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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T약정 3년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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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돌이
  • 댓글: 1
  • 조회: 2,544

현재 어머니, 아버지, 저 휴대폰 + 본가TV, 인터넷 100mb + 제 인터넷 500mb 이렇게 결합해서 사용 중입니다.

결합된 게 많아서 아무래도 연장해야할지 싶은데 혹시라도 다른 회선으로 갈아타면 이득 볼 여지가 있을까요?

아 추가로 저희 집에 인터넷 사용하면서 렌탈받은 공유기가 NAS랑 호환이 잘 안되는지 자주 끊겨서 다른 모델로 교체 받으려고 하는데 어떤 모델이 좋을까요?

혹시 몰라 결합 정보 사진 첨부드립니다.

ps. 어? 근데 첨부파일 확인해보니 제가 사용하고있는 인터넷 (500mb)은 결합 정보에 안나오네요?? 이 경우 인터넷은 바꿔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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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1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곽은정
    안녕하세요, 싸돌이님~! 백메가 곽은정입니다😁

    본가와 싸돌이님 댁에서 각각 다른 명의로 사용 중이셔서
    본가 상품을 조회했을 때 싸돌이님 댁의 인터넷 정보는 안 나왔을 겁니다ㅎㅎ

    가입하신 그대로라면 싸돌이님 댁에선 -> 패밀리 할인을,
    본가에서는 휴대폰 3대 결합으로 -> 든든한 할인을 받고 계시니
    세 분 모두 휴대폰 통신사를 유지하실 계획이면
    두 댁도 KT를 그대로 이용하시는 것이 이득입니다 +_+


    1. 다만, 재약정으로 조금이라도 할인을 취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일단 백메가에도 재약정 정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가에선 오래 이용하신만큼 추가 할인을 받고 계실 가능성이 높고,
    싸돌이님 댁에선 패밀리 할인을 받고 계셔서
    KT 본사 통해 재약정하시는 편이 더욱 유리해요😊

    1) 특별하게 적용받고 있는 할인이 있다면
    백메가에서 재약정 시 해당 할인이 사라지고

    2) 패밀리 할인을 받고 있는 경우엔
    백메가에서 재약정하는 것이 불가하기 때문이죠ㅠ


    2. 이렇게 해서~! KT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하실 땐
    그냥(?) "재약정 하고싶소" 하고 이야기하기보다 해지신공을 발휘해주세용

     * "해지신공"이란?

    해지할 마음이 없어도 통신사의 해지부서에 전화하여
    "해지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하고 말씀하는건데
    아래 링크글을 찬찬히 읽어보시면 어떤 이야기인지 쏙쏙 이해되실 겁니다^^

     - 모르면 손해보는 해지신공 (쉽게 따라하기):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0942

    즉,
    "약정만료일이 지나 알아보니
    LG에서 두 집을 함께 신규가입하면 사은품을 총 60만원을 준다 하여
    인터넷 먼저 바꾸고 차차 가족들 휴대폰도 이동할지
    고민 중이니 나 좀 잡아주소~" 하는 분위기를 뿜뿜(?) 뿜어주는 것이 좋아요.
    그러면 KT 본사 상담원이 촥촥 리드하여 설명해주실 거예요 +_+b


    3. 그런데 말입니다..
    해지신공이 100% 통하는 건 아니고,
    그때그때 본사 내규와 상담원 재량에 따라 달라집니다ㅠ

    내규라 함은 통신사의 실적에 영향이 있어요.
    실적이 안 좋으면 가입자분의 이탈을 막기 위해
    혜택을 어느 정도 드리겠다고 할 것이고,
    실적이 좋다면 드릴 수 있는 혜택이 없다고 할 수도 있지요^^;;;

    하여 혜택이 아주 아쉽거나 없을 수도 있지만
    밑져야 본전이니 한 번 말씀해보시기를 권유드려요~!
    부디 잘 이야기가 되어 좋은 조건으로 재약정하셨다는
    기쁜 소식으로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4. 싸돌이님께서 말씀하신 NAS 문제는
    통신사의 임대 공유기와 NAS 연결 시
    간헐적인 통신순단이 발생한다는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통신사에서 임대해주는 공유기들 성능이
    엔트리-프리미엄 (보급형~대중적 수준의 스펙)급에 머물러 있기도 하고,
    사설 공유기들처럼 다양한 기능 상의 선택지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NAS와의 호환성 이슈는 달리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프로토콜(규약)의 궁합이 맞지 않는 게 원인이라기 보다는
    임대받으신 공유기의 스펙이 '다수의 트래픽 처리 연산과정'을 감당하지 못하여
    발생한 해프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공유기도 엄밀히 말해 하나의 컴퓨터이고,
    24시간 내내 가동되다보니 힘겨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여 가끔씩 공유기 전원을 완전히 껐다가
    잠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난 후에 켜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휴식하면서 쌓아둔 메모리를 비워 다시 쌩쌩(?)해진답니다.

    하여 일단 공유기를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밑져야 본전이니 해지신공을 발휘하실 때
    "3년 이상 사용해서 공유기도 신형 모델로 교체받았으면 하오~" 하고도
    한 번 말씀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_+


    답변이 다소 길어졌는데요ㅎㅎ
    요약해드리면,

    1) 두 댁 모두 KT를 유지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2) 단, KT 본사 통해 재약정하시어
    조금이라도 혜택을 취하시는 것이 좋고요~!

    3) 이때 공유기 교체에 대해서도 한 번 말씀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혹시 모르니 전원도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켜서도 사용해주세용)

    그밖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 남겨주시고요,
    믿고 문의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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