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문의게시판에서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사실 여기 질문해도 되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ㅎㅎ
백메가가 오랫동안 유지된 통신상품 판매 업체이기도 하고, 업계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문의글 한번 올려봅니다.
광고 보다가 **정보통신(*******.net)이라는 업체를 보게 되었는데요,
사이트부터가 무슨 1970년대 디자인에 말투도 그런 느낌에다가 고객 접수 기준이라고 무슨 보증인까지 받아서 접수를 하더라고요.
근데 사은품은 확실히 크고, 개통 30분 이내 송금이라고 하니... (못 믿는 사람이 있을까봐 개통 전 미리 7만원 주고 못 받으면 해지하라고 하네요)
백메가 꿀팁게시판에서 읽은 것으로는 이런 업체들은 모두 사기여야 하는데...
정말 2006년부터 운영된 도메인으로 높은 혜택 제공하면서 현금도 제대로 지급한다고 하니 희안하네요.
제 느낌상으로는 휴대폰 개통할 때
직영점 가서 공시지원금에 10% 추가지원금 받고 개통하느냐
아니면 테크노마트나 빠삭 보고 페이백 받고 개통하느냐
이런 차이인 것 같기도 한데요...
물론 이런 질문이 좀....ㅎㅎ 그렇긴 하지만, 혹시 이 업체에서 개통했을 때 이후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지,
상품이 똑같은 상품인건데 지급 현금이 다른것인지 궁금합니다.
P.S) 혹시나 하지만, 쁘락치 아닙니다 ㅠㅠ 이전에 백메가 통해서 인터넷 세 번 개통했었습니다..ㅎㅎ
백메가 미소지시 최유진이에요~♥.♥
이전부터 저희 백메가를 한결같이 믿고 찾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ღ˘‿˘ற꒱
# 어머..! 쁘락치라뇨! 당치도 않습니다~!ㅎㅎ
특정 사업자의 영업 형태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로 해석됩니다만..!
수~많은 유선통신 대리점의 정상영업(?) 여부를.. 저로써도 다 알지는 못한답니다..!ㅠ
유선통신 분야는 과거에 비해 제법 체질개선이 되긴 했으나..!
사업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야다 보니,
영세 규모 업체들이 즐비한 게 작금의 현실이지요..!^~^;
하여 "얼마나 객관성을 담보로 하느냐?"로 업체 신뢰도를 평가할 뿐,
사기냐 아니냐를 확증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그런한 까닭으로, 특정해주신 업체 명칭과 주소는 블라인드 처리를 해두었습니당~!>.<)
# 음.. 제가 확증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도메인 개설일자"가 업체 신뢰도를 좌우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1) 전세계 어느 도메인이든, 소유자가 원할 경우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며..!
2) 과거 개설후 소유권이 박탈된 도메인을, 추후 제3자가 구매하는 것도 능히 가능합니다..!
(일명 낙장도메인이라 칭해요~)
즉, 먼~ 과거에 개설되었던 도메인을
=> 특정 사업자가 구매(혹은 소유권 이전)한 후
=> "우리 업체 연식이 오래되었소"라고 주장하는..! 귀여운 수준의 기만(?)은 매우 쉬운 일입니다;;
한편.. 유선통신 영업을 취하기 위해서는~?!
KAIT(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유선통신 서비스 판매점 사전 승낙서' (이하 사전승낙서)가 필수불가결! 한데요~!
이 제도가 운영된 것이 2014년 10월 경이니..
업력이 오래된 유선통신 영업점의 승낙일자는~? 최소 2015년 경이 되겠습니다..!+_+b
반면 해당 업체에 게재된 각종 증명자료들은
2020년에 신고되었으며,
이는 도메인 업력 / 사업자가 주장하는 메시지와 상호 모순되어요;;
즉, 웹사이트 저변에 그럴듯한 메시지들은 고객 유인장치 역할에 불과하고,
팩트(^^;;)와는 거리가 멀 것이라.. 추정합니다.
# 그나저나..! 사업자가 추구하는 콘셉, 디자인, 정체성은..
사업자가 선택한 영업방식일 뿐입니다~!>.<
제시해주신 영업점의 투박해보이는 겉모습,
명품매장(?)을 연상시키는 고자세,
거친 언어로 자신의 입지를 웅변하는 전략은.. 그 사업자의 포지션일 따름 아니겠어요~?!^~^;
또한 귀여운 수준의 기만이냐, 아니면 사기냐의 판가름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이미 백메가를 익히 경험하셨으니 잘 아시겠지만! (ㅎㅎ)
특정 업체를 비난하고 싶은 마음도,
스스로가 잘났다고(?) PR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세상의 거시적 흐름은 보편적인 논리 안에서 흘러가는 법이지요~!+_+b
하여, 이 보편 논리에서 삐져나온, 벗어나 보이는, 의구심이 깃든 사물과 대상이 있다면~?!
그러한 스스로의 직관에는 이유가 있는 법 아닐까 싶습니다.
하여, 여기까지~! 제 안내가 조금이나마 minjunkaaang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간만에 흥미로운(!) 질문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