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룸 살고있는데, 100메가 공용 인터넷 사용중입니다. 통신사는 KT 입니다.
그 전에 살던 원룸은 LG 헬로비전이었는데, 인터넷이 자꾸 끊겨서 못쓰겠더라구요.
그래서 새로 이사한 원룸에는 500M짜리로 개별 설치를 하려고 했습니다.
집주인분이 KT라면 개별로 설치 가능하다. 라고 입주 전에 말씀하셨습니다.
또 부모님 댁 인터넷이 KT라서 인터넷+인터넷 결합 하려고 했습니다.
설치 당일 기사님이 방문하셨는데, 500M 인터넷 설치하게 되면 기존에 원룸에 들어오는 TV는 사용 못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컴퓨터 있는 방에 랜 포트 사용 가능하게만 살려 놓고, 100메가 좀 더 써보다가 그래도 바꿔야겠다 하면 다시 바꾸기로 하고
기사님을 보내드렸습니다. (컴퓨터 있는 방에 랜포트가 먹통이라 휴대폰 USB 테더링으로 인터넷 사용중이었음)
제가 궁금한 점은 원룸에 들어오는 공용 TV와 인터넷을 그대로 두고 개별 인터넷 회선만 따로 넣을 수는 없는 건가요?
TV는 제가 잘 안보지만 구글크롬캐스트 이용해서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 유튜브는 잘 보거든요.
또, 만약 제가 TV와 인터넷을 함께 신청한다면 부모님 댁의 인터넷과 결합할인은 못받는건가요?
저희 가족은 휴대폰 통신사가 제각각이라 KT가 아무도 없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전체 댓글1개
믿고 가입하는, 백메가의 곽은정입니다ㅎㅎ
공용인터넷이 설치되어 있다는 말씀은
건물 전체에 멀티룸 계열의 기업용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다는 의미겠군요!
여기에 500메가로 개별 설치하려는 이유는
현재 100메가 속도만으로는 아쉽기 때문이겠지요? +_+
1. 말씀해 주신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기존 인터넷 회선을 그대로 두고,
새로운 인터넷 회선을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인 듯합니다.
하나의 호실에 인터넷 회선 총 2개가
공존할 수 있는지는 건물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애초부터 대부분의 건물들이 건물 지하(혹은 1층) 통신실에서부터 →
각 호실로 1개의 인터넷 회선만 올라가도록 구축되어 있어요.
즉 2개 이상의 인터넷 회선이 1개 호실에 공존하기 위해서는
건축 당시부터 이를 지원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야 하는데
보통 이렇게 이용하는 수요가 거의 없다보니
이를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우 또한 거~~~의 없지요 😅
이 경우에는
① 외부(창문, 벽 등)에서 타공하여 인터넷 회선이 인입될 수 있고
② 집주인께서 타공을 허락한다면?
개인 인터넷을 설치하여 개인 인터넷도 이용하고
기존 인터넷 회선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ㅎㅎ
허나, 대부분의 집주인께선 미관 상의 이유로 타공을 반대하고
집주인의 동의와 무관하게 기사님 내방으로
타공으로 인터넷 설치가 가능한지 설치 환경을 살펴보아야 해요.
즉 집주인 동의를 받아도 인터넷 설치가 불가한 환경일 수도 있습니다^^;;;
2. 부모님댁에서 KT 인터넷을 사용 중이시니
개인 인터넷을 가입하면 인터넷+인터넷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TV를 함께 가입하시더라도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그러니 요것은 전~혀 우려치 말아주세유
찬찬히 읽어보시고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편히 말씀해 주시고요,
개인 상품 가입 시 저희 백메가에서 신청해 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