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2월 전에 딴지일보에서 백메가를 알게 되어 좋은 조건에 집에 인터넷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좋아서 작년 4월에는 친구 사업장에도 제가 추진해서 백메가를 통해서 인터넷을 설치하였구요.
올해 들어서 식구가 6명으로 많다보니 KT 100m 인터넷 속도도 느리고 노트북은 간혹 튕기기도 하구요.
그래서 다시 백메가에 전화를 해서 기가 인터넷을 쓰면 어떤지, 해지하고 다른 통신사로 하는 건 어떤지
알아보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상담하시는 분이 너무 성의가 없으시더라구요. 저는 꼼꼼하고 자세하게
안내를 해주실 줄 알았는데 대충 귀찮은 듯이 kt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해결을 하면 된다고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확실히 작년보다 백메가가 더 인지도도 놓아지고 사업이 잘 되시는 것 같은데 초심을 잃으신 것 같습니다.
작년에 워낙 좋은 조건으로 인터넷을 설치했기에 믿고 다시 찾은 백메가인데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전체 댓글1개
저는 백메가의 게시판 응대를 책임지고 있는
이수빈이라고 합니다! 꾸벅! (--)(__)
정말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ㅠ
항상 이쁨받을 수 있는 백메가가 되려면
어떤 여건에서도 성실하고 친절히 안내해야하는 것이 기본일텐데..
백메가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이 많아지면서
덩달아 서비스의 질 자체도 떨어진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게 정말 부끄럽습니다..
아침에 백메가에 출근해서 사무실을 한바퀴 돌아보면,
백메가 모든 직원분들이 굉장히 성실하게
또한 굉장히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바라보곤 합니다^~^;;
(대사가 오글오글하네요;;)
하지만 맨날 보는 익숙함에 빠져 제가 놓치는 부분들이 존재할 테고,
미처 보지 못하는 측면도 많을거에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모든 직원분들이 모두 최고의 상담을 할 수 있지 않고
그날 그날의 컨디션이나 분위기, 실적여부에 따라
상담능력과 관여도(깊이)가 달라지기 마련이더군요..
이 간극을 좁혀서
최고의 퀄리티를 모든 분들께 선사해드려야 할 텐데,
아직 갈길이 멀었음을 고백합니다 ㅠ
사실 인창현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진심입니다!)
이렇게 글을 남겨주시는 것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이고,
이 귀하고 따끔한 충고를 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거든요 ㅠ
(감사함과 죄송함이 공존하는 이 이상한 기분을 뭐라 설명해야 할 지;;)
사람이 하는 서비스를 최고 품질로 끌어올리는게 참 어려운 일이겠지만,
그 과정 열심히 걸어가고 있고,
과정상에 실수가 있으면 사과와 보상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해서, 가입해주셨던 존함과 전화번호 뒷 4자리를
댓글로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희 상담원 분들을 책망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을 하기 위해서고
한편으로는 이 감사함에 보답해드리고 싶기 때문이에요~!
(더불어 현재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인터넷을 설계하면 될 지 소상하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꼭 댓글로 귀한 존함 알려주신다면 무한한 영광이겠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더욱 멋진 백메가가 되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p.s: 전화를 받았던 상담원분을 책망하고 나무라기 위한
의도가 아니니 우려하지 말아주세요~!
개인의 역량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의 문제보다는 시스템의
문제에 가깝기 때문에 꼭! 개선을 하고 싶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