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7월 4일부로 LG U+ 인터넷, TV결합 상품(42790원) 계약을 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군 숙소에는 원래 KT만 인터넷 선이 있었는데 이번에 LG U+가 선을 깔아서 44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총 38390원만 약정없이 유지하는동안 내면 된다고 해서 계약을 했습니다.
AI와 현금 사은품도 받고 신세계 상품권(이건 반납조건으로 TV준다고했습니다.)도 받았습니다. 32인치 TV도 준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 U+ 상담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3년 약정이고 TV도 신청되지않았답니다. 그리고 2달동안만 요금할인이 들어가있고 그뒤부터는 46000원가량의 요금을 내야한답니다.
계약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계약할때랑 다르지 않냐고 따지니까 약정은 나중에 해지하시면 자기네 쪽에서 물어주고 TV는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종이로 바꿔서 전화주면 상품권반납과함께 TV를 주겠답니다. (같은 군숙소에 있는 사람들은 받은분이 더많다고 해서 당장 내가 못받았는데 그얘긴 왜하냐고 하니 죄송하다는 말뿐입니다.)요금은 2달뒤에는 걔인이 요금을 TV채널 단계를 낮추라고 연락을 전화나 문자로 돌릴꺼였답니다. 그리고 본사랑 계약이 다른건 자기네 지점에서 할인해서 주는거기때문이랍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사기같고 핑계만 대는것 같아서 해지하려합니다.
계약서를 보니 하단에 '모든사항 설명을 충분히듣고~~~'부분에 서명도 안했습니다.
이 경우 제가 당장 해지할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하나요? 상품권, 현금받은건 당장 지불할수있고 AI도 반납할수있습니다. 근데 이런 억울한 상황에서 AI 가격을 물어내라고 할경우에 당하고만 있어야하나요?
추가로 해지를 안할 경우 이걸 믿을수 있는건가요? 만일 사기일경우 2년 뒤에 다른 군숙소로 가거나 전역할텐데 이경우 인터넷을 사용하지않으면 위약금을 물어야하는건가요?
백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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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18개
백메가 곽은정입니다ㅎㅎ
아이쿠야... 말씀주신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았는데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네요ㅠ
아래에서 하나하나씩 짚어가며 말씀드리겠습니다..!
1. 먼저.. 약정기간은 LG유플러스 상담원분이
말씀해주셨듯이 3년으로 계약되어 있을 거예요.
무약정으로는 인터넷+TV를 4만원대로 절대 이용할 수 없거든요^^;
인터넷을 500메가급으로 가입하셨을텐데
요것은 무약정 요금이 무려 56,100원이 되어요;;
TV는 LG본사에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업체에서 따로 드리겠다고 한 것이어서
등록(신청)된 것이 없다고 했을 것이어요ㅎㅎ
2. 나중에 해지할 때 위약금 내주겠다고 했으니
3년약정으로 계약된 것이 많다고 실토한 셈인데...
위약금 대납은 말이 안 됩니다ㅠ
이것은 법적으로 불가능할 뿐더러
만~~약에 가능하다고 해도 대납하려면
본인 확인이 필수여서 개인정보 도용이 되고요..
해당 업체에서 잠수타면 증거를 남겨두셨더라도
너무나 아쉽지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거든요ㅠㅠ
3. 말씀주신 상황은 피싱업체들의 전형적인 패턴인데요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은품을 바로 지급받으셨다는 것이에요.
차일피일 여러 핑계를 대며 지급날짜를 미루다가 사라져서
사은품을 받지 못했다는 분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4. 음.. 지금 상황에서는 두가지 방법 중에 택할 수 있어요~!
1) LG 본사 고객센터에 다시 연락하시어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는데 불안해서
더이상 사용 못 하겠으니 해지하고자 한다,
사은품 그대로 반납할테니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게 해다오~하고
말씀해보는 것이지요 +_+
사용기간이 길지 않으면 본사에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위약금을 면제해드리기도 하거든요ㅎㅎ
다만, 쪼끔 애매한 것이...
계약내용에 대해 녹취로 남겨둔 것이 없다면
이를 내세울 수 있는 증거가 없어서
계약한 것으로 잘 이해하고 개통했을 거라 볼테고요ㅠㅠ
사은품 먹튀(?)를 당한게 아니고
AI스피커는 기기 반납이 아닌 기기값만큼
위약금으로 청구되기 때문에 완전히 면제받기는 어려울 듯 해요ㅠ
2) 다행히 사은품은 받았으니
사용 중인 상품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에요^^;
이용 중에 다른 곳으로 가실 때 이전설치비만 내고
남은 약정기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약정만료일이 되기 전에 해지하면 해지 위약금이 발생하고
2년 정도 사용하면 부담감이 꽤 클 것이에요.
위약금의 주된 논리는 약속한 기간을 채우지 않았으니
그동안에 할인받았던 요금을 몽~~땅 돌려달라는 것이 되기 때문에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위약금도 덩달아 커지거든요ㅠ
크흡ㅠ 더 좋은 조건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시려다가
안 좋은 일을 겪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남일 같지 않고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저희 어머니도 예~~전에 TV사러 하이마트 가셨다가
좌판에서 인터넷 판매하시는 분한테 낚인 적이 있었거든요;;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편하게 말씀해주시겠어요!?
최대한 쉽게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_+
오셩님께서 이 댓글을 보기가 거의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ㅠ
게다가 여전히 LG유플러스 본사 고객센터에서는
계약 담당자의 일탈(?)로 꼬리자르기하여
속 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 할 것이에요;;
(가장 좋은 상황은 가입한 분을 통해 그만큼 보상받는 것일텐데
요것이 가장 어려울 거예요^^;)
하여 LG유플러스 본사에 전화하시어
상황을 말씀하시고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씀해보시거나
남은 약정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 뿐입니다^^;;;
또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면 함께 말씀드릴텐데
지금도 같은 상황이라 더 도움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저도 참 안타깝네유ㅠ
+ 명세서도 안날라왔어서 계약시 날라온 문자를 통해 계약서를 살펴보니, 명세서를 이상한 이메일 주소로 보내는 것으로 되었더군요? 실화...? 당장 제 메일로 바꿨습니다.
오늘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였습니다.
관련해 대리점으로 책임을 넘기는 것 같더군요. 대리점이 의정부에 ㄱㅎㅅ주식회사라는 곳이었는데 그 쪽에서 직접적으로는 연락이 없었고.
민원 제기하니, 바뀐 담당자(기존 담당자는 잠수,.,, 바뀐담당자는 춘천쪽 대리점이라고 하더군요? 따지니깐 군부대 위주로 사업하는 대리점이기때문에 경기 강원을 통합해서 사업을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라며 개인전화로 전화가 왔고
이전 담당자가 기존에 썻던 kt 위약금 지원관련해서 빠른 처리때문에 본인으로 담당이 바뀌었다 라며, 설명해주더군요
그 사람이 말하기를 기존에 위약금고지서를 (꼭 종이고지서 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전 담당자한테는 웹고지서를 보내고 위약금 지원을 약속 받았던 상황)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달라고 요청하더군요. 보내주면 이번주 금요일 안으로 입금이 된다고 하덥니다.
저도 갑작스럽게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이 들어, 백메가와 지식인 등 여러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수집했고 찾아보면 찾아볼 수록 도저히 믿을 수 없더군요.
그래서 만약 전역 시기에 이전 담당자처럼 잠수를 타서, 내가 위약금을 다 물으면 어떻해야되냐? (3년 약정 중에 제가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1년 반 정도입니다.) 이러니 본인들은 군간부 상대로 사업을 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저 하나를 잃음으로써 본인 사업팀에 모든 군인을 잃게 되면 손해 아니냐 라는 식으로 타일르더군요. 그래서 제가 위약금을 지원하겠다는 증빙 서류를 보내주면, 계약을 유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담당자의 논리는, 자신들이 군 간부들의 특성 때문에 이동이 많아, 위면해지를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본사 고객센터는 모를것이고, 상부는 알고 있는 사항이며, 제가 가지고 잇는 홈서비스 계약서 우 상단에 바코드에 그 관련내용이 포함되어있다고 설명하더군요. 믿을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끊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고객센터에서는 해당 바코드의 내용을 일절 알수 없다며, 담당 부서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멘붕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담당자와 다시 통화 할 때, 본인들이 해지 시 위면해지를 증명하는 서류가 당장 없어서, 제게 해당내용을 문자메세지로 보내어 그 내용이 증명되도록 도와주겠다는 군요. 켑쳐 후 저장하면, 법적효력이 있을 것이라고 ㅇㅇ. 해당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사용하시는 LGu+를 전역시 위약금 없이 해지 처리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한줄 보냈습니다. 이게 해지시 법적효력이 있을까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당장이라도 해지를 하고 싶다고 얘기하니 위약금과. 사은품 반납에 대하여 얘기를 하더군요. 위약금은 이미 알고 있고, 기존KT위약금 지원도 못받는것 인지하고 있다고 얘기했구요, 저는 최초 가입시에. 유플러스 본사에서 7만원 상품권, 대리점(중간 영업 대리점인 것 같습니다) 에서 20만원 지원을 받았고, 당시 방문판매자가 상품권 7만원을 반납해주고, 20만원도 환급해주면 TV를 준다고 해서 tv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통화중인 담당자와 사은품 처리는 어떻게 해야되냐고 하니, tv가격에 대해 환급을 얘기하길래 포장도 않뜯었다고 하니, 그 담당자에게 반납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또하나 질문이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 등을 찾아보니, 사기 피해 이후, 중간대리점에서 내용증명이 날라왔다는 피해자들도 있던데(사은품 미반납, 6개월 이상 유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들의 가입유치비를 먹튀하고,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받아 100만원을 청구한다와 같은 내용)
저는 그럼 만약에 해지를 하게되고 사은품을 반납할때, TV를 반납하는게 맞는 건지, 지금 개인 담당자에게 반납을 하는게 맞는 건지, 개통 대리점에 반납을 하는게 맞는건지. 반납하고 이후에 내용증명등이 날라와 피해를 받는 것은 아닐지 걱정됩니다.
제 질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LG 유플러스에 군간부 혜택정책이 진짜 있는 건가요? 3년 약정걸고 전역할 때 위면해지
가 진짜 가능할까요? 이거 사기인가요?
2) 개통대리점과, 담당자가 지점이 다른데, 이게 맞는건가요?
3) 1년 이내에 해지할경우, 위약금 이해했는데, 대리점에서 받은 사은품 반납에 대해서는
저는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tv를 반납하는게 상식이잖아요? 그런데 20만원 반납하
라고 딴 소리 하면 어떻하죠? 나중에 해지 이후에 내용증명 보내서 협박받게 되는건가
요?
4) 위와 같은 사항을 피하기 위해 1년만 딱 체우고 해지하면. 사은품 반납 의무가 사라지기
때문에, 사은품관련 시비에는 자유로워 질 수 잇는건가요? 지금 해지하면 19만원정도라
는데 1년정도 사용하고 해지하면 어느정도 위약금 터질까요?
위면해지가 성립되려면 요건 충족을 해야하는데
1) 어떤 사유로 요건충족을 할지에 대한 언급이 없고
2) 요건충족을 한다해도 편법(일명 치팅)에 의한 요건충족이기에
본사(통신사)에서 추후 재환수할 명분이 충분하기 때문이지요.
그냥(?) 모든 내용이 그릇되어요^^;;;
1. 음.. 좋은 언어와 표현으로 그럴 듯하게 포장했지만 모두 감언이설에 불과해요.
군간부 혜택 정책같은 것은 없습니다ㅠ
저희 백메가는 단순 영업점이 아니라 LG코드점(센터) 역할을 병행하고 있기에
정책에 대한 프로세스와 개념에 익숙하답니다.
또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받아 100만원을 청구한다"는 이야기는
공정거래 표준약관 고시에 위배될 것이 뻔해보이고요ㅎㅎ
본사(통신사)에서도 인정 안합니다. (아니.. 인정하면 큰일나지요^^;)
불법 사채업자가 대출을 빌미로 "신체포기각서"를 작성하게 했다고해서
그것이 법적효력이 있는 것이 아니잖아유~!?
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2. 개통대리점과 담당자 지점이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는 법입니다.
통신상품을 잘 모르는 것을 이용한 (상품이 워낙 복잡다단하여 잘 알고 계시는 분이 많지 않지요ㅠ)
전형적인 고객 기만행위를 일삼는 자임은 자명해요.
3. TV와 같은 물품을 받은 경우에는
사은품 반납 시 물품이 아닌 아닌 현금으로 반납하셔야 하는데
어찌 계약되었는지 알 수 없어서 요것이 얼마가 될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nikegnu님께서 가입한지 몇 개월 되지 않았고 포장도 뜯지 않았으니
웬만하면 물품을 반납하는 쪽으로 말씀해보시기를 권유드려요^^;
엄청난 스펙(!?)의 TV가 아닐거고
아직 포장도 안 뜯으셨다면 불필요한 상품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금으로 돌려주기가 너무 아깝습니다ㅠ
4. 일시정지, 요금 미납없이 사용기간 1년을 채우면 사은품 반납 의무가 사라져
말씀주신 거처럼 사은품 관련에 대해 스트레스받을 일은 없습니다.
위약금은 어떤 상품(요금제)을 가입했는지, 중간에 변동된 부분이 있는지
가입과 해지 시점이 언제인지 등 여러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인지라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적어도 30만원 중후반대가 나올 거예요ㅠ
(위약금은 해지를 앞두고 계실 때 LG 본사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ㅎㅎ)
5. 혹시나 해서 함께 말씀드리면 위면해지 주체는 "사용자"입니다.
즉, 영업자(딜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만약 한다고 해도 nikegnu님의 개인정보 불법 도용에 해당되어요.
이는 형사법 처벌 대상입니다^^;;
예를 들어
nikegnu님께서 은행계약이나 보험계약을 했는데
제 3자, 심지어 가족이라 해서
마음대로 nikegnu님의 계약내용을 변경하거나 해지할 수 없잖아요?
통신상품 해지도 마찬가지의 논리예요.
찬찬히 읽어보시고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히 말씀 남겨주세요ㅠ
개통 대리점과 연락하기 전에 담당자는 20만원에 대해서는 직원 실수로 지급이 되었고, 다시 반납을 했으니 TV를 준거고, 6개월을 유지하지 않고 해지를 하면 TV를 반납하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이 사항도 설명해 주니, 개통대리점에서는 해당사항은 가입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라고 했고. 가입담당자는 개통대리점에게 문의를 해도 이 사항을 알 것이다라고 설명을 한거죠.
제가 가장 걱정인 것은. 지금 당장 해지를 해서 위약금 물고, 기존 kt위약금 지원도 못받는것 인정. 그런데 담당자는 TV만 반납해도 된다고 하다가. 차후 중간대리점에서 20만원 미반납에 대해 문제를 삼을 수도 있는 것인가요?
이러면 너무 억울 할거 같아요
점심 시간을 일찍이 보내고와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크흡... 서로 핑퐁해서 책임전가한다는 점과
정확한 솔루션(그래서 결론적으로 어떻게 되는지)이 부재하니 어찌 알 도리가 없네요ㅠ
한편 LG를 유지하자니 비싼 요금이 문제고
(이보다 추후 해지 위약금이 더 부담일 거예요;;)
KT로 다시 이용하자니 이전에 사용하던 것을 살릴 수 없는 데다
신규가입을 하려 해도 신규가입 제한이 있으니 문제입니다.
즉, 총체적난국이어요 ㄷㄷ
젊은 날에 직접 자원하여 직업군인으로
우리가 사는 나라를 지켜주심에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통신의 생리에 대한 무지(나쁜 뜻으로 말씀드린 것이 절대 아닙니다^^;)를 이용해서
일명 "눈탱이"를 치려하니 보는 제가 갑갑할 지경입니다ㅠ
지금 상황에서 솔루션은 2가지입니다.
1. nikegnu님께서 거증 책임을 질 수 있나요?
즉, nikegnu님의 억울함을 증명할 소명 자료가 있는지를 여쭙는 것이어요.
(이 자료라 함은 관련 서류, 녹취 등등이 되겠지요!? +_+)
원칙적으로는 영업점 및 센터에서 너와 통화한 모든 내용을
녹취해서 보유할 의무가 있기에 우려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만...
지금까지 한 행동으로 미루건데 이 조차 불안합니다.
(물론 어떤 식으로든 해결의 실마리 정도는 잡을 수 있겠지만
국가 중재기관에 요청하여 중재 및 조정이 완료되기까지
절차, 시간, 스트레스는 셈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ㅠ)
2. 안타깝지만... LG 유지 vs SK로 저렴한 요금제로 가입하는 방법이어요.
SK로 가입하신다면 신규가입으로 받을 사은품으로
위약금은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텐데
어찌되었든 3년이내에 해지하시면 (아마 1년 6개월 후 쯤이 되겠지요? ㅎㅎ) 위약금이 나오고요ㅠ
혹여나 댁에 SK인터넷 설치가 불가하다면 SK 가입 자체가 불가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웬만하면 "어느 쪽으로 합시다~!" 하고 조금 더 강력히 말씀드릴텐데
상황이 상황인만큼 방향성을 권유드리기가 참 어렵네요ㅠㅠ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1~2년 단기약정은 말씀주신 거처럼 사은품 혜택이 없고 월요금 부담도 크기 때문에
1년 후 해지할 것을 염두에 두고 계셔도
3년약정으로 가입하시어 사은품 혜택받는 것이 이득이어요.
(사은품 덕분에 조금이라도 위약금 부담을 줄일 수 있으니까요 +_+)
하여 이 기준으로 말씀드려서
3년이내에 해지하시면 위약금이 나온다고 말씀드렸던 것이랍니다ㅎㅎ
말씀드리다가 다른 방안 하나가 떠올랐는데
인터넷만 이용하셔도 괜찮고 (즉, IPTV는 사용치 않으시고)
1년만 딱 필요하시다면 KT 선불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고
그냥 1년 약정으로 이용할 때보다
더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거든요 +_+
1년치 요금(286,000원) + 모뎀 임대료 4,400원
+ 모뎀 보증금 2만원 + 기사님 출동비(설치비) 27,500원을
한 번에 내야하는 것이 부담이지만
3년약정 요금과 큰 차이가 없답니다ㅎㅎ
내용은 본인들이 도와주는게 편법(내 인터넷을 가입붙가능 지역으로 설치이전하게 해서 위면해지하는 법)이라고 말하면서, 101(고객센터)에 전화가 오면 3년약정과 위약금 안내받았다고 말해달라더군요. 이런 사실을 말하면 도와주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번 믿고 사용해달라고 하는데...
이거 계속해서 진짜로 환급을 받더라도, 법적으로 저에게는 문제가 없는 걸까요...
사은품환수에 대해서는 제가 티비를 보내주면 거기서 중간대리점에게 사은품 환수받았다고 통보하겠다던군요.
3년약정으로 가입하였고 중간 해지 시 위약금이 청구된다는 것에 동의한거로 남게 됩니다^^;
즉, 가입진행해드린 업체에서 추후에
먹튀(폐업 후 잠적하거나 번호를 바꾼다거나 연락하지 않는다거나ㅠㅠ)하면 그만이어요.
또한, 추후에 LG유플러스 인터넷이 설치불가한 곳으로 이전설치 요청하고 ->
설치불가 판정이 나면 -> 위면해지를 받을 수 있긴 하나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ㅠ
해당 주소지로 nikegnu님께서 전입신고를 할 수 있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최근에 설치불가로 위면해지받고자 했다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불가하다고 안내받아 찾아온 분도 계셨어요^^;
(남겨주신 문의글: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customer&wr_id=375446 )
진짜로 환급받을 수 있다면 nikegnu님께 아무 문제가 없으니 아주 좋은 상황이지만
이는 법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추후에 환급받았다는 분들을 뵌 적이 없거든요;;
하여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있을 거예요ㅠ
LG, SK 중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위약금 문제가 있으니
일단 유지하는 편으로 결정하신거겠지요?ㅠ
만약 전역 후 본가로 들어가시고+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과 TV의 약정만료일이 지난 상황이면
사용하던 상품을 이전설치하여 남은 약정을 유지할 수 있고
따로 집을 구해 들어가셔도 마찬가지로 이전설치해서 쭉 사용할 수 있습니다ㅎㅎ
하여 혹시라도 인터넷, IPTV가 계속 필요하시다면
요렇게 이용하셔도 문제없어요 +_+
(단, 해지하셔도, 이전하셔도 무조건 임대 장비들은 잘 챙겨두셔야 해요)
물론.. 다른 분에게 양도하는 방법도 있으나
보통 양도받고자 하는 분은 저렴한 100메가 인터넷을
단기간만 이용하고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양도자분을 찾는 것은 거~~~의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ㅠㅠ
딱 366일되는 시점이 사은품시비에서 해방되고 그나마 가장 위약금을 덜 물어주는 시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맞나요?
요금 미납없고 + 일시정지없이 쭉 사용하는 기간이 366일째면
사은품 반납(환수) 문제에서 자유롭고요..!
이 덕분에 그~나마 위약금이 줄어드는 시점이 맞습니다ㅎㅎ
하여 우선 LG를 유지하신다면 1년 정도는 이용해주심이 좋아요^^;;;
일단 유지를 해보려고요, 최초에 가입 담당자에게
다시 연락이와서 그때 어떤 방식으로 해지해주겠다는 내용 녹취해놓았어요.
특히 LG의 IPTV는 3사 통신사 중 유일하게 넷플릭스앱을 정식 지원하고
확장성도 좋아서 콘텐츠를 즐겨보신다면 아주 만족하면서 이용하실 거예요..!
그럼, nikegnu님~~! 언제든지 또 다른 궁금증이 떠오르시면 편히 들러주시고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_+
인터넷만 사용중이었고 티비를 추가로 하고싶었는데
저런 조건으로 방문하시니 혹하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사은품 tv대신 현금으로 13만원 받았는데 27만원 입금 됬었다가 직원측 실수라고 14만원 다시 입금 부탁드린다고 해서 입금했습니다
상품권 7만원, 현금13만원은 받은 상태이고 kt위약금 고지서 보내주면 금요일까지 지불해준다고 하는데..
사실 이 위약금을 제가 지불해야 한다고 해도 그다지 손해는 아니거든요 어차피 가족 결합할인(본가가 lg)라서 3년 동안 대략 20만원 가량 이득이기도 하고 위약금이 20이니까 쎔쎔에 상품권 7만원,현금 13만원도 받았으니..
그래도 영 찜찜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