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100mb를 통해서 가입했었습니다.
곧 만기라서, kt -> kt 또는 skb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UHD TV는 없고, 인터넷은 100MB면 충분할듯 합니다.
각각 사은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전체 댓글1개
백메가의 유동호라고 합니다^^
잊지 않고 백메가를 찾아주시니 감개무량합니다 ㅎㅎ
그런데 통신상품이 과거보다 더욱 다각화 되었을 뿐더러
이에 따른 변수도 많아..
단순 사은품 비교는 큰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내용이 다소 길어질 수 있으니,
제가 하나씩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1. 오늘날 통신사 요금은 서로 대동소이합니다.
자본주의 경쟁의 산물인지.. 담합(?)의 결과인지는 정확치 않으나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ㅎㅎ
즉, 핸드폰 + 인터넷 결합을 통해
요금할인을 도모할 수 있는 통신사를 고르는 게 0순위 고려사항이고요~
이는 limgi****님과 직계가족분들께서
1) 어떤 통신사 핸드폰을
2) 각각 어떤 요금제로 사용중이신지가 관건이라는 의미가 되죠!
핸드폰의 요금제와 결합대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게는 3,000원에서 많게는 2만원이 넘는 요금할인이 가능하거든요~?
즉, 사은품으로 취하는 편익보다
핸드폰 결합의 요금할인 편익이 높다는 말씀!
※ 쉬운 요약 :
기본적으로 핸드폰 상황에 따라 -> 인터넷이 회사가 결정되는 격입니다 ㅎㅎ
2. 안타깝게도 KT 해지후 -> KT 재가입은 불가능합니다^^;
사실.. 지난 과거에는 인터넷을 해지후
같은 통신사로 재가입을 취하는 게 가능했었는데
2014년부터 원천 불가능해졌거든요?
비단 KT뿐만 아니라 모든 통신사들이
기존가입자분들을 "신규가입자"로 전환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뿐더러..
이 전환가입을 막기 위해 전산(시스템 체크)을 강화한 탓이지요^^;
즉, 기존가입자 분께서 인터넷을 해지하게 되면
해지 이후 3개월(92일) 간은
"신규가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게 요지입니다.
그리고 기존가입자 vs 신규가입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1) 명의자의 일치 여부, 2) 설치 주소지 정보,
3) 납부정보와 이력 등을 체크하고 있어 아예 불가능한 것이죠 ㅠ
(실질적으로 "하지마라"는 셈이죠)
※ 쉬운 요약 :
KT로 신규가입 할 수 있는 선택지는 없습니다 ㅠㅜ
3. LG를 배제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만약 KT만을 특정하셨다면,
한국통신 출신의 압도적인 유선통신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으니..
"KT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으시겠구나!" 라고 해석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허나, SK와 LG유플러스는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유선통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배재의 이유를 찾을 수가 없어요.
혹시 LG유플러스에 대해서 어떤 점이 불만족스러우셨습니까~?
4. 여기에 재밌는 변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인터넷 본연의 품질" 이죠!
-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1162
쉽게 말하자면,
오늘날 대한민국에 공급되는 "초고속인터넷" 상품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2가지로 나눠집니다.
보통 대칭형 vs 비대칭형이라고 부르지요^^;
가. 비대칭형 방식의 인터넷은 대칭형에 비해 덜떨어진(?) 품질을 지원하고
나. 비대칭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요금이 저렴한 것도 아니기에
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우리집까지 "대칭형" 방식의 인터넷을 제공하는 회사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limgi**** 님께서 SK를 특정하셨다 한 들,
SK의 인터넷이 비대칭형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었다면 ->
잦은 순단현상(끊김)과 품질 저하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2가지 방식의 품질 차이는 상식 밖으로 현저하여,
핸드폰 결합(요금할인의 기회)를 포기(?)하면서까지
피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재밌는 점은 통신사들이
제품의 실제 성능을 공개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각 통신사 본사 홈페이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가용조회"는
단순히 "인터넷이 들어오느냐?"의 수준에 머물러 있을 뿐,
-같은 광랜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어도 전혀 다른 상품인데- 이 정보들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사실 온라인 가용조회의 정확도 또한 매우 떨어집니다;;)
그런고로,
저에게 정확한 설치 주소지를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댓글로 정확한 세부 주소지 남겨주시면,
실제 해당지역의 설치를 관할하는 지역설치센터를 통해
대칭형 vs 비대칭형 여부를 확인하고 회신해드리겠습니다^^
※ 쉬운 요약 :
통신사 선택지는 "대칭형" 이라고 불리우는 회선을 제공하는 통신사로 국한해야 합니다.
5. 마지막으로, TV에 대한 말씀이 다소 중의적입니다 ㅠ
1) TV상품을 고려하고 계시지 않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요~
2) TV상품을 고려하고 있으나,
UHD를 지원하는 수상기가 아니니 참고해야 한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겠네요^^
아마 후자의 경우겠지요~? ㅎㅎ (아니라면 꼬~옥 말씀해주세요!)
자! 메이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TV상품은
"IPTV" 라고 부르는데
말그대로 '인터넷 기반의 TV'상품입니다^^ (internet protocol TV)
이 IPTV의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는
1) 셋탑박스라는 하드웨어 측면의 문제
2) 통신사 자체의 정책 문제(소프트웨어 측면)
3)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최적화 하였는지에 대한 문제
이렇게 3가지로 나눠집니다.
여기서 IPTV 셋탑박스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와 진배없습니다!
(CPU, 메모리, 저장소 들어가고 -> 이를 바탕으로 연산(?)을 수행하니까요 ㅎㅎ)
즉, 셋탑박스의 스펙이 =>
성능(처리속도)의 차이를 발생시키고 =>
처리속도의 높고 낮음은 => TV만족도와 정비례하죠.
일단 각 통신사마다 UHD 신형 셋탑박스와
UHD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셋탑박스가 모두 공존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백메가의 임직원분들이라면 모두 UHD 형 셋탑박스(신형)을 강력하게 권유드리고 있어요.
요금차이가 일부 존재하지만,
1) 매월 요금 차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이지요^^
즉, UHD 화질(4K 화질)을 지원하기 때문에
UHD 셋탑박스(신형)을 쓰는게 아니라...
기능과 만족도 차이 때문이라고 이해해주셔야 해요^^
공감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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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생각보다 복잡하시죠~?
어쩌면 답변이 질문을 낳는 격이겠지만,
한번 선택한 인터넷 상품은 내리 3년 이상을 사용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니 몇가지 질문에 화답해주시겠습니까~?
1) limgi****님과 직계가족분들께서는
어떤 통신사 핸드폰을, 각각 어떤 요금제로 사용중이십니까~?
2) LG를 선택지에서 배제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3) 설치하실 정확한 주소지 정보를 알려주서요^^
4) UHD 셋탑박스에 대한 고견이 어떠하십니까~?
사용중인 TV수상기가 -> HDMI 단자를 지원하기만 한다면 -> UHD 셋탑박스 설치에 전~~혀 문제 없습니다^^
위 4가지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좀 더 디테일한 단계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