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혼부부라는 이름으로 몇번의 상담을 통해 백메가를 선택하여 가입하였습니다.
KT인터넷100메가+TV(UHD기본형)을 설치해서 이용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현상이 지속됩니다.
이렇게 나오는것이 정당한것인지 문의 및 항의를 합니다.
1. 인터넷으로 1메가~10메가정도의 속도로 파일을 다운(온라인게임 설치나 동영상 다운 등)을 하게되면
올레 TV화면이 볼수 없을정도로 끊김.
==>> TV시청을 원활하게 하려면 인터넷에서 다운은 하지 못하며 간단하게 와이파이나 유선으로 인터넷 서핑정도
혹은 500k의 화질의 동영상 스트리밍만 가능.
결론 : TV와 100메가 상품 따로따로 된것을 사용하는데 왜 동시에 이용을 못합니까?
TV가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받아서 쏴주는것으로 보이고 , 유선이나 무선으로 연결된 기기에서 인터넷 파일 다운등을 하면 TV가 끊겨서 볼수가 없는데. 인터넷 라인을 공유한다는게 말이됩니까? 공유하는것은 좋으나 TV라인은 무제한속도로 해놓고 인터넷만 100메가 서비스로 제한을 해놔야하는것 아닙니까? TV는 내가 인터넷 100메가를 써도 끊김없이 영상을 볼수있어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몇일동안 진짜 욕이 목구녕 끝까지 나오는데 꾹꾹참고 최대한 자제하며 글을 올리는데, 장난까는것도 아니고
TV와 인터넷에 대해 따로따로 요금을 지불해서 이용하고 있는데 왜 TV+인터넷을 합쳐서 100메가 속도로 이용을
하게 되는건가요??
이딴 서비스가 정상 맞나요? 그렇다면 이따구로 TV와 인터넷을 공유한다고 사전 안내를 못받았으니 보상요구합니다.
당장 백메가의 연락 및 조치 요청합니다.
동영상 촬영도 해놓았습니다. 사진찰영한것 첨부합니다.
전체 댓글6개
http://m.blog.naver.com/doohan500/220872641070
위 링크는 비슷한 경우의 SK 사용자의 불만글입니다. 그 댓글에도 문제들이 있지요. 결국 링크의 글쓴이는 500메가로 업그레이드 하느냐 iptv를 취소하냐 선택지에서 iptv를 취소한 경우입니다.
iptv는 ip 약자 해석하면 그냥 인터넷tv인데 당연히 신청한 인터넷 대역폭을 이용하는거지 tv에 따로 별개의 회선으로 대역폭이 보장되는게 아닙니다. 인터넷전화또한 마찬가지죠. 다만 인터넷전화는 음성이니 영상보다 훨씬 작으니 영향이 거의 없는거고요.
집도 오래된 집도 아니고 TV도 좋아보이는데 셋톱박스가 잘못된게 아니면 다른 문제가 딱히 없는 상황인거죠. 심지어 셋톱박스도 설치할때 기사가 불량테스트도 해봤을테고..
http://www.netmanias.com/ko/?m=view&id=blog&no=7957 좀 더 기술적인 글입니다.
제가 볼땐 아무리 그래도 100메가 이용하는데 대역폭 꽉찼다고 iptv가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는건 없어야 하니 셋탑박스에서 iptv에 우선적으로 할당해주고 pc나 와이파이에 남은 대역폭을 나눠주고 당장 보고있는 TV가 저렇게 깨지는 경우는 없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500메가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iptv를 해지하는게 당장 해결을 볼 수있는 방법이겠죠. 님께서 마지막에 해지해달라는 요청이 잘못된것도 아니고 100메가 대역폭이 부족할 수 있다는 말을 하려는건데 잘못된 정보를 계속 고집하시네요.. 사용자 입장에서야 제공자에게 돈냈으면 당연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객관적으로 원인은 제대로 짚어야지 TV따로 PC따로 대역폭을 보장받아야 하는거 아니냐는 오해는 하지말아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가입할땐 모르고 가입했다지만 해지할땐 제대로 알고 해지하셔야죠.
쭉쭉 안내드렸던 백메가의 곽은정입니다^0^
(기..기억하고 계시지요? ^^;)
허걱ㅠ 그런데.. 좋은 일로 뵈었어야 하는데
남겨주신 사진과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니
TV시청하시기 많이 불편하겠어요ㅠㅠ
먼저.. 인터넷을 사용해도 -> 당연히 IPTV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요~!
1. 다만, 대역폭은 인터넷에 100메가급이 할당되고,
이와 별개로 IPTV용 대역폭이 할당되는게 아니라
100메가급 대역폭에 인터넷+IPTV가 함께 포함되어요.
KT뿐만이 아니라 모든 통신사가 마찬가지입니다^^;;
2. 그렇다 해도.. 100메가급 인터넷 + UHD셋탑박스 시청은
논리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KT의 IPTV 대역폭은 일반채널이
13.5Mbps 정도의 밴드폭을 차지하고요~
주요채널들의 경우에는(나름 고화질 방송을 하고 있어서)
21.4Mbps 의 밴드폭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100메가급 인터넷 총 대역폭의 약 20% 전후가 최대치이고요..
UHD급 화질 방송(아직 콘텐츠가 보편화 되어있지 않아 거의 없지만)을
본다 해도 밴드폭이 27.1Mbps 이기 때문에 인터넷과 IPTV를 동시 사용하는 데에
애로사항이 발생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아요~!
대부분에 가정에서 인터넷과 TV를 동시에 이용할텐데..
이것이 문제가 된다면 이미 모든 곳에서
같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겠지요~? ^^;
3. 하지만 중요한 점은, 신혼부부님 댁에서 현재 비정상 작동중이라는 것일텐데요,
인터넷이 들어오는걸 "수돗물"이라고 비유해서 말씀드리자면..
1) 취수원에서 단수가 있거나, 취수원 상태가 고르지 못함 (통신사 트래픽의 문제)
2) 취수원에서 집까지 물은 잘 들어오는데,
펌프가 약해서 집까지 물이 원할하게 흘러오지 못함 (아파트의 통신실(MDF)의 문제)
3) 우리집까지 물은 다 들어왔는데, 댁내 호스 분배기 상태가 안 좋아서
물 분배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 즉 샤워와 설거지를 동시에 하면 분배를 잘 해줘야 하는데
분배가 엉성하게 되는 경우 (공유기(AP)의 문제)
4) 수도꼭지 상태가 나쁜 경우 (셋탑박스, 혹은 단말기(PC)의 문제)
위 4가지로 비유할 수 있는데요~
일단, KT는 SK나 LG와는 비할 수 없는 트래픽 품질을 자랑해요~!
재작년 SK와 LG가 약 6천억원대 망투자 예산을 썼는데,
KT는 혼자서 1조 2천억원을 쓸 정도니까요^^;;
또한.. MDF 단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거의 전무합니다.
즉! "트래픽을 이용할 때에" -> "IPTV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보아
3번 상황인 공유기의 문제로 강력히 추정되어요^^;
4. 위에 말씀드린 거처럼 공유기는 집에 들어오는 수돗물(?)을
각각의 수도꼭지(단말기)에 원할하게 할당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만약 공유기의 성능이 좋지 못해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 일입니다.
해서, 우선은 2가지 상황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1) 공유기의 모델명이 무엇인가요?
2) 이 추정이 맞으려면
원선(KT) -> 공유기 -> 공유기 하위에 IPTV가 연결되어 있는 상황이어야 해요.
즉, 공유기 하위에 IPTV가 연결되어 있나요?
(KT 허브모뎀 하위에 연결될 수도 있고, 공유기 하위에 연결될 수도 있거든요ㅎㅎ)
일단 상황이 급한 만큼.. 저희 백메가 기술팀 직원을 통해서
바~로 연락드려서 여쭙겠습니다 +_+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1) 품질 장애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2) 현재 상황은 AP(공유기)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파악됩니다.
3) 안타깝게도.. 모든 통신사들이 IPTV 트래픽을 별도로 할당하지는 않아요~
(허나 품질에 장애가 생길만큼 IPTV가 많은 대역폭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4) 해서, 공유기라는 "관문"을 통해 트래픽을 원할하게 분배하지요.
인터넷과 TV를 사용하기 불편하실 정도로 급한 상황이신 듯 하여
기술팀 직원이 지금 바로 연락드릴텐데요..
통화 후에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말씀해주시고요,
이렇게 문의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