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무료를 이용 중이었는데, 추가 인터넷 신청 후 요금이 예상과 다르게 나왔습니다.
핸드폰 3대, 인터넷 1개, TV 1대를 사용하며 온가족무료 혜택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하나 더 추가해야 해서 신청서를 작성하던 중, SK텔레콤 CRM센터에서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이전에 문의했던 기록이 남아있어 전화가 온 것이었습니다.
전화 상담을 통해 기가라이트 요금제로 추가 인터넷을 신청했으며, 상담원은 "가족결합 변경 없이 온가족무료 할인이 적용되어 13,970원이 나온다"고 안내했습니다.
그런데 첫 달 요금이 16,258원이 나왔고, 둘째 달에는 갑자기 35,750원이 청구되었습니다.
문의해보니, 전산 오류로 가족결합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온가족무료에서 요즘가족결합으로 변경해야 하며, 변경 후 요금은 20,900원이 된다"고 안내했습니다. 또, 즉시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일단 "알겠다"고 답했지만, 통화를 끊고 보니 처음 들은 내용과 달랐습니다. 다시 연락해보려고 했지만 연락이 안됐고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가족결합이 이미 변경된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수긍을하고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내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다시 정정을 하는게 맞을까요?
인터넷 가입했을 때 통화녹음이 남아있기는 합니다.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남겨주신 내용을 쭉 살펴봤는데요!
1️⃣ 온가족무료를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은 그대로 두고,
기가라이트 인터넷 요금제 1회선을 추가 가입하신 걸까요?
2️⃣ 아니면 기존 인터넷 요금제를 기가라이트(500메가)로 변경했고,
변경 후 결합상품이 "요금가족결합"으로 적용된 상황 맞을까요~?!
온가족무료는 인터넷 요금만 할인해 주는데
요즘가족결합은 인터넷과 휴대폰 요금을 나눠서 할인해 줍니다.
때문에 온가족무료에 비하면 요즘가족결합의 인터넷 요금 할인액이 적어
월요금이 대폭 상승한 것입니다.
일단 어느 쪽이든 zx님 요청이나 동의가 없었는데
"온가족무료"가 → "요즘가족결합"으로 변경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실상 요금 할인액의 큰 차이는 없어요!
3회선 결합 기준으로,
✳️ 온가족무료 적용시
- 인터넷 요금 27,500원 할인
- New TV 플러스 할인 총 2,200원 (구 TB끼리 TV플러스)
=> 총 29,700원 할인 받지요.
✳️ 요즘가족결합은
- 인터넷 요금 11,000원 할인
- 휴대폰 요금 18,000원 할인
- TV요금 1,100원 할인
=> 총 30,100원 할인 받지요.
전산오류라면 이를 책임져야죠..!
비교해보면 오히려 요금가족결합의 할인액이 400원 더 높긴해요!ㅎㅎ
허나, zx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이 "온가족무료"를 유지하는 쪽이라면
고객센터로 전화해 책임져 주시게! 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만
요즘가족결합으로 변경된 이상 다시 되돌리는 게 불가하다 할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백메가 접수팀 통해서도 확인해 봤지만 새로운 결합 상품이 등장하면서
구형 결합상품으로 돌리는 건 불가하다 공지되었다고 했거든요.
만약 되돌리는 게 불가하다면
이에 따른 보상을 요청하거나 다른 조치를 취해 달라고 할 수 밖에 없어요🥲
한편 "요즘가족결합"은 이미 적용되었다면
말씀대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한 번 더 통화해 보시고 상황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요!
이와 별개로 궁금한 게 있어요!
통화한 곳은 본사 고객센터 상담원 아닌가요?!
아니면 지역 센터점 상담원과 통화하셨는지요~?!
본사라면 연락이 안될 일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