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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품질 문의

로빈
2017년 11월 28일 08:44

댓글: 16

우왕! 이렇게 소상하게 회신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1. 어차피 KT나 LG인터넷은 휴대폰 결합에 자유로운 편이라
나중에 장모님 휴대폰 약정이 만료되어도 -> 휴대폰 결합을 시켜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장모님의 휴대폰 요금에서 할인받던게 사라지게 될테니
요게 조금 아쉬울 뿐이겠죠? ㅠ

허나, 장모님 휴대폰을 해지했을 때 발생하는 "위약금"과
휴대폰 2회선 결합 vs 3회선 결합의 편익을 비교해보면 그만입니다~!

복잡한 건 제가 다 책임지고 가이드해드릴 것이니
이 위약금을 조회해보고 제게 말씀해주시겠어요? >_<

2. LG와 KT의 TV품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KT의 IPTV 장점]은
-구성이 심플하고
-리모콘 조작이 단순하며
-빠릿빠릿하고
-가장 대중적인 요금제(OTV 10)를 하더라도
"채널 수"가 압도적이라는 겁니다!
(SK, LG가 150여개를 지원하는 반면, KT는 210여개를 지원하거든요~?)

[LG의 IPTV 장점]은
더 많습니다 ㅎ

1) 3사 통신사 중에 TV의 짝꿍인 셋탑박스(하드웨어) 스펙이 가장 뛰어나고요~
CPU가 쿼드코어(두뇌가 4개)라 채널 돌아가는 속도가 장난아닙니다;;
(참고로 KT와 SK는 듀얼코어(2개) 입니다)

2) 3사 통신사 중에서 유일하게 "안드로이드 기반"이라는 장점이 있고요~
깨알 같은 기능도 많습니다 +_+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0539

3) 그리고, 유튜브도 TV채널(901번)에 따로 편성이 되어있어서
유튜브를 즐겨 보신다면 꽤나 유용하실 것이고요~ >_<

4) 게다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혹할만한
"아이들나라"라는 것도 새롭게 선보여서 요새 엄~청 핫합니다 ㄷㄷ
제가 이미 다 컸(?)는데도 이용해보고 싶을 정도이더라구요 (ㅋㅋㅋ)

키즈플러스를 이용하신다는 건
분명 아이들나라를 볼 나이대의 자녀분이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LG의 손을 번쩍 들이드리고 싶습니다 >_<
키즈플러스는 월 9,900원이지만..아이들나라는 0원이거든요..!!!!!

뿐만 아니라
3사 통신사의 IPTV품질만 놓고 본다면
LG > KT > SK 순입니다 ㅎㅎ

그러니 IPTV품질만 놓고 본다면
당~연히 LG의 승리겠죠? >_<

3. 요금, 비용편익의 대한 측면

[KT]의 100메가급 인터넷 + TV(OTV 10, UHD)는 37,400원이고요~!
만일 로빈님과 배우자분의 휴대폰을 KT로 옮겨서
비슷한 요금제를 사용해 결합한다면 -> 체감하는 요금은 17,600원입니다.
사은품은 총 21만원이 지급됩니다

[LG]의 100메가급 인터넷 + TV(일반형, UHD)는 36,190원이고요~!
만일 로빈님과 배우자분의 휴대폰을 LG로 옮겨서
비슷한 요금제를 사용해 결합한다면 -> 체감하는 요금은 14,080원입니다.
사은품은 총 35만원이 지급되어요

결론적으로
월요금에 대한 편익도 LG인터넷이 유리하고,
사은품도 더 낭낭하게 챙겨줍니다 >_<

3. 그..그런데 유선전화는 다시 생각해봐주셔요

다소 오지랖일 수 있기에 조심스럽지만..
제가 집전화를 부정하는 이유는 총 4가지입니다.

1) 일단 오늘날 휴대폰 보급률은 인구수를 넘어섰(?)습니다.

2) 그리고 휴대폰 요금제가 "데이터 중심"으로 바뀌면서
"음성통화"는 무제한으로 풀렸지요.
즉, 핸드폰 통화료 부담이 없어진 이 시대에,
집전화의 존재가치는 거의 없다시피 한 게 사실이에요.

3) 통화할 수 있는 장소가 "집"으로만 한정되는
집전화가 꼭 필요하신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4) 참고로 집전화 상품을 추가해도 -> 사은품을 더 주지도 않습니다
(KT는 오히려 1만원을 뺏어가고 있어요;;)

이미 통신사 수익구조가 "음성통화"가 아닌 "데이터"에 의존하다 보니
집전화는 계륵(?)같은 존재거든요~? 자사에 메리트가 없는 거죠 ㅠ

뿐만 아니라
만일 로빈님께서 LG인터넷의 손을 들어주게 될 경우 ->
LG의 일반전화를 들여놔야 할테잖아요~?

헌데, LG의 집전화 상품은 "CPG"라는 녀석을 반드시 달고 가야합니다 ㅠ
LG는 국선전화 망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인데요~

CPG라는 녀석을 짧게 설명하고 가자면,
일반전화에 + CPG 장비를 하나 달고, 여기에 인터넷 선을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즉, 국선전화 망이 아닌 인터넷 망을 통해 ->
'디지털 방식'으로 들어가는 신호를 -> CPG를 통해 ->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서 ->
전화가 연결되게끔 하고 있죠 ㅎㅎㅎ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375

⊙ 요 녀석은 기본 요금은 3,300원으로 많이 비쌉니다 ;;
그..그런데 한 가지 재밌는 점이 있는데요
통화료가 2,200원이상 발생하면 ->
전화 기본료 2,200원을 면제해줍니다
즉, 3,300원이 아니라 -> 1,100원인 셈이긴 합니다 ^^;
(다만, 한 달에 의무(?)적으로 통화를 해야하는 격이니 이 또한 부담입니다 ㅠ)

⊙ 장비 하나 더 들어오는 것이니
극소량이겠지만 전기를 잡아먹고요~

⊙ CPG 장비가 미관상 조금 거슬립니다 ㄷㄷ
(진짜 안예쁘거든요....)

⊙ 인터넷 선으로 전화를 사용하는 녀석이기에
정전 시엔 전화가 끊기게 됩니다 ㅠ

⊙ 바~로 국선전화 망 타고 전화 연결되는 것이 아니고,
한 번의 경유(?)를 한 뒤, 연결되기에 통화 품질도 비교적 떨어질 수도 있겠죠? ^^;
(단순한 게 최곱니다 ㄷㄷ)

집전화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로빈님의 의중을 말씀해주세요 ㅎㅎ

만일 집전화가 꼭 필요하시다면
차라리 SK의 일반전화를 사용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
SK의 집전화는 월 요금이 1,100원으로 저렴하니까요 ㅎㅎ
(집전화만 SK에 덩그러니 냅둬도 일반(국선)전화 요금은 1,100원으로 동일합니다 ^.^)

---------------자..! 일단 LG인터넷이 요금면에서, TV품질면에서 유리하니
LG인터넷이 들어가기만 한다면 아름다운 미래(?)를 꿈꿔볼 수 있는데요~
타이밍이 조금 애매 합니다 ^^;

결국, LG인터넷이 설치되는지는
설치기사님께서 로빈님 댁을 직접 방문해보셔야만 알 수 있는데요~
그러려면 청약(계약)이 선행되어야 하거든요?

뿐만 아니라,
만일 LG인터넷이 설치가 된다 하더라도 ->
기존의 SK인터넷 약정이 만료되기도 전에 ->
인터넷을 청약해버리면 ->
SK인터넷과 LG인터넷의 요금을 이중으로 납부해야하니
이것도 몹쓸(?) 일이잖아요?!

해서 제안드리자면
SK인터넷 약정이 종료되는 12월 18일까지만
번호이동을 잠시 보류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기존 SK인터넷 약정이 임박해서 ->
LG인터넷을 청약해보고 -> 설치가 되면 ->
그 때 번호이동 해주시는 게 가장 안전하니 말이죠! +_+

SK인터넷이 LG인터넷과 같은 방식(FTTH)으로 들어가고 있어서
LG인터넷도 들어갈 것으로 짐작되거든요 ^^;

같은방식이라 함은
광(光)케이블이 로빈님 댁내까지 들어가는 FTTH(Home) 방식을 말하는 것이고요~!

KT보다는 LG를 선택하는 것의 편익이 더욱 좋으니
분명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_+
이에 대한 로빈님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그리고 집전화에 대한 의중과
장모님의 휴대폰 위약금도 함께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로빈님의 댓글을 기다리고 있을께요!

댓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1. 아이들나라는 "UHD 셋탑박스"를 사용해주시기만 한다면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는 컨텐츠가 맞습니다!
다만, 부분적으로 유료인 VOD가 있기는 해요 ^^;

1) IPTV의 VOD도 월요금을 내고 사용하는데
기간이 조금 지난 예능이나 드라마는 무료로 풀리고
최근에 나온 것들은 값을 지불하고 볼 수 있게끔 되어있잖아용?

즉, 아이들나라도 부분적으로 유료인 VOD가 있기는 합니다!
이는 LG유플러스와 해당 VOD를 제작한 회사랑 딜(?)을 해서
유료로 풀지, 무료로 풀지 정해서 -> 수시로 변경되는 것이구요 >_<

2) 아이들나라의 월정액을 보셨다고해서...
제가 쓰~윽 찾아보니 LG유플러스 본사 홈페이지에
"아이들나라 신청하기"를 눌러보니 IPTV를 신청하는 페이지가 나와서
요 것을 보고 혼란스러우셨던 듯 합니다! ㅎㅎ

즉, "우리회사의 IPTV의 UHD셋탑박스만 이용해주시면 된다~" 라며
IPTV 가입을 종용하는(?) 페이지로 넘어간 것이지용 ^ㅡ^

3) 다만, 아이들나라의 핵심은 "유튜브 키즈"입니다

아이들이 볼만한 유튜브 영상을 보기 좋게
한 군데에 모아두었거든용?+_+

해서 요 녀석을 이용하면 요즘 유튜브에서 핫한 캐리언니나
동요, 놀이, 학습, 애니메이션 등의 인기영상을 5개국어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저..무슨 LG IPTV판매원같지만...ㅠ 아이들나라는 분명 혹할만한 컨텐츠입니다 ㅎㅎ)

4)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유익한
실시간 채널 7개만 선별해서 보여주는 '아이들 채널',
-책읽어주는 TV
-시력보호 설정
-동영상 갯수를 체크해서 시청에 제한을 걸 수 있는 '안심설정'등
깨알같은 기능들이 많이 있답니다 ㅎㅎㅎ

적어도 SK의 키즈컨텐츠보다는 활용도도 높고
접근성도 뛰어나고, 훨~씬 더 저렴하게 먹힐 것이에요 >_<

2. SK의 인터넷, TV없이 "일반전화만" 사용하더라도
월요금은 1,100원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전화의 기본료가 11,000원으로 나오는 이유는...
통신사들의 꼼수에요 ^^;

일반전화의 기본료는 3년약정으로 하면 -> 1,100원이면서
요금할인이 만~땅 부여되는 척 하려고 ->
11,000원으로 부풀려놓은 것일 뿐이거든요?

즉, 실상 요금청구 되는거는 이름도 요상한 것들의 할인이 붙어
1,100원에 + 사용한 통화량정도만 청구될 거에요 ㅎㅎ

음.. 노파심에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집전화만 냅두고 인터넷, TV를 해지하려고 SK본사 고객센터로 전화하시면 ->
로빈님을 붙잡으려 딜을 해오실 텐데요~

여기에 넘어가시면 아니되는 거 알고 계시죠? +_+
다른 통신사의 인터넷으로 갈아타지 못하게 발목 잡히게 되는 격이니 말이죠..!

3. 사은품은 영업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ㅠ

똑같은 인터넷을 개통하는데
사은품을 더 많이 쥐어주는 곳으로 향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 상황은 뼈저리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사은품을 지급한다는 것은
"다른 무언가"를 쥐어짜낸다는 의미도 되어요
크게 3가지 있습니다.

1) 근무하시는 직원분들을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착취하는게 첫번째 방법일테고요~

2) 부가세 탈루나, 가공거래로 세금을 포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믿기 힘드시겠지만 세금탈루의 음성적인 행위가
이 통신업계에 만연하는게 사실입니다^^;

-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612041
-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51120.010080738410001
(뉴스에 항시 도배되는 기소사례들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ㅠ)

3) 혹은 사용자(고객님)을 기만하는 행위도 겸비하곤 합니다.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고 하죠? ㅎ
눈앞의 실적을 위해 없는 말을 지어내거나 과장하는 것은 예사 일이고,
제대로 된 운영체계(보안, 관리, 시스템)을 갖출 잉여가 없으니
주먹구구식 운영이 반복됩니다.

즉, 개인정보가 어떻게 관리되고 취급되는지 알 방도가 없고
가입 이후에 문제가 발생한다 해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잉여자원이나 예비비가 있을리 만무하니.. 모르쇠로 일관하는게 현실이에요.

사실 걱정입니다^^;
고백하건데, 글을 쓰면서도 "너무 사족으로 비춰지진 않을까?" 많이 고민했어요.

로빈님께 배춧잎 한 장이라도
더 쥐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ㅠ

허나, 누군가를 기만해야 하는 착취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도
제법 괜찮은 길 아닐까요?

어쩌면 사장이 아닌 직원입장에서 착취를 운운하는 것이
역설적으로 더 와닿는 말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참고로 저.. 가입실적으로 인센티브 급여받는게 아니라 고정급 직원이랍니다!)

아직 제가 24살 어린나이지만
적어도 학창시절부터 ~ 근 6년 동안
여러 알바 + 회사에서 열정페이(?)로 착취당하는 것이 일상이었거든요?

헌데, 백메가에 입사한 이후에서야
그 열정페이의 고리가 끊겼습니다 ^^;

제가 회사경험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렇게나 직원을 위해주시고,
또, 이토록 정직한 회사는 정~말 없었거든요..ㄷㄷ;
백메가같은 정직한 회사가 점차 늘어나야
저 같이(?) 젊은 친구들도 살만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

백메가를 통해 가입하지 않으셔도
삐치거나(?) 토라지지 않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아주셔요

다만 4가지 약속할께요

1) 앞뒤 다른말 하지 않겠습니다.
틀리거나 그릇된 설계가 있다면 단돈 10원이라도, 혹은 몇십만원의 목돈이라도,
법적인 책임을 넘어 도의적인 책임까지 함께 할 거에요.

2) 목전의 이익을 위해 없는 말 지어내지 않겠습니다.

3) 인터넷 가입하셨다고 끝나는(?) 거 아닙니다 +_+
사용중에 여러 변수(품질문제, 상품변경, 프로모션)가 있을 것이고
이 시기마다 곁에서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가 되어 드릴 것이에요.
실제로 주기적으로 중요한 내용은 문자와 이메일 등으로 갈음하고 있습니다.
홍보메일 절~대 아니니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ㅎㅎ

4) 인터넷이나 TV를 넘어,
그와 관련된 모든 유관+ 파생 + 관련분야의 일이라면
마치 제 스스로의 일인 것 마냥 도움드릴 겁니다.

--정직하고 확실하게 가계통신설계를 해드릴 것이고,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은 물론! 도의적인 책임까지 모~두 함께 할 것이니
조금만 너그럽게 봐주시고, 어여삐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그나저나 휴대폰 번호이동 타이밍을 늦추는 것에 대한
로빈님의 의견은 어떠하신가요?!

휴대폰은 가계통신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기에
조심스럽습니다만 LG인터넷, IPTV가 제법 매력적이여서
분명 도전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_+

그럼 저는 로빈님의 피드백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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