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네트워크 구축중에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kt 500mbps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아파트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설치 기사님께서 utp 장비에 연결할때 2pair로 랜선을 나눠 꽂아 설치하신 것 같습니다.
(아파트 내부가 2pair로만 연결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99년도에 지어진 건물이라 아마 그럴것 같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방법으로 시도해보았는데 두 방법 모두 pc 1 에서는 공유기에도 정상연결되고, 속도도 500mbps가 잘 나옵니다.
문제는 방 2 에 있는 pc 2 인데,
첫번째 방법으로 연결시에는 500mbps 속도가 잘 나오나 공유기에 연결되지 못했고
두번째 방법으로 연결시에는 100mbps 속도이나 공유기에는 연결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두번째 연결방법이 맞지만 공유기가 기가라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모델이라서 100mpbs의 속도만 나오는것 같은데,
혹시 연결방법이 틀린건가요? 아니면 제가 생각한게 맞나요?
만약 제가 생각한게 맞다면 pc 2 에서 500mbps 속도를 유지하면서 공유기에 연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전체 댓글1개
혹시 어떻게 백메가를 찾아주셨는지요~?
저희는 인터넷 가입 유치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자인데
네트워크에 대한 질문을 남겨주시니 찾아주신 경로가 궁금합니다 ㅎㅎ
일단 이윤호님의 니즈는
1) 댁내 모든 단말기가 내부 네트워크에 종속되며,
2) 어느 위치에서도 기가비트급 대역폭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런데 그려주신 네트워크 모식도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ㅠ
구조적인 모순이 많고, 미싱링크가 가득합니다.
1. 인터넷 인입선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입선은 UTP 모뎀의 WAN 포트에 체결되어야 정상이나,
모식도상으로는 [거실] 벽면랜포트로 추정되는 구간과 연결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2. 범례의 [4페어]는 "빨강"과 "검정"으로 표기되었으므로
각각 "고유한" UTP 구간을 표현하실 의도로 해석했으나
실제 빨간선은 [거실] 뿐만 아니라 [방1]에도 존재하니 고유한 회선이라 여길 수 없습니다.
이윤호님의 의도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3. 결정적으로 [방1], [방2] 벽면랜포트로 추정되는 구간이
단계적으로 어떻게 체결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일부 추론하건데 :
빨간선은 AX2004M에서 -> 거실 벽면랜포트(secondary)로,
거실 벽면랜포트는 -> 댁내 통신단자함으로,
통신단자함 내 패치패널(혹은 110포트)에서 빨간선 ↔ [방1]이 체결된 상황으로 보입니다만..
패치패널(혹은 110포트)은 모식도에서 아예 생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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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상황자체가 불투명합니다.
일단 [방2] 대역폭이 기가비트를 수용하지 못하는 건 공유기 탓이 아닙니다.
AX2004M은 유선(ethernet) / 무선(802.11xx) 모두 기가비트급 대역폭을 지원하는 모델이거든요?
이 상황을 원론적으로 접근하자면,
1) [방2]가 내부 네트워크에 종속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AX2004M의 하위(LAN)에 연결"되어야만 하고
2) [방2]가 기가비트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대역폭 유실구간"이 없어야만 합니다.
결국 이윤호님의 모식도 사례1/사례2는
위 1)~2)번이 이율배반적으로 작동하는 상황인겁니다.
좀 더 구체적이고 직관적인 네트워크 모식도가 없다면 구체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기 힘듭니다 ㅠ
혹시 백메가를 통해 인터넷을 가입하신 분이신가요? 그렇다면 댓글로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겠어요?