "최저 보장 속도"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말 그대로 "이 속도 이상은 보장해주겠다"는 말이지요.
    만약 이 속도를 보장해주지 못하면 통신사 귀책이 됩니다.

    그런데 이 기준 속도가 굉장히 낮아요;
    500메가급 기준으로 150Mbps 입니다.

    게다가 이 속도는 다운로드 속도에만 한정 되어 있어요.

    따라서.. 업로드 속도가 1Mbps 가 나와도
    이는 통신사에서 보장해줘야할 의무가 없습니다.

    최저보장속도가 다운로드 속도에만 한정되는 이유는 바로
    앞서 안내드렸던 비대칭형 증폭기 조합의 500메가급 인터넷 때문이에요.

    즉,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놓고 -> 나쁜 짓(?)하고 있는 겁니다.

    따라서 이는 해지하는 방법 밖엔 답이 없어요.



    3.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해지하시면 두가지가 문제입니다.

    1) 위약금이 발생하는 문제
    2) 사은품을 반납해야 하는 문제 (가입 1년이내 해지시 반납하는게 규정이라ㅠ)


    3년 간 사용하기로 해놓고 -> 해지하는 것이니
    위약금이 발생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그런데.. 통신사의 귀책이 강하다면
    위약금을 면제받고 해지(위면해지)할 수 있어요.

    하나는 2번에 설명 드렸던 다운로드 속도 150Mbps 미만이구요.

    다른 한가지는 장애신고를 다섯번 이상 해야한다는 것이에요.

    물론, 현재 물의 요정님의 경우에는
    다운로드 속도는 정상처럼 보여지고..

    "업로드 속도"와 "끊김을 좌우하는
    "지연시간(Ping)"의 문제가 있는 상황인데요.

    인터넷의 품질은 다운로드 + 업로드 + 핑
    이 세가지가 잘 어우러져야 제대로 기능합니다.

    그런데 통신사 약관에는 다른 기준은 다 무시하고
    "다운로드"만 기준으로 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선상" 에서
    도저히 정상적인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라
    볼 수 없을 정도의 끊김이 발생하고 있다면
    어떻게든 위면해지를(일부라도) 받아낼 수 있습니다.

    즉, 위약금이 발생하는 문제는
    위면해지 요청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두번째 문제는 사은품 반납에 대한 건인데요ㅠ

    원칙적으로는 1년을 유지해야 하지만,

    1) "위면해지" 등록이 정상적으로 되고
    3) 최소 3개월(92일)을 유지하신다면

    백메가에서 알아서 처리해드릴 것 입니다.

    저희 백메가를 믿고 가입해주셨는데
    이 정도 도의적인 책임은 당연히 함께 해드려야지요.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4월 19일까지만
    SK 인터넷으로 버텨주시면서 꾸준히 장애신고를 해주세요!



    다만, 한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어요^^;

    본사 고객센터에서는 "위면해지"를 하게 되면
    일종의 패널티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위면해지 처리를 하지 않기위해
    노력(?)아닌 노력을 하게 되지요.

    심지어는 본사 자의적으로 위약금을
    0원 처리해서 전산에 등록하고,
    실질적으로는 위면해지 등록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은품 반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위면해지"가 정상적으로 등록되어야 하지요ㅠ

    즉, 고객센터에 성능 문제로 클레임 제기하면서 -> 위면해지를 요청하시고 ->
    이 때에 "확실히 전산상에 위면해지로 기입되게 처리해다오" 라고 말씀해주세요!



    답변을 정리해보면..

    1) 물의요정님 댁에는 SK 인터넷이 나쁜 품질로 제공되고 있어요.
      => 업로드 속도가 느린 것이 바로 이 이유 입니다.

    2) 일단 거주하고 계신 주소지에 SK의 대칭형 망 공사예정이 아예 없고,
      다운로드 속도가 통신 3사에서 규정하는 정상 범주안에 있기 때문에
      해지 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어요.

    3) 그러나 상식밖에 끊김이 발생한다면 위면해지 받으셔야지요!
      => 꾸준한 장애신고를 부탁드릴게요~! (기사님 방문도 꾸준히요)

    4) 위면해지 시 "전산상에도 위면해지로 기입해달라"고 요청해주세요.

    5) 사은품의 문제는 4월 18일까지만 버텨주시면
      백메가에서 알아서 처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답변이 잘 이해되셨나요?
    혹시라도 잘 이해하지 못하셨다면 댓글로 바로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저희 백메가의 정책팀을 통해서 전화로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당~!

    P.S: 010-XXXX-XXXX <- 이렇게 남겨주시면..
          010-1544-**** <- 이렇게 자동으로 블라인드 처리되어요!
  • 회원님의 사진 물의요정
    010-7182-**** 내일 12시에 전화주실수 있나요 낮?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소영
    @물의요정오! 물의요정님♥ 믿고 연락처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에고..저희 백메가를 믿고 가입해주셨는뎅
    SK의 나쁜 인터넷품질 때문에 불편을 겪게 해드려서
    괜히 제가 다 죄송스럽습니당ㅠ_ㅠ

    오늘 점심 12시에 딱! 전화드릴 것이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회원님의 사진 파산신
    @물의요정1. 최저 보장속도는 QOS 기준 기준값은 맞습니다. 다만 나쁜품질이 아닙니다.
    기술방식상 한계치로 인한 150mbps 미제공이지 로스없으면 사실상 정상으로 보는것이 sk정책입니다. 지역에 따라 10Mbps 급으로 셋팅된지역이 상당수입니다.
    이유는?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나 트래픽 관련해서 제한을 걸어둔겁니다.
    즉 상태 나쁜 망이 아니라 회선 제공업체 트래픽 사정으로 제한을 걸어둔거며

    또한 HFC망 대부분이 SK 자가망이 아닙니다.
    자가망=SK에서 직접 관리하는 회선 (주택기준 FTTH)
    임대망=SK에서 임대 관리 하는 회선.(주로 지역방송 케이블 / HFC망이 다수.)

    2. 대칭형공사 경우 SK에서 직접 하는것이 아닙니다.
    > 해당지역에 공중선 정비 관련 계획이나 정보통신 망관련 공사 계획등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해당지역이 3사 (K/S/U) 경쟁지역으로 공사안하면 가입자를 손실이 생기는 지역이 아니라면 업체측에서는 선빵안날립니다 ....

    3. 통신사에서는 품질에 대한 기준이 다운로드만 해당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 SLA라는 테스트가 있고 이테스트에서 핑값등이 비정상인경우도 해당이 되나.
    극히 보조격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이유로 A/S기사통한 어필을 하고 A/S기사가 해당내용에 대해 확인이 가능하다면
    SK경우 품질불만 해지가 가능합니다.
    조건이 월 30일기준 24시간이내 장애 발생 / 끊김 / 등 항목이 있으며
    장애부서 106-2번 통해 장애발생접수 - > 기록이 있고 A/S기사 내용이 확인이 된다면 가능합니다.

    무턱태고 다운로드 / 업로드 / 핑 3가지만 가지고 품질불만 해지가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고객님께서도 SKB홈페이지에 품질측정 기록을 실시간으로 남겨두신다면 상담사 기록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기때문에 증빙자료로 가능합니다. )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유동호
    @파산신파산신님께서 여기도 멋진 댓글을 남겨주셨군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유선통신망은 사기업에서 제공하는 유료서비스고,
    유료이기에 사업자 약관에서 명확히 규정하는 대로 서비스 되어야 하며,
    이 약관은 '현실을 잘 고려하고 일반적으로 두루믿는 상식'으로 쓰여져야 합니다.

    트래픽에 제한을 두거나, 원천적 기술 문제가 있거나,
    유선망을 자가 혹은 임대로 운영하는 것은 사업자의 사정일 뿐이고
    실수요자(유료로 요금을 내고 사용하는 분들)와는 무관한 일이잖습니까?

    즉 대전제는 서비스 약관이 성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신사 약관에는 다운로드 속도에 대한 문제만이 적시되어 있고,
    이는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정책이기에
    많은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정확한 기준점이 없다"는 것은 명료하지도 객관적이지도 못합니다 ㅠ
    결국 기사님 내방간에 "기사님 자의적인 판단"으로
    위면해지 여부를 취득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잣대 불분명한 일입니까?

    역설적으로, 잣대가 불분명하다 보니
    1) SK의 SLA 테스트 페이지 속도측정 이력이 없거나
    2) 특정 일자 + 특정 횟수의 장애신고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위면해지 등록되는 경우도 더러 있더군요^^;;


    p.s: 지자체의 중기계획이나 건설업체의 운영계획에 따라
    유선망 공사가 수동적으로 따라가다 보니..
    거주지역 특성에 따라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료에는 차이가 없으니 소비자 불만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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