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SK 저 & 와이프 & 인터넷 & TV인터넷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온가족 프리 결합 혜택으로 매달 14300원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온가족 프리 결합 시점부터 가입 연수가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입 연수는
==> 제가 9년
==> 와이프가 1년
==> 티비 & 인터넷 3년
총 = 13년이 되었네요
그런데 이번에 인터넷 & 티비 3년 재약정을 진행했습니다.
이때, 명의는 와이프 명의로 되어있었으나 이번 재약정 후 명의를 제 명의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명의 변경 시 온가족 프리 결합은 14300원 할인인데 이번에 나온 가입연수가 포함되지 않고 가족결합 신규 혜택으로 변경시 19100원이 할인 된다고 합니다.
문의 사항은
가족 결합 신규 상품으로 혜택 변경 후 매달 19100원 할인 혜택을 받고 가입연수를 쌓지 않는 것이 좋은 선택인 지,
아니면 가입 연수 쌓이면서 혜택이 증가 되는 결합 상품으로 변경해야 할 지 문의 드립니다.
가입연수가 쌓이면서 혜택 받는 것은 인터넷 요금만 6800원 할인된다고 합니다.
가입 연수가 쌓이면 인터넷 + 티비 + 와이프 핸드폰 + 저 이렇게 3년 약정 기간이 끝날때마다 총 9년이 쌓인다고 하네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하, 훗날의 많은 혜택을 기약할 수 있는 "온가족할인(가입년수를 쌓아가는 결합)"을 이용할지,
가입년수는 쌓이지 않지만 당장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요즘가족결합" 결합을 이용할지 고민중이신 거죠?!
이게 만약 저의 상황이였다면 당장 할인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요즘가족결합을 선택했을 겁니다.
이유는 크게 3가지에요.
1) IPTV는 가입년수가 쌓이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휴대폰 2회선을 가지고 매년 가입년수 3년씩 쌓아야 합니다.
현재 쌓인 가입년수가 13년이면, "총 6년"이라는 시간이 더 있어야 비로소 가입년수 30년 이상을 달성하게 되어요.
가입년수 30년 이상 부터는 인터넷 50% 할인 & 휴대폰 1대당 월정액 30% 할인이라는
무지막지한 할인이 제공되긴 하지만, 이를 쌓아 올리는 데 필요한 인고의 시간이 매우 깁니다 ㅠㅠ
그 시간동안 할인도 조금밖에 받지 못하니 손해도 막심하지요.
그나마 가입년수 20년 이상부터는
인터넷 30% 할인 & 휴대폰 1대당 월정액 10% 할인이 제공되어서,
이 떄가 되어서야 요즘가족결합과 할인액이 비슷해질 텐데요
가입년수 20년 이상을 위해서도 앞으로 3년의 시간이 필요한데,
요즘가족결합 19,100원 vs 온가족할인 6,800원 => 매월 12,300원의 할인차이가 발생하고..!
월 12,300원씩 3년간 손해본다고 생각하면 1,328,400원입니다.
3년간 130만원이 넘는 금액을 손해보는 거죠..!
2) 게다가 온가족할인 특성상 휴대폰 통신사를 옮겨다니지 못하니,
휴대폰 단말기 구입하실 때도 무조건 '기기변경'만해서 바꾸셔야하는 것도 흠이구요ㅠ
(자급제로 구매하시는 게 아니라면 보통 통신사 변경하면서 기기교체하는 "번호이동"의 혜택이 좋은 편이죠)
3) 인터넷도 "재약정"만해서 쓰셔야 하니..
신규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손해가 큽니다.
온가족할인으로 묶여있으면 다른 통신사로 이탈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해
통신사가 다 잡은 물고기 취급하는 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
이런 점들을 생각해본다면..
차라리 요즘가족결합으로 당장 할인을 많이 받고
약정종료 때마다 인터넷 & 휴대폰 통신사를 함께 변경하여 사은품 혜택을 극대화 시키는 게 좋을 겁니다.
인터넷 & 휴대폰을 같은 통신사로 변경한다면 결합하여 할인도 챙기실 수 있고 말이죠~!
물론, 통신사를 약정 종료 때마다 변경하는 게 너~~무 번거롭고 귀찮으시다면~?!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온가족할인으로 변경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ㅎㅎ
이는 연건YG님과 배우자분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테니 충분히 말씀 나눠보시고 결정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