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대칭형 인터넷으로 변경이 될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여기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원래 살던 집에서 sk 인터넷과 티비 엮어서 3년 약정으로 기가라이트500 HFC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1년 정도 사용하였고요.
이전 신청을 해서 이사 가는 곳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거기가 대칭형인터넷이 가능하다면 대칭형으로 설치해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단 이사갈 곳 주소는 인천 미추홀구 소성로***번길*-* 이고요.
고객센터에 제가 대칭형으로 설치가능한지 물었는데 지금 살던 곳과 마찬가지로 p박스?로 설치된다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혹시 설치기사님이 방문했을때 대칭형이 가능하면 다시 고객센터로 접수해야하냐고 물었더니 그렇다는 답변도 받았고요... 똑같은 요금 내는데 이게 맞는건지...ㅠㅠ
아무튼 제가 궁금한 것은
1. 이사 갈 곳이 대칭형이 가능한지
2. 가능하다면 이전 설치하면서 대칭형으로 설치해주는 것인지
입니다.
아래는 이사 갈 곳 세대단자함입니다
그리고 2층에 설치된 통신단자함도 제가 직접 봤는데 일단 LG에서 설치된 기계에는 FTTH라고 적혀 있었고 sk에서도 어떤기계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아래가 건물 통신단자함입니다
위와 같이 흰색 장비와 파랑 장비가 연결되어 있고,
파랑장비에서 나온 선이 옆에 원텐블럭?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두 집이 저렇게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제발 제발 이번엔 대칭형 인터넷 사용하고 싶습니다ㅠ
도와주세요..!!
전체 댓글9개
아마 인터넷 문제로 구글링(?)하시다
우연히 백메가까지 들러주신 거겠지요? +_+
말씀하신 주소지라면
건물 통신단자함에는 광케이블이,
댁내까지는 UTP케이블이 올라가는
FTTC 방식의 대칭형 망으로 깔려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물론 설치 환경에 따른 변수가 있어서
정확한 건 기사님 내방 확인이 필요하지만
특별한 이슈가 있지 않는 이상 FTTC 망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너무 우려치 않으셔도 되어요ㅎㅎ
1. 그나저나 이사가는 댁에 맞는 방식으로 인터넷 설치를 해주실텐데
기사님의 답변이 모호하네요;;
이사가는 집에도 기존 방식으로 설치되고, 다른 방식 설치 가능한 경우엔
또 다시 고객센터로 접수해야한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거든요^^;
기사님 말씀대로라면 대칭형 방식(FTTx)으로 이용하다가
비대칭형 방식(HFC)으로 제공되는 곳에 이사가도
대칭형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요것이 말이 안 됩니다 ㄷㄷ
아마 기사님께서 대칭형 용어를 잘 모르고 계시거나
(가~~~끔 잘 모르시는 기사님이 계시더라구요ㅠ)
설명 부족으로 오해하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만에 하나 비대칭형 방식으로 설치된다면
속도 측정을 해볼 때 업로드 속도가 현저히 낮게 나올 거예요.
이미 이용해보셔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비대칭형 망에선 다운로드 속도에 비해
업로드 속도가 많이 낮게 나오기 때문이지요 +_+
하여 기사님께서 내방하실 때
속도 측정을 부탁해주시고, 옆에서 함께 살펴주시겠어요~!?
그러면 어떠한지 딱 느낌(?)이 올 겁니당😁😁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 남겨주시고요,
추후 인터넷을 변경하실 때 또다시 저희 백메가를 찾아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0^
근데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가 터져버리고 말았는데요...
일단 skb iptv를 사용하고 있다가 애플티비 4k로 셋톱박스를 변경 신청하여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애플티비의 btv앱 실시간방송 시청 중에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무언가(게임이든 어플이든 뭐든) 다운로드를 받으면
다운 받는 동안 실시간방송 화면이 깨지거나 살짝 끊기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거기에 게임이 중간중간 네트워크 문제인지 튕기는 현상도 같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절차를 밟았는데요.
1단계 : 원격으로 신호 초기화 -> 실패
2단계 : 기사님 소환... 모뎀, 공유기 등 장비 싹다 교체하고 선 정리까지 해주심. -> 실패
3단계 : 기사님이 포맷 한번 해보라고 하셔서 안방 컴퓨터와 제방 컴퓨터 포맷 -> 실패
4단계 : 공유기 설정을 브릿지 모드로 변경 -> 인터넷 속도 측정할때나 다운로드 시작할때 제외하고는 화면 깨짐과 끊김은 사라졌으나 안방 컴퓨터를 켜면 제방 컴퓨터 인터넷이 끊어지는 현상 발생...
(애플티비가 해외서버를 통해서 서비스가 되다보니 다운로드를 많이 잡아먹어서 깨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5단계 : 안방 컴퓨터의 MAC주소를 변경 -> 안방 컴퓨터와 제방 컴퓨터 인터넷 동시에 사용 가능하나 500MB가 아닌 100MB 속도 측정... (잡히는건 1gbps)
6단계 : 세대단자함과 건물통신단자함을 점검하시면서 원텐블럭에 연결된 UTP케이블이 뭔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셔서 그걸 끊고 직접 모뎀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변경 -> 안방 컴퓨터와 제방 컴퓨터 인터넷 500MB 측정됨
이렇게 거의 일주일동안 씨름을 하였는데요...
마지막으로 남은 아주 큰 문제는...
4단계인 브릿지 모드 변경 이후에 1시간마다 제방, 안방 컴퓨터와 애플티비 실시간방송이 잠깐 끊겼다가 돌아오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브릿지 모드가 공인IP를 바로 받는것인지 뭔지 공유기 설정할때 임대시간 설정하는 칸이 사라져버리는데요.
정확하게 임대 만료 시간에 끊어졌다가 2~5초 뒤 다시 접속이 됩니다.
물리적 주소, ipv4 주소, 기본 게이트웨이 등은 다 동일한데, DHCP서버만 바뀌었습니다.
또 이상한 것은 제방 컴퓨터가 와이파이 연결도 가능한데,
와이파이로 접속하면 임대 만료 시간에 끊김도 없고 임대시간도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이사오고 계속 인터넷에 문제가 있으니 정말 너무 신경쓰이고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저희 집 구조를 알려드리자면,
건물통신단자함 -> 세대단자함 2p이더넷 -> 모뎀...? 유선공유기...? -> 원텐블럭으로 각방 인터넷 전달
거실 벽 -> 와이파이 공유기 -> 애플티비
각방 벽 -> 제방 컴퓨터 / 안방컴퓨터
겪고 계신 상황과 단계별 변화를 소상하게 적어주셨지만
원인 파악을 위한 단서가 부족합니다ㅠ
또한, 1~6단계 내에 교란변수(UTP케이블 단선 혹은 불량으로 인해 기가비트 대역폭 소실)가 존재하기도 하네요;;
1. 우선 공유기(혹은 모뎀)을 브릿지 모드로 전환한다는 것은
그가 가진 DHCP 기능을 비활성화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들의 존재 목적은 댁내 모든 단말기(컴퓨터, 스마트폰 등)를
하나의 내부 네트워크로 귀속시키며,
이 네트워크 수문장 역할을 맡기 위해서예요^^;
따라서 단말기가 공인아이피를 직접 취득해야 하는 특별한 이슈가 존재하지 않는 한
브릿지 모드를 설정하는 것은 이로운 방법이 아닙니다;;
2. 인터넷 속도 측정이나 대용량 업/다운로드 등을 하는 건
꽤나 많은 통신 대역폭 및 연산능력을 필요로 하고,
이 능력치는 공유기 스펙과 최적화 수준으로 좌우됩니다.
기본적으로 댁내에서 하나의 단말기가 많은 대역폭을 점유하려 한다면
나머지 단말기들이 사용할 수 있는 대역폭은 그만큼 협소해지니
끊김, 지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요ㅠ
하여 오늘날 대부분의 공유기들은 각각의 단말기에게
'속도(대역폭) 제한'을 설정할 수 있는 QoS기능을 제공하기도 하며,
아예 사용자 임의 설정 없이도 능동적(Dynamic) QoS를 취하는 공유기들도 많습니다ㅎㅎ
아마 남겨주신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공유기에서 이와 같은 설정 취사 여부는 체크하지 않은 듯해요ㅠ
즉, 그냥(?) 공유기를 배제하고 모뎀 <-> 단말기를 직결해 본 방법 또한
정확한 인과가 파악되지 않은 조치입니다 ㄷㄷ
3. 애플TV에서 제공하는 몇 가지 응용프로그램과 1st-party 통신은 해외 서버를 통하지만
대부분의 응용프로그램과 Btv 앱은 국내 서버를 통합니다.
하여 해외망에 대한 QoS가 해당 증상들의 원인이 될 수 없어요^^;
4. ISP(통신사업자)는 주기적으로 DHCP를 재임대하기 마련이며,
임대가 이뤄지는 순간에는 모든 통신의 순단이 발생하는 것이 당연합니다ㅎㅎ
하여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DHCP 임대에 대한 권한을
DHCP 서버 기능이 있는 공유기(혹은 모뎀)에게 의존하고,
공유기가 DHCP 임대시간을 주도할 수 있도록 북돋지요.
즉, 위 1번에서 설명드린 브릿지 모드가 낳은 부작용(?)이라 여기셔도 무방합니다.
5. 전반적으로 네트워크 모식도가 불분명하고
개별 장비의 명칭 및 설정 내역을 알 수 없습니다ㅠ
더불어 1) SK의 임대 모뎀은 공유기와 진배없이 DHCP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 또한 비활성화하셨다는 건지?
2) 혹시 공유기 설정 페이지와 모뎀 설정페이지를 오인 식별하신 것은 아닌지?
3) 6단계의 "직접 모뎀으로 연결" 전후의 구체적인 모식도가 어떻게 되는지? 등의 의문도 있습니다 ㄷㄷ
적어도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① 공유기(혹은 모뎀)의 브릿지 모드 해제하시고
② 공유기(혹은 모뎀)의 설정에서 DHCP 임대시간을 매우 길게 잡아주시겠어요~? +_+
그것을 2p이더넷이라는 장치로 넣어 다시 원텐블럭으로 거실,제방,안방 벽면 랜선으로 연결시켜주는 구조입니다.
공유기 설정은 2p 이더넷이라는 장치의 시리얼넘버를 비밀번호로 192.168.55.1에 접속하여 브릿지모드로 바꾼것입니다.
1) 기사님이 192.169.55.1에 접속하여 브릿지 모드로 바꾸셨는데 2p 이더넷이라는 장치가 공유기인지 모뎀인지는 모르겠네요... 따라서 모뎀에서 비활성화하신지 정확히는 저는 모르겠네요...
2) 1과 마찬가지로 모르겠습니다... 기사님이 저 모르게 기지국을 통해서 다른 설정을 하셨는지는 안알려주셨습니다.
3) 앞서 설명드린것처럼 건물통신단자함에서 원텐블럭 v로 연결시키고 다시 직류전원장치로 들어가던것을 한번에 연결시킨 것이 바뀐 점입니다. 이 조치를 통해 안방과 제방 컴퓨터가 500mb로 잘 나왔구요!
거실에 있는 와이파이 공유기는 giga wifi6라는 skb 공유기입니다..!
제가 나가봐야해서 설정을 못해보네요...
일단 도전해보겠습니다..!
브릿지 모드가 아닌 NAT모드에서는 임대시간에 따른 문제는 없고 다운로드시 tv 깨짐 문제와 임대 만료시간과 상관없이 인터넷은 정상적으로 잡히나 게임이 튕기는 문제가 있었는데, 수동으로 Qos 설정하면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해주시는 것이지요?? (repeater모드라는 것도 있긴 했는데 뭔지 모르니 패스...)
그리고 또하나 궁금한 것은
공유기 배치라던지 사제 공유기를 사용한다던지 등의 구성 변경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한지도 여쭤보고 싶네요... 잘만 나온다면 사제 공유기를 장만할텐데 확실하지 않으니 구매하기 망설여지네요...ㅠㅠ
배치 변경으로 해결될거라고 확답드릴 수 없습니다ㅠ
일단은 게임 다운로드를 할 때 요것이 상당수의 대역폭을 점유하면
다른 쪽에서 이용할 대역폭이 줄어들어 말씀하신 문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수동으로 QoS를 조절하여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으니 시도해볼 가치가 있지요~!
스팀 등 어플리케이션(프로그램)에서도
최소/최대 대역폭을 할당할 수 있는 설정이 있기도 하여
게임 어플리케이션에서 QoS 설정이 가능한지도 살펴주세요.
만약 가능하다면 요것으로 설정하는 게 가장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해결책이 됩니다ㅎㅎ
그 후 수동으로 유선 다운로드를 거실로 100mbps, 제방 컴퓨터를 350mbps로 Qos 걸었는데요...
스팀 게임 다운로드를 하니 바로 애플티비 btv 실시간시청이 끊기더군요...
그 다음으로 스팀 다운로드 대역폭을 초당 30mb로 제한했는데요... 그래도 실시간시청이 끊기네요....
++ 스팀 다운로드 대역폭을 초당 10mb로 제한하니 안끊깁니다....
살려주세요......
네트워크는 수많은 접속 포인트, 포인트별 설정, 종단 단말기 특성과 변수에 따라
다채로운 상황에 봉착할 수 있는 복잡성을 가지기 때문이지요.
하여 근원적 문제를 찾기 위해서는 더 구체적인 실험과 단서들이 필요해요~!
1. 자, 일단 근원적인 의문이 있다면
"2p 이더넷"이라 칭하신 장비가 4페어 기반을 수용하는 일반 모뎀인지,
아니면 2페어 기반의 UTP케이블 신호를 증폭하여 처리하는 모뎀인지 알 수 없습니다ㅠ
건물 통신단자함(댁내 통신단자함을 잇는 원텐블럭) 사진에는
4페어(8가닥)의 구리선이 모두 체결되어 있어서
굳이 증폭방식을 사용할 이유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층간을 잇는 통신관로 내에서 단절/단선이 존재한다면 증폭 방식의 모뎀이 필요했을 거예요.
2. 증폭 방식의 기가비트 인터넷은
기술 특성상 IGMP 프로토콜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고,
IGMP 프로토콜은 실시간 방송용 멀티캐스트 스트림을 관할하는 통신 규약입니다.
즉, "2p 이더넷"이라 칭하신 장비가 증폭 장비이며 + 해당 주택이 증폭 방식을
필연적으로 설비해야하는 여건이었다면 이것이 문제 원인일 수도 있어요.
3. 그밖에도 많은 의문이 있습니다.
이전에 남겨주신 내용 중에서
"건물통신단자함 -> 세대단자함 2p이더넷 -> 모뎀...? 유선공유기...? -> 원텐블럭으로 각방 인터넷 전달"
이라고 말씀이 있는데 이 말인 즉, <2p이더넷>, <모뎀>, <유선공유기>
혹은 <2p이더넷>, <모뎀 OR 유선공유기> 이렇게 총 2~3개의 장비가
댁내 통신단자함에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어떠한 상황인지 혼란이 왔습니다ㅠ
즉, 1) 개별 장비들의 정확한 모델명 2) 구체적인 연결모식(구성)도 3) 개별 장비의 설정 내역을 알지 못한채로
원인을 찾기에는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이 되어요.
이런 연유로 마지막 댓글에서 남겨주신
"공유기 초기화해서 NAT모드로 바꾸고 임대시간을 3일로 설정했고 적용된 것을 확인했습니다!"의 주체인 공유기가
공유기인지 아니면 모뎀인지, 혹은 제3의 장비인지조차 제대로 판단되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으론 마지막 댓글에서 변경하신 장비는 공유기가 아니라 <모뎀>이 되어야만 해요.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1) QoS를 설정한 객체가 모뎀인지, 공유기인지 확실하게 식별해주시겠어요?
당연히 QoS 객체는 모뎀이어야 하고, 그러할 겁니다ㅎㅎ
2) SK 기사님이 방문하셨을 때 명함을 주셨을텐데 기사님께 전화하시어
"저희집 임대 모뎀이 증폭 방식인가요? 요것이 맞다면 4페어로 구축되어 있는데
굳이 증폭 방식의 모뎀이 설비되어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하고 여쭈어주세용
3) 위에서 말씀드린 거처럼 아래 3가지 정보에 대해 상세히 알아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ㅠ
① 개별 장비들의 정확한 모델명
② 구체적인 + 2차원 도면화된 연결모식(구성)도
③ 개별 장비의 설정 내역
요렇게 말이지요^^;;;
찬찬히 살펴보고 말씀 남겨주시면
시도해볼만한 해결책이 있을지 함께 살펴드리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