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달에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담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KT와 열심히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중인데요. 줄다리기에서 지는 경우를 대비해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KT 500M상품을 만족하며 사용 중이에서 어느정도 조건이 충족되면 KT로 남을 생각이긴한데요.
SK로 갈아타게 될 경우, KT 인터넷 상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질까 걱정이 됩니다.
만약에 SK의 품질이 제 기준으로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에 1년만 사용하고 다시 KT로 옮길까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온가족 할인으로 SK 500M상품의 경우는 16,500원/월 (=49,500원-16,500원(3년 약정할인)-16,500원(온가족 결합 할인))조건으로 사용을 하게 될 텐데요.
[질문 1]
만일 만 1년을 사용하고 해지하게 되는 경우, 해지 위약금은 198,000원(=16,500원 (3년 약정할인)* 12개월)이 되는 건가요? 아니면 396,000원(=33,000원 (3년 약정할인+온가족 결합 할인)*12개월)이 되는 건가요?
전체 댓글3개
이전에 답변드린 백메가 이상희입니다
낯익은 닉네임이 보여 달려왔어요~! :)
아하, KT와 재약정 밀당(?)을 하고 계시는데
이게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을 경우 SK로 이동하시는 것도 고려중이시군요?!
예전에 확인했던 것처럼 거주지까지 SK회선은 '대칭형'기반으로 연결되기에
현재 사용하시는 인터넷과 품질차이는 느끼실 일이 거의 없으실 텐데요~!
다만 유튜브를 제외한 해외망 서비스(넷플릭스 등)를 이용하실 때에는
KT보다 다소 느린 속도가 체감되실 순 있습니다 ^^;
유튜브의 경우, 3사 통신사 모두 국내에 캐시서버라 불리우는 임시 저장소를 들여놓아
어느 통신사의 회선을 이용하든, 해외망을 타지 않고 국내 안에서 데이터가 처리되니
불편한 일이 없으실 텐데요~
넷플릭스의 경우, 국내에 캐시서버가 들어온 회사는 LG유플러스 뿐이지만
KT는 국가간 망을 잇는 육양해저케이블이 가장 많이 보유한 통신사라
못지 않게 쾌적한 속도를 제공하거든요 :)
반면 SK는 해저케이블도 아쉽고, 캐시서버도 없는 지라..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을 거랍니다 ㅠ 흐흐
이외에 다른 유니크한(?) 해외망 콘텐츠를 자주 즐기신다면 그런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지요!
에고! 사설이 길었지요?
본론으로 들어가보면 위약금은 무약정 - 3년약정할인액 = 16,500원 및 모뎀임대료에 대해서만 청구됩니다.
온가족할인을 비롯한 유무선 결합으로 제공되는 금액은 할인반환금 대상이 아니에요~!
또한 이 금액들이 곧이 곧대로(?) 계산되는 것은 아니옵고 아래 공식에 따릅니다ㅎㅎ
- 위약금 산정식 : [이용기간별 총 할인금액 X (1 – 이용기간별 할인율)]
그래서 계산해보면 1년 사용 후 해지하신다면 위약금은 대략 20만원 전후가 청구될 것으로 예상해주시면 됩니다
500메가 가입시 지급되는 사은품이 현금 17만원 정도이니..
위약금으로 어느 정도 퉁쳐지는 수준이지요 :)
물론 이외에 IPTV나 와이파이 공유기를 추가로 가입하시면 위약금은 더 부과될 수 있습니다 +_+
여기까지 궁금증이 해소되셨는지요?! :)
이밖에 더 다른 문의가 있으시면 편히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밖에 다른 도움이 필요하시면 편히 찾아주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