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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1개

• 운영진 곽은정 19년 03월 11일, 11시
  안녕하세요, 딩굴개굴님~!?
  백메가 곽은정입니다ㅎㅎ
  
  아이쿠야.. 내부 네트워크에 셋탑박스가 귀속되어야
  멀티미디어 공유가 쉬울터인데
  요것이 안 되어 불편한 상황이신거죠~?ㅠ
  
  일단 공유기(AP)의 하위에 단말기가 위치한다면
  일반적으로 사설IP를 할당받는 것이 정상이에요~!
  말씀주신 상황이... 저도 참 아리송한 경우인데요^^;
  다소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어서 아래에서 하나씩 짚어가며 말씀드리겠습니당
  
  
  1. 공유기가 억세스 포인트(라우터 모드)를 취하지 않으면
  단순 허브 모드로 가동되어 각각의 단말기가 공인IP를 할당받게 되어요.
  허나 딩굴개굴님께선 DHCP 설정을 활성화하였고
  이는 라우터 모드가 가동되었다는 의미예요.
  
  또한, 셋탑박스를 제외하고
  이미 각종 단말기들이 내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을 것이고요..!
  LG유플러스는 가정용 회선에 최대 2개의 공인IP을 할당하여
  디링크 공유기는 필히 라우터 모드로 작동 중일 거예요 +_+
  즉! 허브 모드 작동이 원인은 아닙니다ㅎㅎ
  
  
  2. IPTV 포트와 IGMP 스누핑(멀티캐스트 스트림)은 별개여요.
  
  KT의 경우에는 셋탑박스에 공인IP를 할당치 않으면
  정상적인 IGMP 수신이 불가능하여
  공유기 하위에 셋탑박스가 위치한 경우라면 통신을 바이패스해야만 합니다.
  요것이 바로 디링크 공유기의 "IPTV 포트" 설정이지요ㅎㅎ
  
  음.. 혹시 "IPTV 포트" 옵션은 어디 포트로 지정되어 있나요? (그냥 Port라고만 하셔서..ㅠ)
  이 포트를 먼저 none(비활성화) 해주세요~!
  해당 포트에 통신 바이패스가 이루어진다면
  해당 포트 단말기가 공인IP를 취득해버리게 되어
  내부망 성립이 불가해지거든요 ㄷㄷ
  
  즉! 예측해보기로는...
  1) 셋탑박스가 1번 포트에 연결되어 있고
  2) "IPTV 포트" 옵션도 1번 포트를 지정하고 있을 거예요 +_+
  
  하지만 이 또한 의문입니다ㅠ
  공유기가 특정 단말기에게 통신을 바이패스한다 하더라도
  별도의 공식IP가 생성되는 것이 절대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공유기 레벨까지 도달하는 공인IP는 1개이기 때문이지요.
  
  하여 이 문제라 여기기도 어렵습니다ㅠㅠ
  
  
  3. 음... DHCP 리스 시간이 문제일 수도 있어요.
  통상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아이피는 고정이 아닌 유동 체계거든요..!
  DHCP 리스가 끝나고 재할당 될 때 IP주소의 변동성을 담보합니다.
  
  딩굴개굴님께서 단말기(PC 등)에서 공인IP를 체크한 시간과
  IPTV에서 공인IP를 체크한 시간에 갭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싶어요^^;
  즉! DHCP 갱신과정에서 아이피가 변경되었는데
  측정 시간의 갭으로 인해 이를 눈치채지 못한 것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ㄷㄷ
  
  그렇다면.. 이 3번 문제와 별개로
  위에 말씀드렸던 2번 문제(바이패스)일 것으로 예상되어요.
  
  
  4. 2번 문제 확인의 연장선으로..
  IPTV까지 SDMZ 혹은 포트포워딩 설정이 잡혀있지 않은지 재확인해주세요~!
  이는 특정 "IPTV 포트"에 바이패스 하는 것과 진배없는 결과를 가져오는데...
  LG의 셋탑박스까지 바이패스할 필요가 없거든요^^;
  (앞서 말씀드렸던 거처럼 요것은 KT를 위해서입니다ㅎㅎ)
  
  
  아이쿠야.. 말씀드리다보니 이야기가 다소 길어졌는데요^^;
  아래 두가지를 다시 확인해주시겠어요!? +_+
  
  1) IPTV 포트는 "none(비활성화)" 해주시고요~!
  2) IPTV까지 SDMZ 혹은 포트포워딩 설정이 잡혀있지 않은지도 확인해주세용
  
  네트워크 문제가 워낙 복잡다단하여
  어떤 것이 원인이라고 콕 집어 말씀드리기가 애매해서요..
  일단 요것을 먼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ㅎㅎ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히 말씀해주시고요~!
  믿고 문의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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