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안 전체에 인터넷 회선이 3개이고 핸드폰은 8대입니다.
온가족플랜에 3년전 8월에 가입을 해서 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온가족플랜에 묶여있는 회선은 3개인데 매우 저렴한 요금제이고 신규회선 2개와 묶이기 전에 가입기간 2년짜리입니다.
다른 회선은 온가족할인 30년으로 묶어 놓았는데
인터넷 2개(18년짜리 1개, 1년짜리 1개)와 가입기간이 3~5년이 되는 핸드폰 5대입니다.
전체 회선을 다 합쳐서 60년이 넘면 과감하게 온가족할인 2그룹으로 나눌텐데 아직은 40년 정도밖에 안되어서 고민입니다.
1)온가족플랜으로 3년 재약정을 하는 것이 나을지
2)온가족할인으로 넘어가서 30년짜리와 10년 미만 그룹으로 나눠서 초반에 할인은 많이 받지 못하더라도 온가족할인 신규 3년약정으로 현금 사은품을 받고 3년 정도 채우면 그 다음에는 60년이 되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 나은지 알고 싶습니다.
온가족플랜으로 묶인 회선은 인터넷 100메가 + IPTV 베이직 + 집전화입니다.
넘어가는게 낫다면 구체적인 현금 사은품 가격도 알고 싶습니다.
전체 댓글1개
와우;; 이용하고 있는 SK상품이 엄청 많으시네요 ㄷㄷㄷ
이 정도면 SK에서 감사패(?)라도 하나 드려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현실은 기존 가입자를 찬 밥 취급하는 것이 전부지요.. (따흑)
각설하고 남겨주신 내용을 정리하면
온가족플랜(유효 가입년수 2년) - 휴대폰 3대
온가족할인(30년) - 인터넷 2대. 휴대폰 5대가 모여있는 상황이네요!
말씀하신대로 총 60년이상 가입년수가 쌓여있으면
2그룹으로 나눠서 이용하면 참 좋을텐데.. 지금은 애매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온가족플랜으로 재약정하시는 게 해법이겠어요.
1) 쌓여있는 가입년수가 적어
온가족할인으로 갈아타면 할인도 얼마 못받을 뿐 아니라,
2) 얼마 전엔 온가족할인 규정도 살짝 바뀌었어요ㅠ
7월 5일 이전에는 온가족할인 외 다른 결합상품을 이용하고 있어도
"인터넷 만큼은" 가입년수가 인정되었지만..
이조차 가입년수 인정이 안되도록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ㅠㅠ
즉, 온가족플랜으로 SK인터넷을 써온 지난 3년의 시간이
가입년수로 인정되지 않게 되었다는 소리죠;;
휴대폰에 쌓여있던 가입년수 2년으로 시작하셔야 됩니다 ㅠ
물론.. 온가족할인으로 전환해 사은품이라도 받아볼 수 있다면
그 피해를 조금이나마 상쇄시켜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조차 불가능합니다;;
3) 단순히 결합상품을 변경하는 건 신규로 인정되지 않아
사은품도 지급되지 않거든요?
이는 비단 SK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전 통신사가 그렇습니다..!
오늘날 통신사들은 총천연의 신규가입자에게만
사은품을 지급하기 위해 온갖 노오오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지하고 SK인터넷(온가족할인)으로
재가입하신다고 해도 사은품이 지급되지 않고 있어요;;
명의자/주소지가 달라져도
기존에 SK휴대폰 결합했던 이력으로 찾아내는 스토커같은 면모를 보여주죠 ㄷㄷ
해지후 재가입(신규가입)도 요런 형국이니..
단순히 결합상품을 변경하는 건 혜택이 쥐어질 리 만무하겠지요? ㅠ.ㅠ뜨흡...
고로....
온가족할인(30년)에 묶여있는 휴대폰들을
무럭무럭 키워서(?)2그룹으로 나눌 수 있을 정도가 되면
그 때 온가족할인으로 바꾸시는 게 해법이구요 ^^;
온가족플랜은 지금 상태 그대로 유지하면서
SK와 재약정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재약정하실 땐 물 흐르듯이(?) 하시기보다
타사로 갈아탈 듯~ 말 듯~ 밀당하시면서 "해지신공"을 발휘해주시면 좋습니다+_+
재약정 혜택은 일정하게 정해진 게 없어서 상담원 재량껏 제공되거든요 ㅎㅎ
아래 글을 참고하셔서 좋은 조건 득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글: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0942
건승을 빌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