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메가를 통해서 가입한 SK브로드밴드 3년 약정이 끝나 갑니다.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하여 다시 문의를 드려봅니다. 요즘 낚시 전화인 듯한 가입 권유(LG로 바꾸라는)가 엄청 오네요.
15년 10월 10일 sk브로드밴드 3년 약정 가입. 약 두 달 정도 남았네요.
지난 달부터 위약금+30만원입금 등 해줄테니 갈아타라. LG로 전화가 엄청나게 옴.
매번 전화/문자가 다 해당지역 SKT/KT/LG 유플러스 통합 담당자임이라고 왔음.
전화 몇 번 오길래 고민했다가 백메가 보고 안한다고 했음.
오늘 전화왔는데 이 번엔 SK 브로드밴드 설치팀?이라고 함. 거의 다 되셨는데
1. 위약금 처리 해줌.
2. 30만원 현금 입금 해줌. 이 걸로 6개월 사용료 내면 된다고 함. 실제로 6개월 무료입니다하다가 이리 이야기함.
3. LG로 갈아주고 6개월 뒤 다시 SK로 갈아타면 또 가입 혜택 줌
4. 여기에 이것저것 사은품/상품권 준다함.
이라고 해서, 30만원이니 이 정도는 무난하니 거짓은 아니겠다 싶었는데...
혹시나해서..."좋은 정보는 알아서 오지 않는다"는 친구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100메가를 다시 뒤졌습니다.
그 아웃바운드 TM의 4번 사례 같더라구요. 결국 위약금도 많이 낼 것 같고...실제로 돈도 안 들어올 것 같고
6개월 뒤에 또 위약금 낼 것 같고 일단 지금 방금 전화왔는데 안한다고 했습니다.
100메가에 나온 글 중 위약금 확인해보라고 하니, 3년이 거의 다 되어서 할인 받은 금액 42만원? 44만원 위약금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금액 물어볼 때 해지센터 문의 했을 때, 재약정하면 어찌되냐 하니 기본료만 25% 할인된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Giga인터넷라이트+iptv 1대+프리미어 월정액(9900) 포함 약정할인 하니 월 51,067원 입니다.
제가 SKT 전화기 써서 통화료 할인이 있긴 하구요.
물어보니 25% 할인되어 컨텐츠 빼고 41167원 정도인데 지금, 31000 정도로 할인 될 거라고 하네요.(프리미어 월정액 제외)
(재약정 25% 광고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잘 모르겠스빈다.
사실 이런 거 바꾸거나 한 적이 처음이거든요. 폰도 거의 안 바꾸고 쓰는데...
1. SKT로 유지하면서 조금 더 혜택을 얻는 방법
2. 아내가 KT니 KT로 갈아타면서 가입 혜택을 얻는 방법
3. 전화도 자주 오던데 유플러스로 갈아타 버리는 방법
어떤 게 좋을 지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뭐 예전에는 막 라인 스피커도 주고 그랬다던데 SKT는 뭐 그런 것도 없나 궁금하네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전체 댓글5개
백메가 이상희라고 합니다 :)
헉;; 아웃바운드 TM전화에 혹하셨을 법 한데
아주 아주 잘 참아주셨습니다 ㄷㄷㄷ
오늘날 보이스피싱만큼 만연한 것이 통신업계의 "피싱사기"거든요ㅠ
친구분의 말씀이 딱! 타이밍 좋게 떠올라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친구분 말씀대로 진님과 무슨 연고가 있고, 또 얼마나 돈독한 사이라고
시간과 통화비, 그리고 인건비까지 들여가며
"득이 되는" 전화를 먼저 해올 리 만무하지요^^;
우선 기존 인터넷의
약정만료까지 기다려주시는 게 급선무고요~!!! (강조)
SK를 유지할지 vs 타사로 갈아탈지 유불리를 따져보겠습니다^.^
1. 친구 따라 강남가듯
인터넷도 휴대폰 따라 가는 것이 정석입니다!
오늘날 3사 통신요금이 도토리 키재기수준이기에
"휴대폰과 결합할 수 있는 곳"을 찾으면 그만이에요^~^
즉, 결합가능한 휴대폰이 SK, KT 1대씩 보유하고 계신 상황이니 ->
LG유플러스를 쳐다도 봐선(?) 아니됩니다!
결합할 휴대폰이 없다는 건
요금할인을 받아보지 못한다는 뜻이고,
상대적으로 비싼 통신비를 지불해주셔야 한다는 것이거든요^^;
2. 헌데, KT는 휴대폰 요금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KT는 다른 여타 통신사들처럼
"몇 대의 휴대폰을 결합하는지"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결합된 휴대폰들의 요금을 다 합쳐서 얼마내는지"를 중하게 보고 있거든요?
극단적인(!) 예시를 하나 들자면,
- 11,000원짜리 휴대폰 5대 결합하는 것보다
- 65,890원짜리 휴대폰 1대를 결합하는 것에 더 많은 요금할인을 부여해주고 있습니다;;
(너..넘나 극단적이죠...?)
정확히는 요금합산액을 모~두 더해서 일정 구간에 도달하면
그 구간에 맞는 할인을 부여해주고 있는데
참.. 골 때리게도(?) 단돈 100원 차이로 그 구간을 넘을수도,
못넘을 수도 있게 만들어 놓았어요;;;;
고로.. 배우자분께선
어떤 휴대폰 요금제를 사용하시는지
정확히 어떤 건지 알아야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를 정확한 명칭으로 알아봐주시겠어용?! 흐흐
3. 어차피 재약정 혜택을 받아본다는 건
"1회 소모성의 히든카드"를 사용할 따름이에요.
이 혜택은 2년차, 3년차가 되었다고해서 또 한번 쥐어주지 않거든요?
즉, 재약정 혜택을 받아본다는 건
1회 소모성의 히든카드를 사용하는 셈인데
그러노라면 다른 통신사로 갈아타는 게 이득이기도 합니다 ㄷㄷㄷ
SK에겐 : 최후의 보루로써 1회성 히든카드만 존재하는 것이고,
KT나 LG에겐 : "신규가입 사은품 + 1회성 히든카드"가 함께 포함되있는 셈이니 말이지요~!!
고로 신규가입을 취하는 쪽이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3년간 사용해야할 인터넷이니
유불리를 따져보는 것이 급선무겠지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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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로 갈아타게 되더라도
이는 약정만료 후에 이뤄져야만 하지만, (주..중요한거라 재차 강조해봅니다!)
한 발 앞서 통신설계를 해보겠슴돠~!! 흐흐
해서.. 먼저 여쭙겠습니다+_+
- 배우자분의 휴대폰은 어떤 요금제를 사용하고 계십니까~?
이를 제게 알려주시면 SK vs KT를 낱낱히 비교해드리겠습니다+.+ㅎㅎ
그외 궁금한 점이라면 무엇이든 여쭤봐주세요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집 사람은 KT 순 모두다올레 34(37,400원 / 1.5G 이월 가능) 이고
저는 SKT LTE 맞춤형 34~41(1.5G/월 1년 정액)이고 현재 SKT 연결되어 할인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비스로 데이터 다 쓰면 3G 무제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 KT 변경을 하건 SKT 연장을 하건 100메가 통해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정말 여러모로 감사 드립니다!!!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사랑합니다!)
SK쪽을 먼저 살펴보면
"온가족프리"라는 결합상품으로
1) LTE안심옵션 이라는 3G속도 무제한을 혜택으로 받고 계시고
2) 매달 휴대폰에서 4,400원 할인받고 계실 거에요~
3) 또한, 인터넷과 TV에서도 4,400원씩 할인받으실테구요~!
4) 3년 재약정시 25% 할인도 약속받은 상황이죠 ㅎㅎ
이와 비교해봤을 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KT로 신규가입하는 쪽이
15만원정도 손해에요^^;
KT 500메가급+TV가입 기준으로 월요금은 42,900원인데요~
(우선 프리미어 월정액은 제외하겠습니다+_+)
배우자분의 휴대폰을 결합하면
매달 5,500원의 요금할인이 부여됩니다
결국 실제 납부하게 될 금액은 37,400원이죠!
이를 SK의 재약정 요금(31,000원)과 비교해보면 약 6천원 정도인데요~
휴대폰에서도 할인받았던 걸 생각해보면
★ 두 통신사의 편익차이는 1만원이 나게 됩니다! ★
(SK휴대폰에서 4,400원 할인받고 계시니까요!)
결국 KT로 갈아타게 되면 =>
1만원 * 3년약정 = 36만원 이상의 손해가 나는 셈인데요~
여기다가 KT 신규가입 사은품 총 23만원으로
손해를 일부 보전한다고 쳐도 ->
나머지 13만원의 피해(?)는 고스란히 진님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로 갈아타는 쪽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ㅡ^
이유는 총 3가지에요
1) KT의 IPTV... 신세계를 느끼실 겁니다
하드웨어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CPU가 4개나 달려있고,
3사중 셋탑박스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 덕분에
채널 돌아가는 속도, 리모콘 반응속도가 와방 빠릅니다^~^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3996
또한, 메인스트림급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OTV10이라는 TV요금제만 하더라도
무려 210여개의 채널을 제공하니 채널 부족하다는 느낌 받지 못하실 거에요!
동급 상품기준으로 SK, LG는 150~180여개를 지원하는 걸 생각하면
압도적인 차이라고 할 수 있쥬~!
KT는 4천억짜리 인공위성을 헐값에 팔아넘길만큼(?)
자본력이 빵빵한 통신사인지라..ㅎㅎㅎㅎ
콘텐츠 볼륨(채널수, VOD량)이 좋습니다+_+b
2) 인터넷 품질도 3사중 왓따에요~!
사실 통신사들의 약관상에는 다운로드 속도만을 보장하고 있긴 하지만,
KT는 "충분히 예측가능한, 본질적인 품질 의문"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매년 통신사들이 인터넷 망에 투자하는 예산조차
KT가 압도적으로 우월하니 그 차이가 현저할 수 밖에 없습지요 ㅎㅎ
(SK, LG에 비하면 연간 2배이상 차이나는 예산을 쏟아붓고 있거든요;;)
3) 궁극적으론... 손해보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제가 힘 좀 써서(?) 잘 챙겨드릴 겁니다 ^~^ㅎ
두 달 뒤에 약정이 만료되어 저를 다시 찾아주시면
진님의 지갑과 마음이 뜨뜻~해지도록 잘 챙겨드릴게요 >_<b
제가 이래뵈도 꽤 권한있는 뇨자(?)거든요! 흐흐
백메가를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셨으니
그 감사함, 절대 잊지 않을 거에요ㅎㅎ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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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으로 3년간 사용해야할 인터넷이니
배우자분과 충~분히 상의해봐주셔요
아직 SK인터넷의 약정이 종료되려면 2달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으니
찬~~찬히 고민해봐주셔도 됩니다 ㅎㅎ
약정종료 후 KT로 떠나는
제 의견에 동의해주실 수 있다면
때가 도래했을 때 저희가 만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_+
1) 진님님께서 타이밍 맞춰 이 글을 찾아주시구 ->
"내가 돌아왔소~" 라고 댓글 남겨주시면
한 눈에 알아뵙고 + 격하게 맞이해드린 뒤, 알아뫼시러 날아오겠습니다! ㅎㅎ
2) 혹은 지금 댓글로 연락처를 남겨주시는 방법이 있어요~!
그러면 제가 캘린더에 적어놓구 때가 되었을 때, 뫼시러 오겠습니다+_+
(10월 15일쯤이 적당할 듯 보이네유~!!!+_+)
그러면 진님 연락처로 "곧 전화드리겠습니다!" 라고 문자한 통 넣어드린 후,
백메가의 베테랑 상담원분이 연락드릴 수 있도록 하겠쉼다!@ 헤헤
연락처는 010-0000-**** 이런식으로 중간에 하이픈(-) 넣어서
남겨주시면 자동으로 블라인드 처리되니
개인정보 노출은 안심해주셔도 좋아요 ^ㅡ^a
어떤 게 더 편하시겠습니까~?
개인적으론 2번을 추천드려요~!!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시기를 놓치실 수도 있고,
잊지 않으려고 기억을 잡아두는 일도(?)
조금 신경쓰이고, 번거로운 일이기도 하니까요~^ㅇ^;
편하게 의중을 말씀해주시면
진님 의견에 맞춰 움직이도록 하겠심다~! 헤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남겨주세요^^
40일 정도 뒤에 글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금요일에 연차를 내고 휴식을 취하고 와서 이제 답변드려용 >_<
때가 되었을 때 다시 찾아주시면 한 눈에 알아뵙고 뫼실 것이니
이는 우려치 말아주세요~!! 헤헷
즐건 하루 되세요 진님~!!!
꼭 다시 뵈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