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skt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뎀과 연결된 이중 연결 형태로 500mb 인터넷이구요.
기존에는 방화벽에 인바운드 규칙을 만들고, 모뎀과 공유기에 각각 포트포워딩을 설정해 집 밖에서도 RD Client를 통해 원격 pc 작업을 잘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포트는 50000으로 설정했습니다)
최근 라이센스 공유와 관련하여 업무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는 프로그램때문에 포트포워딩을 설정하여야 해서 같은 방법으로 설정을 진행하였는데 두 개의 포트를 설정하였으나 하나는 정상 작동하고 하나는 열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전 설정시부터 WOL이나 브릿지 모드, DMZ에 대해서는 잘 몰라(없어도 설정에 성공했으니까요) 이번에도 이중 포워딩과 인바운드 규칙 추가만으로 설정하였습니다.
1055번은 포트가 열리고 2325번은 포트가 열리지 않는데, 방화벽 전체를 내려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포워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혹시 모뎀을 리셋하거나 재시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통신사 자체에서 2325번이 막혀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전체 댓글4개
아이쿠😅 원격으로 업무를 해야하는데
포트가 차단되어 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이신가보군요
우선 통신사 정책적 문제는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통신사마다, 그리고 국사(수용국)마다 정책 차이가 존재합니다만,
보안 위해를 야기할 수 있는 포트(22, 443 등)가 아닌 이상 따로 차단하는 일은 존재하지 않거든요?
즉, 포트를 임의로 막는 경우가 촤근에 목격된 바 없습니다
포트포워딩이 제대로 구동되지 않는 것이 원인이 아닐지 검토가 필요해보입니다.
크게 2가지가 원인이에요
1. 댁내 nat이중화 현상에 봉착
2. 포트포워딩 정책 설정의 오류
이 중 1번의 가능성이 제일 커 보입니다.
NAT 이중화 현상이 야기되는 상황은 통신에 그닥 좋은 구성이 아닙니다.
"NAT 이중화" = "댁내 DHCP 서버를 할당하는 주체가 여러 대" = "공유기 밑에 공유기 밑에 단말기(컴퓨터)"
대충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SK에서 제공하는 모뎀은 대부분 NAT모드로 작동되곤 하거든요?
보통 DHCP를 할당하는 주체는 공유기가 하는 일인데, 모뎀이 이 기능을 해버리니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버리는(?) 거죠^^;
해서 모뎀을 브릿지모드로 돌려보시면 좋을 듯 한데요~
192.168.55.1 에 접속하셔서
아이디 : admin / 비번 : 모뎀 WAN 맨뒤6자리_admin 으로 로그인!
왼쪽 카테고리에서 [네트워크]-[WAN] 들어가 서비스모드를 브릿지로 돌려보시겠어요?
이후 공유기의 포트포워딩 설정이 잘 되어있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하시고,
원격 접속이 잘 작동하는 지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수용국(및 통신사) 레벨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기 보다는
포워딩 핸들러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A/B테스트를 취할 수 있는 다른 공유기로 ->
동일한 포트포워딩 정책을 반영한 후 재현해봐야 정확할 듯 해요.
캡쳐해주신 이미지로 보건데 머큐리(제조사) 계열의 통신사 임대 공유기를 쓰고 계신 듯 한데요~ 해당 제조사 펌웨어에서는 최대 10개의 포트포워딩 정책만 반영 가능하나, 이 마저도 정상구동이 보증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혹시 여분의 공유기가 있으시다면 교체테스트를 해보심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