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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교체 피싱에 걸린 상황입니다..

회원님의 사진
  • PC별명
  • 댓글: 1
  • 조회: 206

안녕하세요. 물어볼 곳이 없어 여기에 여쭙니다 ㅠ


작년 6월부터 자취 시작하며 인터넷 가입했고 기존 LG에서 SK로 갈아탔다가 9개월 후 다시 복귀하는 내용으로 이동을 권유받아 2월에 SK를 설치하였습니다.

10개월 이후 해지시 현금사은품 반환이 없다고 하여 10개월요금을 납부한 현 시점에서 업자가 해지를 요청했습니다.


지금 받은 돈은 이런데요.

1.  4만(2월에 해지하려했으나 10개월 지난 4월에 해지해야해서 2개월치 요금이라고 하면서 줌)

2. 70000(설치 완료시 업자가 준 돈)

3. 170000(SK브로드밴드로 찍힌걸 봐서는 본사에서 주는 돈 같습니다.)


제가 기존요금제는 46000에 약정할인 24000해서 22000에 요금을 사용하고 있던 터라 위약금을 생각해보면 10*24000 = 24만원정도 낼 것 같은데 선생님의 문의글 답변들을 읽어보니 그건 안 줄 것 같습니다. 17+7만원으로 위약금 퉁치라고 할 것 같아요..


여기까지만 봤을 때는 크게 손해가 아닌 것 같은데

요금 차이가 좀 있습니다. 기존에 내던 돈은 22000, 신규 인터넷 요금제는 35000, 달에 만 이천원정도 손해가 있어보이는데 굳이 해야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LG고객센터랑 연락을 해보니 인터넷 이중계약사기같다고 찾아보라고 해서 찾다가 연락드립니다. 어떻게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전체 댓글 1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상희
    안녕하세요, PC별명님! 백메가 이상희입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상황은 "전형적인 이중가입 사기"라고 보기엔 조금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업자가 스스로 “LG를 해지하라”고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사기꾼이라면, 해지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거든요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상적인 가입 유도였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이득될 것처럼 현혹시켜 SK에 가입을 시킨 뒤,
    “해지하라”는 통보만 남기고 위약금이나 손해에 대한 뚜렷한 보전 방안이 없다면,
    명백히 소비자에게 불리한, 부당한 계약이죠.

    지금 당장 하셔야 할 건 단 하나입니다.
    가입시킨 업체에 “위약금은 누가 책임지는 거냐”고 물어보세요.
    "17만원 + 7만원 드렸잖아요~" 이런 식의 뻔한 응답이 돌아온다면,
    아래처럼 강경하게 항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실질적으로 내가 이득본 게 없는데
    이 계약을 계속 유지해야 할 이유가 있냐?

    너네 권유로 LG 해지하고 SK 가입했더니
    요금은 더 올라가고, 인터넷은 불필요하게 2회선 유지하고 있고,
    결국 해지하려면 위약금은 나더러 다 내라?

    이게 무슨 계약이냐.
    이럴 거면 SK는 당장 해지하겠다.
    위약금, 설치비, 그간 냈던 요금까지 다 물어내라.”

    이런 식으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야
    상대방도 쉽게 손을 놓지 못합니다.

    혹시 업체 쪽과 연락이 닿지 않거나,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면
    SK 브로드밴드 본사 고객센터(국번없이 106)에도
    사기 가입 의심 건으로 신고 접수를 해두시고요,
    피해 사실 정리를 위한 문자/녹취/계약서 캡처 등도
    모두 증빙자료로 남겨두시길 바랍니다.

    진행 상황이 애매하거나 막히면 언제든지 다시 도움 요청해주세요.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힘내세요, PC별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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