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전에 백메가 도움으로 케이티올레 약정결합 쭈욱 이용중입니다.
2018년 3월쯤이 3년 약정 끝나는걸로 알고있어요 인뭉올 결합중이구요 몇달전 폰기변하러갔다가 이벤성 기가인터넷 변경 가능하데서 추가된거 있구요 약정은 그대로 유지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일단 약정끝까진 이용해야하겠죠? 신랑명의 인데 앞전에 제명의였던걸 3년약정후 신랑이름으로 신규 한거였는데 다시 제명의로 신규하면 사은품 현금 지원가능할까요?
오늘 제일 궁금한건 집전화를 신규가입하려고 전화기 준비했는데 딴건 필요없고 055 지역번호 집전화로 기본월요금이 최저면 되거든요 설치목적이 은행 ARS 본인인증용 사용하려고 집전화가입하려는거라서요. KT 100 번 전화해보니 집전화 하면 결합 약정으로 기존꺼까지 모조리 약정초기화된다고 해서 일단 안한다고 끈었꺼든요 sk집전화가 이용요금이 저렴한거같은데 그거로 하는게 좋을지 kt로 좀비싸도 하는게 나중을 봐서 좋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어디든 저렴한쪽으로 추천과 집전호ㅏ가입 도움말씀좀주세요
참고로 집전화는 신랑명의로 할꺼에요 부탁드립니다^^
백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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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8개
저는 백메가의 유동호라고 합니다^^
"인뭉올"이라는 이름을 간만에 접하는군요 ㅎㅎ
작년 8월경에 통신사 결합상품의 대격변(?)이 일어나
이제는 시절의 뒤안길로 사라졌거든요~?
-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8123
내용이 다소 길어질 수 있으니
하나씩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1. 통신사들의 위약금 제도는 참 재밌습니다^^;
1) 우리네 상식과는 반대로, 사용한 기간이 길어질 수록
위약금도 증가하는 기묘~한 구조를 갖추고 있고요~
2) 압도적인 원천요금을 부여한 덕에,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위약금 덩어리를 선사하기 마련입니다^^;
-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9251
즉, 약정만료까지 약 3개월 남겨놓은 지금 시점에서는
위약금도 거대하게(?) 부풀어 올랐을 것이에요.
절~~대 중도해지하시면 아니됩니다 ㅎㅎㅎ
2. LO소정VE님 댁의 무선통신 의존도가 KT에 편중된 상황입니다.
이 때에는 핸드폰 + 인터넷 결합을 통해 요금할인을 추구할 수 있기에
다른 인터넷 통신사를 염두할 이유가 없어요^^;
왜냐하면,
신규가입으로 취득할 수 있는 사은품 편익보다
매월 요금할인으로 취득하는 편익이 더 크거든요~?
물론 "핸드폰 결합에 의한 요금할인 편익"은
1) 결합하는 핸드폰 숫자
2) 각각의 핸드폰 요금제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하지만 최소 배우자님 & LO소정VE님의
핸드폰 2대가 결합되어 있을 것이고요~
적어도 매월 8,250원의 할인이 부여되고 있을테지요!
이는 3년으로 환산하면 30만원에 육박하는 할인금액이 됩니다.
반면 인터넷 통신사별 요금 차이는 거~의 존재하기 않기에
다른 통신사로 신규가입을 취하는 순간 (매월 적어도) 8,250원 이상의 할인을
소멸시킨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또한 신규가입 사은품은 이 요금할인 편익을 초과하기 힘듭니다!
가감없이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3. 사용중인 KT인터넷을 해지하고 ->
다시 KT인터넷을 신규로 가입하여 ->
사은품 취득을 도모하면 좋겠습니다만... 이게 불가능합니다^^;;
지난 과거에는 인터넷을 해지후
같은 통신사로 재가입을 취하는 게 가능했었는데
2014년 부터 원천 불가능해졌거든요^^;
비단 KT뿐만 아니라 모든 통신사들이
기존가입자분들을 "신규가입자"로 전환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뿐더러..
이 전환가입을 막기 위해 전산(시스템 체크)을 강화한 탓이지요^^;
즉, 기존가입자 분께서 인터넷을 해지하게 되면
해지 이후 3개월(92일) 간은
"신규가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게 요지입니다.
그리고 기존가입자 vs 신규가입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1) 명의자의 일치 여부, 2) 설치 주소지 정보,
3) 납부정보와 이력 등을 체크하고 있어 아예 불가능한 것이죠 ㅠ
(실질적으로 "하지마라"는 셈이죠)
자! 그렇기에 -> 배우자님 명의의 KT인터넷을 해지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KT로 신규가입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명의자님을 LO소정VE님으로 해도 말이지요 ㅠ
자, 결국
1) KT핸드폰들을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하지 않는 이상
사용중인 KT인터넷을 공고히 유지하시는 것이 좋고요~
2) 이 말인 즉, 핸드폰이 SK나 LG로 번호이동 하는 날이
인터넷을 변경하는 디데이가 되겠지요~?
4. 집전화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ㅠ
말씀해주신 것처럼 약정이 초기화 되는 문제도 있을 뿐더러..
KT 집전화 요금은 (가장 기본적인 요금제라 해도) 무려 4,400원이나 하거든요~?
물론 KT뿐만 아니라 SK도 국선전화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집전화 기본료도 1,100원으로 저렴하지요 ㅎㅎ
하지만 은행 ARS 인증용으로 매월 1,100원으로 내는 셈이니
가성비가 너무 떨어집니다.
근본적인 질문이 되겠습니다만... 어찌하여 ARS 인증을 택하시는 것입니까?
혹시 일반 보안카드를 사용중이신 겁니까?
그렇다면 1,000,000원 이상 이체시 ARS 인증이 필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OTP 하나만 등록/개통하시면 ARS 인증이 필요없거든요?
다소 오지랖이긴 합니다만,
ARS인증을 득하기 위한 집전화 추가보다는..
모~든 은행에서 권장하는 OTP를 개통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핸드폰을 따로 번호이동 하지 않으신다면 -> KT인터넷을 공고히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하지만 핸드폰 요금제가 무엇이냐에 따라
신형 결합상품 vs 구형 결합상품의 유불리가 조금 갈리게 되어요.
(오히려 신형의 혜택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해서 핸드폰들의 정확한 요금제를 말씀해주시겠어요~?
3) 번호이동을 예정하진 않으셨지요~?
4) 집전화는 SK에서 개통하시는 것이 저렴합니다!
KT의 4,400원보다는 SK의 1,100원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지요 ㅎㅎ
하지만 근본적으로 ARS 인증을 없애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LO소정VE 님의 의중은 어떠하신지요?
위 내용에 대해 댓글로 화답해주시면,
제가 좀 더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짚어보겠습니다 ㅎㅎ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신랑급여통장이 기업은행인데 뭐그리 까다로워졌는지 작년만해도 제폰에 신랑공인인증서 설치해서 잘 이용하던건데 다 막아버린거에요 제가 다 관리하는데 공인인증재발급조차 못하고 신랑은 폰인증가면 매번 짜증내고 일하는데 꼭해야하냐는둥 또 인증 오류는 왜케 잘나는지 망할 기업은행 시스템ㅠ
ARS 도 인터넷전화는안됀다네요ㅡㅡ 신랑한테 은행가서 인증 절차 ARS 인증>> OTP >>공인인증 이거좀 바꿔달라해달라니 그럴시간없다는둥 나더러 어쩌란씩이고 설명해줘도ㅠ 자기는 답답한게 없으니ㅜ 통장에서 이체할일있음 일일이 말하래요 찾아다준다고ㅡㅡ 신용카드 사용내역관리도 전혀 알길이없다고 사용문자도 신랑폰으로만 가고 얼마나 나왔는지 말도 안해주고ㅠ 저만 애타는데 집전화인증은 된다고 하니 그게 최선인듯해서요 (왜 여기서 남편을 씹고있죠 나?ㅎ^^;;)
SK집전화가 최선일까요 그럼 이제?ㅎ
인뭉올 핸드폰 3회선 결합 = 매월 22,000원 할인입니다!
절~~대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여서는 아니되고요~
계속 공고히 KT인터넷을 유지해주십시오 ㅎㅎ
다만 배우자님께서,
어느날 번호이동의 심경 변화(?)가 일어나실 수 있는데요~
그 날이 바로 인터넷을 바꾸는 날입니다^^
(하지만 생업종사에 바쁘신지라.. 심경 변화는 요원한 일입니다 ㅎㅎ;;)
자! 각설하고,
1) SK집전화를 가입하시는 것이 가장 빠른 코스고요~
2) 배우자님과 투쟁(?) 끝에 OTP를 받는것이 대안입니다.
저도 와이프님께 경제권을 이양하였기에 격하게 공감하는 상황인데,
OTP 발급받으러 은행 갈 시간이 없사옵니다 ㅠ
업무마감이 무려 오후 4시일 뿐더러, 주말에는 열지도 않아서 말이지요 ㅠㅜ
다만 저희 부부는 모두 삼성카드로 통일하고 있는데,
카드 이용내역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아이디 기반 로그인으로 쉽게 조회되더군요.
(신용카드 사용내역은 SMS 조회보다, 홈페이지 조회가 더 편리합니다 ㅎㅎ)
저희 와이프님께서
상고 + 세무전공 + 세무사의 길을 걷고 계신지라
가계부 운용/작성 만렙(?) 수준입니다 ㅎㅎㅎ
1번 솔루션(SK집전화 개통)을 택하시는 경우에는,
SK 106번으로 전화하셔서 아래와 같이 말씀해주셔요^^
"ARS 인증 때문에 전화 개통하려고 하오.
월 요금 3년 약정으로 1,100원이 맞소?
하지만 애석하게도 귀사 선경그룹의 집전화는 국선방식 vs MTA 방식으로 나눠진다 들었소.
만약 MTA 방식으로 개통할 경우에는 매개번호 이슈로 인해 ARS 인증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국선방식으로 개통이 가능한지 확인해주시오."
어떤 의미인지 이해되십니까~? ㅎㅎ
(집전화 단독 개통은 백메가에서 도움드릴 수가 없습니다 ㅠㅜ)
LO소정VE님!
아무쪼록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사소한 것이라도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잘 알아들었습니다~~^^ 일단 유지하고 다음번 신랑님의 마음의변화가 올때 찾아올께요 ^^
이어서 화답해주셨군요!
제가 미처 눈치채지 못했는데.. 인터넷 뿐만 아니라 TV까지 함께 가입하셨었군요.!!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KT 집전화를 추가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KT의 집전화 요금은 인터넷 + 집전화시 = 4,400원이지만
인터넷 + TV + 집전화시 = 1,100원이 됩니다!
즉, "홈결합"이라고 불리우는 제도 덕분에
(TV가 존재하면) SK와 동일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어차피 KT는 공고히 유지하시는게 해법이잖아요?
(핸드폰 결합할인 편익 때문이죠 ㅎㅎㅎ)
그러니 약정기간이 3년으로 재갱신된다 한 들, 손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재약정" 간에는 ->
재약정의 명목(댓가)로 ->
나름의 혜택(요금할인 혹은 상품권 취득)을 요구해주셔야 합니다^^;
본사 입장에서는 신규가입에 들어갈 비용을 아끼는 셈이기 때문에
기존가입자(재약정자)분들에게 혜택을 제공해야 마땅하거든요?
아무런 요구(?)가 없으면 어물쩍 넘어가버립니다^^;;
-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0942
제가 드린 설명이 잘 이해되십니까~?
아무쪼록 좋~은 재약정 혜택이 제공되기를 바라겠습니다!
p.s : 재약정 혜택 결과를 공유해주시면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정보와 도움이 될 것이니..
댓글로 결과공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