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k 휴대폰4회선, 인터넷,티비,전화 -> 온가족 무료로 인터넷 할인만 받고 있습니다.
가입년수는 가족합산 21년되었습니다.
그중 한 회선이 19년 이용했고 011 번호입니다.
011이 엘지로 이동하면 요금 만원 할인헤택이 있길래, 엘지로 이동하고,
나머지 휴대폰과 인테넷,티비도 거의 약정이 끝나가서 엘지로 모두 이동하려고 했는데,
sk에서 가족합산 30년 되면 모든 요금이 50%할인된다고 해서 이동하지 말라고
장기적으로 볼때 훨씬 유리하다고, 이동하면 가입년수 사라져서 아깝다고 하는데,
어찌해야될지 계속 고민이네요.
원래는 엘지로 인터넷 티비 옮겼다가 1년 사용하고 다시 옮기려고 했거든요.
혹시나 1년 위약금이 얼마나 나올까요? 사은품보다 크진않겠죠?
이동안하고 sk에서 온가족할인으로 계속 사용하면 계속 sk만 사용해야하는데,
계속 사은품받고 이동하는게 나을지 sk에서 계속 쓰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것은 사은품받고 1년이내 해지시에는 사은품도 반환되는건가요?
1년후에는 상관없죠?
전체 댓글1개
먼저 백메가를 믿고 질문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꾸벅! (--)(__)
오호! 어느새 가족합산 21년차를 바라보게 되셨군요~?
SK 온가족할인 프로그램과 LG인터넷 + 핸드폰 1회선 결합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상황으로 판단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온가족할인을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온가족할인에 대해서는 저의 직속 부사수 유동호님께서
아주 정성스럽게 정리한 답변이 있는데, 꼭 읽어주시겠어요~?
- 참고 답변글: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customer&wr_id=87298
자~! 위의 답변 글을 요약하자면
1) 30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이 소요
2) SK 의존적 통신상황 (아예 SK로 귀속되는 셈이기에 융통성을 잃게 됨)
3) 핸드폰 에이징, 번호이동, 신규가입 원천 불가 (오직 단순 기기변경만 가능)
4) 요금 약정할인과 중복되지 않기에, 30년 미만 구간의 핸드폰 요금할인은 큰 메리트가 없음
5) 신형 밴드(band)요금제에서 할인율이 대폭 감소됨
이렇게 되는 것이죠.
한마디로 30년을 이미 채운 상태가 아니라면..
온가족할인을 권유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온가족할인에 굉장히 큰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회선 판매(양도) 때문이었죠!
가입년수 10~20여년을 채운 회선이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20~30만원에 판매되곤 했었는데,
안타깝게도 작년 7월부터 명의 양도/양수를 SK에서 막아버리면서..
이 시절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ㅠㅜ
부디 신중히 판단해서 이 온가족할인을 어떻게 하실 지 댓글로 말씀해주시겠어요?
이 "온가족할인"을 유지하느냐? 버리느냐? 에 따라
모든 가계통신 상황이 변하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하실 지에 따라 판(?)이 완전 새로 짜여지게 됩니다~!
일단, 1년 사용시의 위약금은 -가입당시의 프로모션이나 시기,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약 25만원 전후가 될 것이에요. 2~3년차는 35~50만원까지 증폭되는(?) 구조가 되는데
쉽게 말해 사용한 기간이 길어질 수록 위약금도 가산되는 구조랍니다!
왜냐하면 통신사들의 위약금 논리가 "그 동안 할인받았던 모~든 금액을 토해내라!"
의 개념이기 때문이죠^~^;;
사은품 반납은 최소 1년 이상을 요금미납없이 유지하는 경우에는 반환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만..
제가 바라볼 때에는 SK 의존적인 가계통신 상황을 탈피해서 -> 핸드폰 + 인터넷 모두 2~3년 마다
대이동(?) 을 하는 편이 이로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꾸벅!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