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트웨어 개발업으로 사무실에서 KT 오피스넷 500M 요금제를 3년약정 걸어서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개발중인 프로그램 및 외부서버에서 하루에 트래픽을 많이 사용해서
잘못하면 오늘도 QoS 제한 걸릴뻔했습니다. (KT 조회 기준 오늘 296.85GB 사용)
그래서 KT 오피스넷 상품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봤는데
오피스넷 프리미엄플러스(아마 5Gbps 요금제?) 까지 가야 일 한도 500GB 로 증설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사무실 위치한 건물은 1Gbps 까지 인입되고, 장비들도 다 1Gbps 밖에 안됨)
그래서 SK 도 오피스넷 이라는 상품이 있나 찾아보니깐
비즈인터넷? 이라는게 있더라고요
질문1) SK 자체가 QoS 가 없는걸로 아는데 해당 상품도 QoS 제한이 없을가요?
질문2) 또한 KT를 쓰는 이유중 하나가 공인 IP 널널하게 줘서 쓰는거도 있는데 SK는 공인아이피
널널하게 주나요? (공인아이피 받아야하는 PC가 한 10대정도 됩니다)
+ SK 는 하루에 2~4TB 정도 써도 뭐라 안하나요..? (사무실에서 게임도 이것저것 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많이먹더라고요)
전체 댓글1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하, 인터넷 사용량이 많아 Qos 제한의 문턱(?)을 자주 넘나들고 계시는 군요 😅
알고 계신 것 처럼 기가급 인터넷은 하루 사용량이 딱 정해져있고,
이를 다 사용하게 되면 당일 자정까지는 100Mbps 속도로 제한됩니다.
인터넷 자체가 차단되거나 하진 않지만 속도가 제한되어 파일 업/다운로드 받는 속도가 느려지죠.
(통신 반응속도(ping)가 떨어지진 않습니다)
헌데, SK의 비즈 인터넷은 하루 사용량 자체가 정해져있는 게 없습니다.
약관상에도 명시되어 있는 게 없기 때문에, 큰 제한없이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과도한 트래픽이 발생해 주변 인터넷에게도 영향을 줄 정도라면.. (망 부하 또는 장애를 일으킬 정도라면)
KFI(통신사업자 트래픽 관리규정)에 의거해 트래픽의 전부 또는 일부가 제한될 수 있답니다
명확히 몇 기가까지 안전하다! 라는 규정이 따로 없다보니, 적당히 봐주시면서(?) 써주셔야 해요 😅
여기까지만 보면 SK로 넘어가는 게 좋아보이는 듯 하지만...
공인IP 갯수가 걸립니다.
KT 오피스넷은 최대 14개까지도 할당받는 게 가능하지만
SK는 최대 3개까지만 가능하거든요?
따라서, 반드시 공인IP 10개 이상을 취하셔야 한다면 KT를 유지하실 수밖에 없겠고요ㅠ
공인IP 갯수가 줄어들더라도 Qos에 제한되지 않는 게 우선이시라면 SK로 이동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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