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백메가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사용하고 있던 집에 500메가로 변경을 하게되었는데
문제는 집이 구축아파트라 4페어로 들어오는게아니라 2페어 증폭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유선으로 데스크톱쓰는 것은 500메가를 온전히 쓸 수 있는데 무선은 백메가 밖에 못쓴다고 해서 머리가 아픕니다.
기사가 설치하러 왔을때 통신사 장비를 쓰더라도 크게 바뀔 것은 없으니깐 무선 백메가 그냥 이용하라고 하더라구요.
무선도 여유롭게 쓰기 위해서 500메가 인터넷을 쓰게된건데 증폭으로 들어오니 유선에서 다운로드 속도도 만족스럽지 않고 무선은 백메가로 제한이되어버리니 500메가를 쓸 필요가 없게되었습니다. 무선도 500메가 로 쓸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인터넷 구성은
벽에서나오는메인선 --> sk증폭모뎀(h614g)--->방 인터넷(500메가)
---> iptime a3004ns-m(100메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일단 두가지를 찾긴했는데
1. 모뎀을 h6005-igmp 스위칭허브로 대체하기
2. h614g 모뎀을 브릿지모드로 변경하기
이런방법을 사용하면될까요? 스위칭허브는 미리 구매해놨습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ㅜㅜ.
백메가 곽은정입니다ㅎㅎ
오잉.. 방(데스크탑 컴퓨터)과 IPTIME 공유기 모두
H614G 하위에 종속된 상황 아닌가요~!?
즉, H614G가 증폭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하위에 종속된 모든 단말장치들은 이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구조인데 참 요상하네요^^;;
아마 세렌디피티님께서 남겨주신 네트워크 모식도에
미처 표시되지 못한 맹점이 존재할 것으로 추측되는데
일단 2가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H614G에서 ↔ IPTIME을 잇는 UTP케이블이
댁내 벽면 통신포트(단자)를 통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있나요?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댁내 벽면 통신 포트를 통하며, 요것이 2페어 기반이면
H614G가 애써 증폭해놓은 대역폭이 다시 좁아지는 셈입니다^^;
(동맥경화 현상을 연상하셔도 무방해요ㅠ)
2) H614G에서 ↔ IPTIME을 잇는 UTP케이블이 직결(다이렉트)되어 있다면
해당 UTP케이블이나 커넥터(RJ45)의 파손 또는 노후화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UTP케이블의 내구성이 그닥 좋지 못해
잦은 휘어짐이나 충격에 의해 내부 구리선의 파손이 야기될 수 있거든요;;
만약 4페어(8가닥)중 1개의 구리심이라도 파손된다면 기가비트 인터넷이 작동되지 않습니다.
집에 남는 UTP케이블로 교체해보시고,
호오옥시 모르니 커넥터(RJ45)도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제거될 수 있도록
호호 불고나서 테스트해보시겠어요~?
이렇게요 +_+
부디 2번 상황 + 큰 문제가 아니어서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하셨다는 기쁜 소식으로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