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년전(3월말)에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기사님이 이 아파트는 기가사용이 가능하니 500mb기가라이트로 바꿔보는게 어떠냐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쓰면 쓸수록 중간에 계속 버벅거리고
끊기는 상황..
컴맹이지만 이것저것 뒤져보면서
속도측정을 했더니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공유기는 이사오면서 새로 구입한 iptime A2003-NS-M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확히 1년전(3월말)에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기사님이 이 아파트는 기가사용이 가능하니 500mb기가라이트로 바꿔보는게 어떠냐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쓰면 쓸수록 중간에 계속 버벅거리고
끊기는 상황..
컴맹이지만 이것저것 뒤져보면서
속도측정을 했더니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공유기는 이사오면서 새로 구입한 iptime A2003-NS-M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체 댓글1개
그나저나 참담한(?) 수준의 결과인걸요^^;
일단 표면상으로는 위면해지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자 여기서 위면해지란,
위약금을 면제받으면서(?)까지 해지받을 수 있는 규정을 의미해요.
약관상 SK브로드밴드 인터넷은
500메가급 인터넷에
최소 25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보장하게 되어 있거든요?
물론 속도측정 결과는 속도측정 서버 ↔ 클라이언트의 위치에 따라 가변적이긴 합니다만
(하여 캡쳐해주신 벤치비와 speedtest.net의 결과가 다른 것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속도측정 툴인 벤치비에서조차 저 정도의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생각보다 심난한 것이에요^^;;
일단 SK에서 보증하는 정확한 SLA 속도측정은
아래 링크를 통해 해주시겠습니까?
- http://myspeed.skbroadband.com/mesu/internet_sla.asp
만약 SK의 SLA 속도측정에서도 최소 250Mbps의 대역폭이 달성되지 않는다면 ->
SK측으로 "장애신고"라는 정식 절차를 거쳐셔야 하고요 ->
만약 장애신고를 통해서도 이 문제를 사측에서 해결치 못하면 ->
위면해지가 성립됩니다.
제가 드린 설명이 잘 이해되십니까~?
다만 하나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사용중이신 유무선 공유기는 당연히 기가비트 이더넷(ethernet)을 수용하는 모델입니다만...
속도측정을 유선이 아닌 무선(일명 와이파이)로 하신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우리들이 두루 표현하는 "와이파이를 이용한 인터넷"은
엄밀히 말해 802.11xx 라는 무선통신규약을 의미하는데요..
유선 / 무선 => 같은 인터넷이긴 하나.. 서로의 규약과 매커니즘이 다릅니다.
이더넷은 Full-duplex 방식의 통신을 취하고 있고
802.11xx는 Half-duplex 방식 통신이라는 게 주요 요지죠.
사실 인터넷이라는 건 ->
수많은 통신(의사소통) 방식 중 하나이며 ->
통신이라는 것은 상호간의 주고받음(Transmit ↔ Receive)을 의미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801.11xx는 주고 + 받는 것을 동시에 처리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처리하기에 (그래서 Half입니다^^;)
실제 체감하는 처리속도는 Maximum 의 절반 수준입니다.
정확히는 무선통신 패킷 오버헤드 현상 + 업로드 Receive 예비 대역 확보 때문이긴한데
이를 설명하는 것은 몇 페이지의 설명으로도(?) 부족하기에 패스하겠습니다 ㅎㅎ
하여 캡쳐해주신 속도측정 결과가,
무선(와이파이)를 이용하여 측정하신 것이라면
이는 네트워크 원천품질의 바로미터가 될 수 없습니다.
3가지의 질문이 있습니다 :
1. SK에서 제공하는 SLA 속도측정 결과는 어떻게 나오셨습니까?
2. 유선(ethrnet)으로 테스트하셨습니까 아니면 와이파이 입니까?
3. SK측에 장애신고를 취해보신 적은 있나요?
댓글로 이를 알려주시면 좀 더 면밀한 상황검토가 가능할 것입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