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타업체와 관련된 얘기라 물어봐도 될 지 고민했지만,
역시 동종 업체 사정은 동종 업체 관련자만 알 것 같아서 질문해봅니다.
지금 인터넷 가입을 위해 여기저기 물색 중인데,
대부분의 업체는 사업자 정보나 유선통신서비스 온라인판매 사전승낙서를 공개하려고 하는 곳이 없는 것 같네요.
(이곳 100mb처럼 시원하게 공개하고 영업하는 곳이 없네요...)
보통은 고객이 이 정보를 가지고 공정위 사이트에서 조회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안 알려주려고 한다는 것은 뭔가 찔리는 구석이 있다는 거라고 봐도 되는 건가요?
전체 댓글1개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너무너무 반가워요♥
아하, 타 업체 관련된 이야기라..
말씀 꺼내시기까지 고민을 많이 하셨군요!
먼저, 이런 문의는 백메가를 신뢰하지 않는다면,
남겨주시기 어려운 문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라쿤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ㅎㅎ
하지만, 저희 백메가는 어떤 문의라도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다 약조하고 있잖아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셔요!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라쿤님께서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업체의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은,
1) 정상적인 유통 망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이거나,
2) 사업 업력이 짧아 게재하기 민망하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어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자동차에서 들으려고 카세트 테이프를 구매한다 칩시다!
(물론 오늘날 카세트 테이프를 구매하는 일이 없겠지만요 ㄷㄷ)
① 이를 신나라 레코드 플래그샵에서 구매할 수도 있을테고
② 길거리 리어카에서 구매할 수도 있을 겁니다!
말씀해주신 케이스는 리어카라고 볼 수 있겠지요.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주셔요^^;
다른 업체를 절대 폄하할 의도는 없거든요ㅠ
그저 욕구와 열망이 만들어낸,
일그러진 유통 구조의 산물 정도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사실 정상적인 구조라 볼 수 없습니다.
사업자 등록증 없이 사업하는게 말이 되는 소리는 아니잖습니까^^;;
결국
1) 부가세 작업으로 -> 세금을 탈루나 편취하고
2) 직원들에게 열정 페이를 지급하며
3) 단기적으로 사업 운영하는 것 ( <--"치고 접기"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세가지 정도라고 해석하시면 좋겠네요ㅎㅎ
헌데, "단기적 사업 운영" 이라는 것은,
앞으로 얼굴 마주칠 일 없는 고객님을 전제로 영업하는 것일테니
진정성있게 설계해줄 가능성이 아주 낮지 않을까 싶어요
"논산 훈련소 근처에는 맛집이 없다" 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죠ㄷㄷ
어차피 한 철에 지나가는 고객일 뿐인데,
정성스럽게 음식을 내어줄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저라면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맛있고 친절하며 깨끗한 곳에서 먹을텐데요!
라쿤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말씀해주시겠어요?
제가 빠르게 달려와서 답변을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